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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와 담판 통해 정상국가 지도자로 우뚝 설 것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프랑스 지식인 기 소르망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면 기 소르망(74)은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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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 카타르 ‘왕따’에 트럼프 지지…중동 악재 될라
중동의 송곳 카타르에 대한 인접국들의 단교 사태로 중동이 긴장에 휩싸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화자찬성 발언으로 위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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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사우디에 대든 괘씸죄 … 봉쇄된 ‘걸프만 송곳’ 카타르
카타르 수도 도하 시민들이 5일(현지시간) 주변 국가의 단교 조치 발표 후 시내의 한 수퍼마켓에서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 [AP=뉴시스]인구 260만, 면적 1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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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급 회장 뽑을 때, 한 표의 중요성 느껴봤나요
신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리더를 뽑는 선거도 시작됐죠. 우리는 초등 3학년부터 매년 선거를 해왔습니다. 좋은 리더를 뽑기 위해 공약을 살피고, 평소 태도도 주의 깊게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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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뛴 4년, 연봉 120배 겁나게 뛰었네요
권경원(25·톈진 취안젠). 이름마저 생소한 5년차 프로축구 선수다. 2013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존재감 없는 무명의 선수였다. 국가대표 즐비한 전북의 벤치멤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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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거가 말하는 클린턴 정책 동맹 방어 위해 뭐든지 할 것 VS 파레스가 말하는 트럼프 정책 한·미 FTA 심각하게 협상할 것
로라 로젠버거=국무부 한국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중국 담당 국장을 거쳐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7월 클린턴 캠프에 합류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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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축구굴기(蹴球屈起)? 중국축구가 달려온다
풍부한 자금력 무기삼아 전 세계 스타 선수와 지도자들 빨아들이는 블랙홀… 장기적으로 2030년 월드컵 유치 이어 2050년 FIFA 랭킹 1위 등극 꿈꿔중국 수퍼리그는 천문학적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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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마전 중동 정세 어떻게 전개될까
서정민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중동이 새로운 양상의 갈등에 휘말리고 있다. 수니파의 중심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이어 바레인과 수단도 이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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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란, 아이돌 열풍 같아 … 선택지 폭넓게 가져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고 외교·군사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사드 논란과 관련해 본지가 18일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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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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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마침내 들려오는 아랍권 ‘자성의 목소리'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이슬람국가(IS)와 맞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활동 기저에는 갈등이 내재됐다. 이 갈등은 오바마가 자신의 전략을 설명하고 이행하기 힘든 이유의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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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빠지니 힘도 빠진 '세계 경찰' 미국
“아살라무 알라이쿰(‘여러분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뜻의 이슬람 인사).” 2009년 6월 4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이렇게 인사했을 때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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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 다변화 안 하면 중국에 말려들 위험”
“중국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 60년 가까이 중국을 공부한 이채진(76·사진) 미국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명예교수의 말이다. 그는 한국 학계보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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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핵과학자 암살 … 그 뒤에 ‘모사드’ 그림자
하메네이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이 ‘은밀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둘러싸고서다. 지난 11일 출근시간에 테헤란 시내에서 벌어진 핵 과학자 암살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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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역사의 굉음
박보균대기자 역사 전개는 전격적이다. 전환기적 역사는 기습한다. 역사의 거대한 진행은 예측할 수 없다. 절대 권력체제의 변화는 전광석화(電光石火)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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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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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지어보이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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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대인 관계 좋은 건 당연 … 왜? 가치관 비슷하니까”
‘상하이의 유대인’.왠지 귀에 설고 어색하다. 유대인이라면 으레 중동이나 유럽·미국에 사는 이들로 여겨지는 탓이다. 그러나 유대인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해가 된다. 이들에게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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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사막의 라이언’ 무크타르 숭배자 … 끝까지 갈 것
무크타르 “카다피는 갈 곳이 없다.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과 같이 물러나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20세기 초 침략자 이탈리아에 맞서 20년간 게릴라 저항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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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은 ‘21세기형 정치가’
A 21st-Century Statesman 요즘 같은 트위터 시대엔 ‘스타 파워’가 막강한 외교 무기다. 할리우드 인기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수단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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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랍사태는 문명사적 M 혁명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1925~95)는 중심부와 주변부(periphery)로 나뉜 사회에서 혁명은 주변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23년간 장기 집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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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서면 스포츠외교 날개 단다 그렇다면 평창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본업인 항공업이 아니라 스포츠계에서 말이다.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맡기도 한 조 회장은 평소 스포츠 지원을 통한 사회환원 활동에 관심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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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즉시 철군은 무모한 주장”
“지극히 허황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라크전의 필요성을 확신할 것이다.” 매케인이 2004년 미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한 말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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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힘 있고, 논쟁적인|딕 체니 부통령을 모십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인이|반대하는 전쟁의 지지자이자 일부의 눈에는 공격 받는|행정부의 보디가드로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