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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장은 불평등 줄여 … 지식산업 자랄 환경 만들라"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폴 로머 뉴욕대 교수(왼쪽)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좋은 성장은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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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반도체가 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을 지나 강원도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도로 왼편에 거대한 공사 현장이 나타난다. 타워 크레인 수십 대가 곳곳에서 올라가고 밤에도 낮처럼 불이 환하다. 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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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 가면 돈 번다, 세계에 소문을 내라
박병원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경제자유구역법이 김대중 정부 마지막 해라는 최악의 입법 여건 속에서 2001년 말 국회를 통과했을 때 필자는 그래도 국운이 다하지 않았구나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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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료 영토' K-메디 패키지 전략으로 시장 선점
‘의료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우수한 의료자원은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 보건의료산업시장은 8000조원 규모.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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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외국인 기업은 경제 동반자다
세르지오 호샤한국GM 사장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한국으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2013년 122억 달러(약 13조4000억원)로, 중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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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료 영토' K-메디 패키지 전략으로 시장 선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료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우수한 의료자원은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 보건의료산업시장은 8000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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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 더 떨어지면 세계 경제성장률 0.2% 상승
석유는 경제를 움직이는 ‘혈액’이다. 자동차와 비행기·배를 움직이고, 플라스틱 등 각종 소재의 원료로 쓰인다. ‘산업의 쌀’인 전기를 만드는 데도 꼭 필요하다. 각국이 유가 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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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RRR중국, 금리인하 단행. 후속조치로 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 Ratio)도 인하한다면 본격적 확장정책 진입. 버블을 막고자 2006년 이래 20여 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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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피플] 구글의 혁신 이끄는 ‘디지털 히어로’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사진= 중앙포토)구글의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41)과 래리 페이지(41)는 11월 초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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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추격형 사회에서 선도형 사회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한국은 지난 반세기 초고속 근대화를 이뤄냈다. 천시(天時)와 지리(地利)와 인화(人和)가 모두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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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 잊어라 …‘셀프 혁신’ 기업만 살아남는다
27일 오전 7시 서울 조선호텔.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장에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이 단연 화제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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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정규직 과보호 … 기업들 겁나서 인력 못 뽑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 때문에 기업들이 겁이 나서 인력을 뽑지 못하고 있는 만큼 노동시장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5일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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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꽌시 튼 한국경제
인구 13억명의 중국 내수 시장이 한국에 열렸다. 지난해 기준 내수 규모가 4조7000억달러(5000조원)인 거대 시장이다. 이는 11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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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더블S’ 국면에 진입
“회사가 어려워 그룹이 진행하는 공개 채용에 낄 수도 없었어요.”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수모 아닌 수모를 겪었다. 매년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그룹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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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일본, 하늘에 띄운 승부수
MRJ 90 ● 좌석 수 : 86~96 ● 길이 : 35.8m ● 비행거리 : 3330㎞ 지난달 18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토요야마쵸(豊山町)에 자리잡은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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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증시엔 호재지만 …
이주열일본·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금융 완화 행렬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활력을 잃어가던 국내 주식시장에 단비다. 상당수 증권전문가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이 국내 증시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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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21세기형 강대국 실험에 나선 인도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불과 한 세대 전, 1980년대만 하더라도 21세기 초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자리를 넘보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또 누가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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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가지 커피 로스팅 … 콕! 한 번만 누르세요
스트롱홀드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스마트 로스팅기계는 1㎏용량으로 커피 100잔 규모의 생두를 한 번에 볶을 수 있다. 생두가 초콜릿색 원두로 변해 나오는 시간은 최장 12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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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진짜 속내는 ‘그림자 은행’ 죽이기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전격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 0.4%포인트 내렸지만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부양이 목적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중국 리커창 총리(오른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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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민간 우주산업의 미래
흰색 우주선 꼬리가 불탔다. 로켓 화염이 아니었다. 긴 불길이었다. 우주선은 힘을 잃고 곤두박질했다. 지난달 말 미국 모하비사막에서 일어난 비극이다. 문제의 우주선은 ‘스페이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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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배당 쏠쏠하네요 … 해외시장의 손짓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자동차는 지난해 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줬다.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은 8.5%였다. 1만원 짜리 주식을 들고 있으면 연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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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비즈니스 시장 치열한 경쟁 펼쳐질 것
흰색 우주선 꼬리가 불탔다. 로켓 화염이 아니었다. 긴 불길이었다. 우주선은 힘을 잃고 곤두박질했다. 지난달 말 미국 모하비사막에서 일어난 비극이다. 문제의 우주선은 ‘스페이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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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한·중FTA 활용 극대화, 피해 최소화에 노력”
“한·중FTA가 타결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의 피해를 줄이고,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양국 간의 경제관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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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신 실크로드를 장악하는 길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덕분에 우리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세계 경제영토의 73%를 확보하게 됐다. 거의 전 세계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