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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KT 보안 양호" … 정부 감독도 구멍 뚫렸다
황창규 KT 회장이 7일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황 회장은 총 세 번 머리를 숙이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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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금융사와 첫 거래 때만 제출
이르면 하반기부터 금융회사와 처음 거래할 때만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인터넷상에서 카드번호를 이용한 본인 확인도 중단된다. 금융회사 내부망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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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송법 고집 … 미방위 '0'의 행진
28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6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 회의실.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울먹였다. 민 의원은 “방송법 때문에 원자력안전법·단말기유통법 등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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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등 오늘 통과된 주요 법안들
28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선 금융회사ㆍ공공기관 등의 개인정보 처리자가 주민번호를 암호화해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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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도 털렸다" 17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 의협, 치의협, 한의협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15만여 명의 의사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자료사진 중앙포토] 의료계 단체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의사와 일반 회원 15만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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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해킹 배운 10대, 의사 15만 명 개인정보 털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의자 1. 나이 18세 이모군. 인터넷 채팅으로 해킹 기술 습득. 여기에 빠져 중학교 중퇴. 검정고시로 다음달 고교 입학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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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법대로 가면 … 8월 7일은 금융권 '재앙'
8월 7일 새로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때까지 법적 근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카드회사와 캐피털사, 대부업체가 주민등록번호를 아예 수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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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정보 샜나" 불안감 확산
서울 화곡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부동산 계약서 작성 프로그램인 ‘탱크21’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부동산 계약자들 사이에 탱크21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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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죽기 전 가족이 보낸 암호문 '암살자 조심하라'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중앙정보국(CIA) 본부 뒤뜰의 구리조각품 ‘크립토스(Kryptos)’를 배경으로 암호의 이미지를 그래픽화했다. 위 암호문을 해독해 보세요 …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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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가입·인증 절차 복잡해 사용 꺼려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이후 국민 개개인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현행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암호화되지 않은 주민번호가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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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가입·인증 절차 복잡해 사용 꺼려
관련기사 정보 유출 뒤 스팸 5배 급증 … 불면증·집중력 파괴 주범 기업에 내준 개인정보 주권, 이번 기회에 꼭 되찾아야 “개인·영역별 식별 번호 선택하게 해줘야” 카드사 정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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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쓰는 금융사, 3000개 중 47곳뿐
3000개가 넘는 금융회사 중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곳이 4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전북은행 한 곳뿐이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당국과 금융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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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고객번호로 다 바꿨다
전북은행은 2012년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체 고객 18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했다. 대신 고객을 식별하는 기본정보를 13자리 주민번호에서 16자리 고객번호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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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 13자리 새 식별번호 검토
13자리로 된 현행 주민등록번호와 별도로 13자리로 된 새로운 개인식별번호(주민등록증 발행번호)를 5000만 국민 개개인에게 부여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생년월일·성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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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콜센터의 한숨
모든 금융사의 전화영업이 금지된 지난 3일 서울시내 한 콜센터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 금융당국은 중단됐던 전화영업을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순차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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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카드대란, 누가 누굴 징벌한다고?
정선구경제부장 기자들은 독자 입장에서 기사를 쓰도록 훈련을 받는다. 가령 부가세율이 인하된다고 치자. 그러면 기사 앞 부분은 이렇게 장식된다. ‘앞으로 가계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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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 '강제 동의' 없앤다
앞으로 은행 거래를 하거나 카드를 만들 때 금융회사에서 강요하는 정보 제공에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된다. 지금은 동의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렵게 돼 있다. 또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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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카드사 정보유출과 함께 정보 보호 빨간불"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상 근거 없이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것이 금지된다. 20일 안전행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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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손놓은 사이 안행부가 정보유출 제재
신용정보회사 직원이 3개 카드사의 고객정보 1억 건을 유출한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번지고 있다. 주무부처가 아닌 안전행정부가 카드사들이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 처리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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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이버전은 만능의 보검" 3대 전쟁수단 운용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4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도착한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오른쪽)이 국정원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야당의 대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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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불감증 걸린 정보기관?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및 정보시스템을 총괄하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하 ‘정보개발원’)의 정보 보안 수준이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도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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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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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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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피 10만 명 정보 유출
지난달 25일 발생한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한 해킹으로 청와대 홈페이지 회원의 절반가량인 1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지난 2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