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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의 기적 멈출까 안타깝다”…떠날 때까지 나라 걱정
노재봉 “기적의 대한민국이 자칫 멈출까 봐 안타깝다.” 23일 별세한 노재봉(사진) 전 국무총리가 올해 초 제자들과의 공부 모임에서 털어놓은 말이다. 그는 떠나는 순간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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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멈출까봐 안타깝다" 노재봉 前총리, 떠나는 순간까지 한 말
2012년 9월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기적의 대한민국이 자칫 멈출까 봐 안타깝다.” 23일 별세한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올해 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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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연금 DJ ‘깜짝 외출’ 뒤엔, 박정희 미워하는 카터 있었다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5회. 보이지 않는 손, 미국 」 해방 후 한반도의 명운을 좌우한 결정적 변수는 미국이다. 한·미 관계의 핵심 이슈는 주한미군 철수다.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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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위험’ 눈치챈 전두환…직보 사흘 전 10·26 터졌다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4회. 정치공작 실패가 초래한 비극 」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1회 공판에 참석한 김재규 피고인. 오른쪽 한 사람 건너 앉아 있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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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 '스벅 회동'…18분 웃었지만 묘한 기류 흘렀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운데)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왼쪽),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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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으로 가득찬 대선…당선인, 국민 상처난 마음 치유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① 정치 ■ [전문가 12인의 제언] 새 정부에 바란다 「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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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복병 등장에 '우클릭' 하는 尹…"소탐대실 가능성" 전망도 [토요 풍향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앙포토 ‘지지율 40%’는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으로 여겨진다. 1992년 14대 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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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린민주 결국 합당…"지지율 3%P 오를 것" "중도확장 의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통합 합의문'에 서명한 뒤 합의문을 펼쳐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우상호 협상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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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간 이재명 "난 문재인 아니다…나라가 마스크 하나 사줬나"
“이재명은 문재인도 아니고, 윤석열도 아니다. 이재명은 이재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경주 황남동 상가골목 ‘황리단길’에서 즉흥 연설을 통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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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선] 김종인-이준석의 '깐부' 동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16일 “내일(17일) 윤석열 후보와 제가 상의를 한다. 그 이후에 성안된 것을 가지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최종적으로 상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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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대’ 윤석열 ‘진영’…대선 전략차이가 갈등의 배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 국내 최대 제조업체인 울산 남구에 위치한 롯데정밀화학 울산 사업장을 방문해 요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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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송심’이 급발진시킨 '3단계 진보 통합’ …與 “곳곳에 암초”
이재명 민주당 후보(오른쪽)는 민주당 경선에서 50.29%를 득표해 최종 승리했다. 이후 '무효표 논란'이 일었지만 송영길 대표(왼쪽)는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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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0번 했다" 송영길은 왜 1% 지지율 김동연에 매달릴까
송영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연합뉴스 “제가 정치선언을 하기 전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 들어오라’고 전화를 한 20번은 하셨을 거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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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열린민주와 통합” 제안에…이재명 “환영”, 이낙연·정세균 측 ‘글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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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실 일 없게…” 8일의 티타임, 그날 김종인·국힘 틀어졌다
국민의힘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관계가 목불인견이다. 4·7 재보선 승리 바로 다음 날 감사패와 함께 박수로 배웅했는데, 그 직후부터 “당이 아사리판”(김종인),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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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자 경선 불이익' 손보나…전대 앞둔 민주당 살벌해졌다
민주당 당권주자인 홍영표(왼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 홍 후보는 19일 송 후보가 탈당 경력자 감산 규정 개정을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뉴스1 “송영길 후보가 ‘탈당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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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정봉주 "통합 전제 단일화"···이낙연 측 "논의한 적 없어"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양당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우 의원은 지난달 12일 열린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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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통합론 '법관 탄핵'에 주춤한 날, 호남 파고든 이재명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지사(왼쪽)를 찾아가 만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상당히 매력있다. 인기를 얻을만하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지난달 28일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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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와 통합론 비판 “이러다 콩가루 집안 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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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진석 "새 둥지 틀자"…안철수에 당대당 통합 첫 제안
4·7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10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새 둥지를 트는 방식으로 중도 통합론을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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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찬반 여론 팽팽…이낙연 측 "사면 다음 제 2탄 준비중"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향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대와 공존, 그리고 국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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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칼 뽑은 이낙연, 퇴로는 없다
김형구 정치에디터 여의도 정치권에서 묘소 참배 논쟁이 일던 때가 있었다. 5년 전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015년 1월 새해 첫 당무로 국립현충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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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론 제동 걸렸지만, 이낙연 ‘통합’ 브랜드 밀어붙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2기 출범식에서 온라인 참석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4일 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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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의 운명…文과 국민여론,전직 대통령 사과가 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온라인 참여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1.1.4 오종택 기자 4일 이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