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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김제∙순천, 물산 넉넉한 고장 화려하고 양념 진한 김장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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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들이 즐기는 줌바댄스…운동량 많아 체중감량에도 효과
줌바 댄스의 창시자 베토 페레즈(가운데)가 지난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1000여 명의 국내 줌바 동호회원들과 함께 워크숍 진행했다. 최승식 기자 동장군의 위력 때문에 집밖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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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실망했다고? 토박이들 단골집은 따로 있다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북 전주를 미향(味鄕) 또는 ‘음식 1번지’라 한다. 유네스코 미식 도시(City of Gastronomy: 2012년 가입 승인)의 자부심이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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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어느 방향을 향해야 할지 책으로 알아봅시다. 동물, 식물, 소수자 등 다양한 친구들을 책으로 만나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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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땅에 한 알의 밀알로 죽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스타라야 루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영광의 절정 스타라야 루사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기념관 내부 평생 셋집을 전전하던 도스토옙스키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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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물 치워라”…초등 여학생 2명 화장실 감금한 식당 주인
[사진 진천경찰서 페이스북] 충북 진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을 비행 청소년으로 오인하고 상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 혐의(감금)로 식당 주인 A씨(59·여)를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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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두렵다고 미룰 수 없는 일들도 있죠. 친구들 중에는 발표가 싫어도 해야 하는 사람, 숙제가 어려워도 혼자 힘으로 마쳐야 하는 학생 등이 있을 겁니다. 이번 주엔 공포를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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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두 마리 차에 매달고 달린 차주 "우연히 감긴 것…풀어줬다"
[사진 제주동물친구들 페이스북] 제주에서 SUV 차량이 백구 두 마리를 차 뒤에 묶고 끌고 다닌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을 제보받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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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살고 싶은 이유, 배다리 대폿집의 작은 신화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인천 배다리 ‘개코막걸리’ 인천의 노포 개코막걸리의 주인이 바뀌었다. 옛 주인이 장사를 못하자 단골이 물려 받았다. 작은 신화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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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그 달동네 마을버스를 타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8) “이번 정류장은 방앗간 삼거리입니다.” 마을버스 풍경, by 갤럭시 노트5 S노트. [그림 홍미옥] 어느 동네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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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풀어 6개월 키운 토종닭 … 쫄깃한 살, 시원한 국물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산(山)닭 키우는 홍천 ‘달구와 낭구’ 강원도 홍천의 토종닭 농장 '달구와 낭구'에서 키운 닭으로 백숙을 끓였다. 껍질은 고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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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사람이 우선” VS “동물과 공존을”... 길고양이 쉼터 논란
■ 「 [중앙포토] 길고양이 쉼터를 두고 양보 없는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동구청의 ‘길고양이 어울 쉼터’ 이전 논란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구청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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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왜 남자가 옷을 딱 붙게 입고 다녀?"
불의를 못참는 박차오름(고아라 분) 초임 판사가 배정된 민사 합의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은 한세상 부장판사, 김명수는 임바른 우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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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현장취재] 전주 한옥마을 음식문화 유감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 값도 비싸고 맛도 획일화 실망감…한옥마을은 전통음식 대신 길거리음식과 패스트푸드로 ‘뒤범벅 전주시는 ‘음식문화의 수도 전주’ ‘대한민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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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환영’ 내다 건 서울 주당(酒黨)들의 신흥 명소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서울 ‘락희옥’ 서울 을지로 락희옥(樂喜屋)의 대표 메뉴. 왼쪽부터 거북손, 돼지고기 보쌈, 성게알. 신인섭 기자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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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디 뜨문뜨문 가시길…순도 100% 국산 메밀묵 ‘의성식당’
‘의성식당’ 메밀접시묵. 묵은 여주인 엄태분 여사의 친정 동생이 농사지은 메밀로 직접 쑨 수제품이다. 묵을 쑤기 위해 키에 까부르는 일부터 상차림까지 혼자 다 한다. 묵 둘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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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
━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남도사계 고운님’ ‘남도사계 고운님’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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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삼치회·돌게장·문어라면 … 밤바다보다 화려한 여수 ‘맛’바다
━ 일일오끼 ⑤ 전남 여수 예암산에서 본 여수 밤바다. 왼쪽 먼곳에 거북선대교, 오른쪽에 돌산대교가 보인다. [중앙포토] “아아아아아아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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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야경보다 치명적인 여수 바다의 맛
“아아아아아아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의 후렴구다. 동시에 여수에서 맛난 음식이 입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터지는 탄성 소리다. 코끝 알싸한 갓김치부터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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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를 찾아서] 한달 담뱃값에 식모를 두다
가정부 강습을 받는 젊은 여성. [중앙포토] '식모' 없는 서울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서울의 두 집 중 한 집에선 식모를 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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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터스텔라' '마션', 귀농인 볼 만한 농업 영화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3) 임순례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같은 작은 영화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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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몫까지…” 집주인에게 돈다발 남기고 세상 떠난 남성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평소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집주인 노부부에게 수백만원의 돈을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부산의 한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평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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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견공계의 피카소…그림 그리는 '진도개'
견공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토종 진도개 진명이가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황금 개의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한국 토종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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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홀랑 먹어버리는 새꼬막, 간간·쫄깃·알큰·배릿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순천 꼬막 아침 7시. 꼬막밭 주인 이용수(53) 선장과 부인 유미숙(47)씨가 맞는다.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앞바다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