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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고용 민낯…노인·보건복지·나홀로 사장만 일자리 ↑
지난해 일자리 통계에선 나랏돈을 쏟아부어 만든 임시직 위주 정부 일자리 대책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일부 늘어난 일자리는 고용의 질이 악화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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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통과에 대체근로 허용하란 경영계…정부는 “반영 못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근로기준법, ILO 핵심협약 비준 등 노동 관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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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풀면 속수무책 당한다" 환율 리스크 닥치는 기업들
지난 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9원 내린 1082.1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며 수출 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환 헤지(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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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소기업 힘든데…정부, 주 52시간 확대 강행
정부가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 시간제를 강행하기로 했다. 전국 중소기업 2만4179곳에서 일하는 253만여 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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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제? 벌금 무는 수밖에 없어요”
정부가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유예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내년부터 이를 위반한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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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유예 없다는 정부에, 현장에선 "벌금 무는 수밖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 1월 50~299인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을 예외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1월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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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유예없다…이재갑 “계도기간 올해 말 끝나”
정부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사자 50~299인 기업에 주 52시간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입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주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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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재부, 광역버스 예산 경기도에 떠넘기지 말라”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실국 주요현안 보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기획재정부에 “국가 사무인 광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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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중기 10곳 중 4곳 ‘주52시간제 준비 못해’
내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가 의무시행되지만, 상당수의 중소기업은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6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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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한달 남았는데…중소기업 10곳중 4곳 ‘준비못해. 시일 늦춰달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11일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 근무가 의무시행되지만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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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끌어들이자 싸움 커졌다, 윤희숙 불붙인 52시간 논쟁
‘전태일 정신’은 무엇인가. 누가 전태일을 말할 수 있는가. 최근 며칠 정치권에서 벌어진 논쟁의 주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이 칼자루를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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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려운 조선업계 "300인이하 사업장 주 52시간제 늦춰달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연합뉴스 조선업계가 올 연말 끝나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계도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조선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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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근간인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더 가르쳐야
━ 시장이 없는 시장경제 교육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초·중·고교의 경제교육,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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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패 예견했나"…레전드 연설 윤희숙 책에 담긴 경고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법을 질타하는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국회 연설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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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1만명 돌파, 6년만에 200배…"이제 쿠친이라 불러주세요"
왼쪽부터 황선호 1기 쿠친(쿠팡맨), 김단아 1만번째 쿠친,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 [사진 쿠팡] 쿠팡은 직접 고용하는 배송직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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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홍콩보다 탈한국이 더 걱정···6000명 생계 걸린 곳 짐 싼다
자동차부품사 한국게이츠 직원들의 폐업 반발 집회. 뉴스1 대구 달성군에 있는 공장 직원 147명은 이달 말이 되면 직장을 잃게 된다. 이곳에서 자동차 부품용 벨트를 만드는 한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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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노조 10~12일 파업…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시행
지하철 9호선. 중앙포토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9호선운영부문은 9호선 2·3단계 구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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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00개 압박에 퇴사 고민" 은행원이 말하는 은행원 비애
평균 연봉 9600만원에 아이 한명에 2년 육아 휴직을 보장하는 직장. 예나 지금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은행은 최고 직장이다. 하지만 은행원들은 “점점 팍팍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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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준태 총무인사팀장, 근로자의 날 ‘대통령표창’
〈사진 - 오른쪽부터 삼육대 이준태 총무인사팀장,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삼육대 이준태 총무인사팀장이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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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300대 기업 56% 고용 감소···롯데 두달 5279명 짐쌌다
코로나19 여파가 대기업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두 달간 시가총액 기준 3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56%)이 고용을 줄였다. 10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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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경제 백신은 안 만드나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1 대 10 대 100’. 위기 상황에 종종 등장하는 경영 법칙이다. 제품 하자가 발생했다고 치자. 즉시 고치면 원가 1만 투입하면 된다. 문책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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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30곳 “노동계 안 바뀌면 고용유지 못한다” 작심 건의
국내 30개 경제단체가 27일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국가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경제단체 건의’를 발표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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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코로나 이후 승승장구 이 회사, 정년이 100세라는데
━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 조영탁 대표 휴넷 창업 20주년을 맞아 사옥 한 벽면에 그린 2050년 미래 비전 개념도 앞에 선 조영탁 대표. 조 대표를 포함해 50명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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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업 유턴 추진"…경영계 "인건비·규제가 문제"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대국민 연설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통령이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위기 극복 취지에 동감한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