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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영사 협약
지난 16일 미 상원에서는 오랫동안의 현안 문제였던 미·소 영사협약을 66대28로 인준하였다. 미·소 영사협약이 조인된 것은 1964년 6월이었다. 동 협약의 목적은 영사관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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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문제 논의
【모스크바18일AP급전동화】「코시긴」소련 수상은 18일「톰프슨」주소 미 대사와 만나 군비경쟁을 완화시키자는 「존슨」대통령의 개인적인 요청을 토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월남문제도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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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국 지원에 미소 협조 제의
【모스크바23일UPI동양】소련 당국은 23일 군비축소·인구통제·저개발국 원조에서 미·소 협력을 이룩하자는 「존슨」 미국 대통령의 호소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존슨」대통령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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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사 존중토록 현지에 훈령했었다
【동경=강범석특파회】하전일 외무차관은 l5일 일본정부는 김귀하 선수사건에 관해 두 차례나 「캄보디아」주재일본대사관에 훈령을 보내어 『김귀하씨를 본인의 자유의사를 적절히 존중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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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그로미코 회담|10일 워싱턴서 미·소화해 무르익어
【워싱턴 9일 AFP합동】「그로미코」소련 외상이 10일 「워싱턴」에서 「존슨」대통령과 회담을 하게 됨과 때를 같이 하여 월남전만 끝장내게 되는 날에는 미·소 관계가 일사천리로 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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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차관 카첸버크|미국무성고위층 개편단행|경제담당차관「유진·로스토우」
【워싱턴21일 로이터동화】「존슨」미대통령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니콜라스·카첸버크」법무장관을 「조지·볼」씨의 후임으로 국무차관에 임명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인사개편으로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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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 새 긴장|「관타나모」미 해군기지와 「카스트로」|축출 노려 생트집
문제의 발단은「관타나모」미 해군기지에 주둔하고있는 미국해병들이「쿠바」군인 한사람을 사살한데서 비롯되었다. 「쿠바」측의 주장은 「가만히 서있는」「쿠바」보초를 미군이 이유 없이 사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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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해부④|미국의 중공관
지난12일 『5여의 미군기가 현지시간 16시17분 운남생 마관동 배쪽의 중공령공에 침입, 훈련중인 중공기들에 유도탄을 발사하여 그중 1대룰 추락시켰다』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신화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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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해외국민등록증갱신과 앞으로의 교민정책
아버지는 「한국」, 어머니는 「조선」, 「조선」으로 되어있던 것을 첫째 아들은 「한국」으로 바꿨는가하면 「한국」으로 바꿨던 둘째 아들은 다시 「조선」으로 바꾸기를 원하고….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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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맹 극적인 접촉 「모스크바」서|베트콩 권한고집 타진
【모스크바 23일 로이터동화】영국 군축상 「찰폰트」경은 2일 「모스크바」의 월맹대사관에서 월맹대리대사 「리·창」과 몰래 만나 2시간동안 회담했다. 영국의 각료가 월맹관리와 만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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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논쟁|미 상원 「월남전 공청회」
「플브라이트」 위원장이 주재하는 월남전에 관한 상원 외교 위원회의 공개 청문회는 1개월이나 계속되어 지난주엔 그 「클라이맥스」를 이루었다. 「존슨」 대통령의 사전 해명도 없던 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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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의 급 정차-목촌 대사 임명의 뒷 얘기
일본정부가 초대 주한대사로 기용, 한국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한 「기무라·시로시찌」주중대사는 일본외교계의 장로급 인물이다. 일본외교계에서는 주미·주영·주소·주 「유엔」·주중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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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인」바꾼 북괴-북평에서「모스크바」로의「스윙」
중·소 이념분쟁에서 중공 편을 들었다고 소련의 눈총을 받아 원조를 끊긴데 앙심을 품고 그동안 바짝 북평에 붙었던 북괴가 최근 또다시 소련에 접근하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