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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중원의장 사의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중의원의 [후나다](선전중) 의장과 [다나까](전중이삼차) 부의장은 14일하오 좌등일수상에게 국회기능이 정상화하면 진퇴에 구애되지않겠다고 사임할 뜻을 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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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약 확정|일참원, 비준동의로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조약 비준동의안은 11일 상오 10시5분 나흘동안 계속된 참의원 본회의의 심의를 마치고 통과됨으로써 일본국회의 승인절차를 완전히 끝냈다. 참의원은 연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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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주요뉴스 일지
◇국내 ▲4일=정부 65년도를 [일하는 해]로 발표 ▲8일=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10일=김기수 [프로권투] 동양 [미들]급 선수권 쟁취 ▲16일=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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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중원 의장 퇴원
【동경=강범석 특파원】지난 12일 일 중의원서의 한·일 비준안 통과 직후 피로로 입원했던 선전 일 중의원 의장은 21일 퇴원, 25일께 중의원에 다시 등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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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에서 심의로-중의원, 참의원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은 내주부터 한·일 조약 및 제 협정 비준 동의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일본헌법 제61조에 의하면 중의원(하원)을 통과하여 참의원에 이송되어 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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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권 발동
【동경=강범석 특파원】 일본 참의원의 한·일 비준심의는 19일 개의 벽두부터 혼란을 빚어냈다.「시게 무네」(중종웅삼) 의장은 이날 상오 10시, 개회를 선언하려했으나 사회당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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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에 맡긴 과제|한·일 비준서 교환까지 남은 고비들
우리 나라 국회에 이어 일본중의원에서도 파란 속에서 한·일 조약 비준안을 통과시켜 참의원으로 이송했다. 참의원의 심의가 착실한 일정 속에서 진행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송 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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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식결정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는 방일 서울에서 거행될 한·일조약 및 제협정의 비준서 교환식을 오는 l2월20일께로 예정하고 교환식전에 추명외상을 수석전권으로 하는 전권단과 국회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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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두 대표단을 구상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는 한·일 조약비준승인이 확실해지자 서울에서 거행될 비준서 교환식에 파견할 대표단의 구성을 금주 중에라도 끝낼 방침으로 있다. 한·일 조약비준서 교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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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중원 의장 입원|비준 안 통과 후
【동경=강범석 특파원】「후나다」 (선전) 중의원 의장은 한·일 비준안이 중의원을 통과한 직후인 12일 하오 「아오야마」 (청산)에 있는 진료소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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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용감한 형제」 두쌍
한·일 비준 동의 안이 일본 중의원에서 날치기로 통과되자 「용감한 두 형제」 이야기가 색다른 화제. 그 두 형제란 지난 60년 「안보 투쟁」을 밀치고 넘어 「미·일 안보 조약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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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전권 대표 내정
정부는 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식을 오는 12월20일∼23일 사이에 총리 접견실에서 갖기로 대체적인 방침을 세우고 이에 참석할 전권단 인선에 착수했다. 그 전권단의 수석 대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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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준안, 일중의원 통과|오늘 새벽 영시 18분, 여야의원 수라장 속에
[동경=강범석특파원전화]한·일 조약 비준은 12일 미명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단 35초 동안에 전격적으로 기립 표결로 가결되어 이날 참의원으로 이송되었다. 참의원에서 일본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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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한 대사 하마 구체화
한·일 비준안이 12일 중의원을 통과하면서 초대 주한 대사의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로는 외무관 [커리어]출신과 정계 출신이 반반 정도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일본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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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표 찌른 기습|비준 통과서 본 자민당 전략
중의원본회의에서 한·일 비준안이 전격적으로 통과되기 얼마 전 "국회가 권위를 잃었다" "국회의 의사처리 태도가 나쁘다"는 소리가 쏟아져 들어와 자민당은 [기습]을 단행해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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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 비준동의안을 다룰 일본중의원본회의는 9일 하오 2시부터 의장직권으로 열렸다. 자민·사회·민사 3당은 선전중의원의장 주선으로 국회운영에 대해 협의했으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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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상정 하루 늦춰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와 자민당은 8일 삼의원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일 특위를 통과한 한·일 비준안을 상정시킬 예정이었으나 이를 9일로 미루었다. 정부·자민당이 중의원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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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약 비준안|일 특위 통과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 국교정상화를 위한 제협정은 일본 중의원의 특별위원회에서 6일 상오 10시5분 난투속에서 통과되었다. 여당인 자민당의 [후지에다·센스께](등지천개=전총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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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의원 총사퇴 등 요구
[동경=강범석특파원]총평은 사회당의원 전원의 의원직총사퇴단행 등 비상한 조처로 한·일 비준을 저지할 것을 사회당에 요구했다. 사회당의 조직기반인 총평의 [오따](태전) 의장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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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던 소란…공천자를 내라
한때 잠잠했던 10월 원내요직 개편론이 지난10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여·야 총무단 회의에서 잠깐 화제에 올랐다가 여·야 총무들의 차가운 반응때문에 움츠러들고 말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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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오천명이 「데모」
【동경=이길현특파원】한·일 조약을 비준할 일본 임시국회는 5일 그 회기를 둘러싸고 개회 벽두부터 대립했다. 여당인 자민당은 충분한 심의기간을 갖기 위해 회기를 70일간으로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