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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루트 1만㎞] 4. 애환의 비단길 - 시안~란저우
실크로드(비단길)의 출발지인 중국 시안의 개원문 앞에 세워진 거대한 조각상. 시안을 찾은 서역의 대상들이 낙타에 비단과 향료 등 짐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원문을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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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상하이 상륙… 중국 동부 100만명 대피
중국 동남부 해역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카눈'이 11일 상하이와 저장(浙江)성 등 중국 동부 연안지방에 상륙한 데 이어 12일 장쑤(江蘇)성으로 북상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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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중국 상륙 … 24명 사망·실종
제13호 태풍 '탈림'의 영향권에 든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 9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고 원저우시 방재지휘본부가 2일 밝혔다. 초대형 태풍 탈림은 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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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용오름'
28일 중국 저장성 황화항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일어났다. 용오름 현상은 상승하는 뭉게구름의 회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의 공기를 진공 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면서 발생한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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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하이탕'이 쓸고 간 자리
중국 동부 저장성 원저우시 주민들이 20일 태풍 하이탕으로 물바다가 된 시내를 뗏목을 타고 지나고 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강타한 하이탕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26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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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시진핑 당서기 "한국 기업의 투자 언제라도 대환영"
"적극적인 투자로 성공을 거둔 한국타이어.LG.삼성 등 한국의 대기업들은 저장성(浙江省)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저장성 투자환경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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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넥센타이어 外
▶넥센타이어=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사일런스 시스템 개발 ▶동원=아르헨티나의 5개 광구를 (주)골든오일 등에 85억원에 매각 ▶신라교역=최대주주 박준형씨가 보통주 164만9000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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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부는 '한류 불교' 바람
▶ 고려시대 천태종을 일으킨 대각국사 의천(사진 위). 그와 인연이 깊은 중국 저장성의 고려사가 복원되면서 의천의 불교사상이 한중불교를 잇는 연결고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아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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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평양의 황화
원산에 건설 중인 한 발전소는 2005년 1월 중국 랴오닝성 공안국의 한 사업부와 별난 계약을 했다. 중국이 전력설비를 대주면 아연.금 같은 광물을 주기로 했다. 몇몇 광산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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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출범
▶ 영남대 "독도 아카이브"에서 관람객이 독도 관련 책을 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독도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가 12일 개소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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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원자로 첫 수출 예고
두산중공업은 최근 중국 저장(浙江)성 전력청이 발주한 친산(秦山)원자력발전소 2단계 증설 프로젝트 국제입찰에 중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해 60만㎾급 원자로 2기 공급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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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졸부들의 '게릴라 도박'
▶유광종 특파원 중국의 부촌(富村)인 저장(浙江)성의 부자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호화 승용차를 타고 인적이 드문 공장 지대나 아는 사람과 마주칠 일이 없는 산간벽지를 찾아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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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3만여명 폭동
중국 동부 저장성 둥양 주민 3만여 명이 10일 폭동을 일으켜 경찰과 주민 128명이 다쳤다. 주민들은 이날 환경오염에 항의하며 철야시위를 벌이던 할머니 2명이 경찰 차에 깔려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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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기업 기술력 4년내 비슷해질 것"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인 열 명 중 일곱은 중국 기업의 기술력이 4년 이내에 한국 기업과 비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영연구원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 기업인 58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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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중국 간다
강원 농업이 중국과 몽골에 진출한다. 인제군 출신 농민이 만든 영농조합법인 한림농산은 올해 산둥(山東)성 롱청(榮成)시에서 대규모 감자농사를 짓는다. 20년간 땅을 임대한 한림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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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치료비 없어 자식 살해한 슬픈 부정
▶유광종 특파원 중국에서 의료진은 '흰 뱀(白蛇)'으로 불린다. 벌금 잘 매기고 뒷돈 잘 받는 검은 제복의 공무원은 '검은 뱀(黑蛇)'이고, 찬조비라면서 높은 돈을 받아내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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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도국에 '30년 원자력 노하우' 전수
▶ 영광 원자력 발전소 전경 원전 기술의 해외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쌓아 온 원전 운영 및 개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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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도국에 '30년 원자력 노하우' 전수
▶ 영광 원자력 발전소 전경 원전 기술의 해외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쌓아 온 원전 운영 및 개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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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서울시 오페라극장 랜드마크 되려면 …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공통적으로 진행되는 문화계 현상이 하나 있다. 아트센터 건립 붐이다. 한국은 광역.기초 가릴 것 없이 지자체 중심으로 이미 엄청난 프로젝트가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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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넥타이시, 양말시, 속옷시…
'양말 도시''속옷 도시''넥타이 도시''스웨터 도시'. 중국의 대표적인 섬유.의류 생산기지를 일컫는 말이다. 30년간 지속한 다자간 섬유협정(MFA)이 이달 31일 폐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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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AMD 헥터 루이스 회장
-CEO 취임 직후부터 난관에 봉착했는데. "2002년 3분기 땐 회사가 망하는 줄 알았다. 수익이 나지 않는 부문을 매각하고, 공장 두 개를 폐쇄했다. 직원도 4500명이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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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산 양란 중국수출 늘리려면
중국인들의 최대 명절인 춘절(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춘절이 되면 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국산 심비듐(Cymbidium:양란의 일종)이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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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하이 화학공장 세운다
SK㈜가 중국에 화학품 생산 및 물류 거점을 확보한다. 지난달 말 중국에 지주회사를 설립한 SK㈜는 상하이(上海)에 화학공장을, 저장(浙江)성에 물류기지를 각각 세우기로 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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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료들 도박 바람, 공금 유용·횡령 급증
중국의 관료들이 도박에 빠져 공금을 유용.횡령하거나 부패의 늪에 빠져드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대륙에선 도박이 금지돼 있으나 이들은 비밀 도박장과 마카오 카지노 영업장을 애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