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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법 또 좌절됐다…법사위 계류 법안 1778개 다 폐기
28일 열린 본회의로 21대 국회가 사실상 끝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 쌓여있는 민생법안들도 자동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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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부모 안타까운 마음에...28년째 실종 아동 찾아
(사)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이 서울 청량리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실종아동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욱 기자 1991년 6월 ‘청량리 털보 각설이’는 어김없이 품바 공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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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예송논쟁’이 된 건국절 논란
━ 유성운의 역사정치⑧ 우리 역사에서 17세기는 ‘예학(禮學)의 시대’라고 일컬어집니다. 이전만 해도 느슨하게 적용했던 장자 우대, 남녀 차별, 적서 차별 등이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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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어떻게 진화했나] 영국 혁신가들이 보여준 독특한 동물자원 활용법
그림 1 헨리 토마스 앨켄, 『불 베이팅』, 1820년. 기운 센 수소를 말뚝에 묶어놓고 개가 소의 주둥이를 물어 소를 탈진시켜 쓰러뜨리는 경기를 묘사했다. 그림 1은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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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병 치료 외에는 고기 삼가고 출가 20년 미만은 소형차 타야"
‘질병과 요양 등의 이유가 아니면 육식을 삼간다’ ‘아파트나 단독주택 형태의 토굴을 소유하거나 거주하지 않는다’ ‘출가한 지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승려는 배기량 15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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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천태종 정산 총무원장 “중창조 탄신 100년 기념사업 총력”
“상월원각(上月圓覺·1911~74) 대조사의 사상은 한마디로 불교의 대중화입니다.” 11일 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正山·63·사진) 스님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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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가 기강 잡기 나선다
불교 조계종이 지난해 ‘신정아 사건’과 교구본사 주지 선출 때 불거진 잡음 등으로 실추된 종단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결계(結界)와 포살(布薩)을 전격 시행한다. ‘결계’는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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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사람 새보다도 덜 걸어요”
“현대인은 새보다 덜 걷는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보다 땅을 덜 밟는다는 얘기죠.” 2일 서울 종로5가의 보화당 한의원. 제산(濟 山) 손흥도 원불교 교무(59·원광대 한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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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70% 농지 개발 재검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17일 전북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을 방문해 김성기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후보 뒤쪽은 김완주 전북지사. [부안=오종택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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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적 대신 1인1적제 채택을
여야 합의하에 국회 법사위 소위가 27일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현 민법개정안에 대해 합의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 시기를 내년 2월로 늦추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한편 반가우면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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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권고안 놓고 정부-재계 마찰조짐
법무부가 최근 확정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권고안' 최종안을 놓고 정부와 재계간 마찰이 가시화될 조짐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말 세종법무법인 등 자문단에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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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불교 대각개교절…이광정 종법사 인터뷰]
오는 28일은 원불교(圓佛敎)최대 기념일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원불교를 일으킨 날이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대종사가 크게 깨닫고 "진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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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삼동윤리' 내년 5월 UN학술대회
"만법(萬法)은 둥굴어라/언제나 보름달 훤히 떠 불러내셨네/말없이/나오너라/말 한마디 없이 절로 불러내셨네/온 세상 자오록이/울 안 울 밖/한 울안/한 집안 한 권속이셨네/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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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수입·지출 사상 첫 공개
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인 서울 견지동 조계사 (주지 고산 총무원장)가 14일 사찰의 수입과 지출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밀과 다름없던 사찰재정을 공개해 앞으로 사찰운영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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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신도자격 강화…문턱 높이는 佛門
불교계에서 '가짜 승려' 에 이어 이제 '가짜 신도' 라는 말도 나돌것 같다. 한 해 한 두번 절을 찾거나 부처님 오신날에 등하나 환히 걸어두는 것만 가지고 "나도 불교신자 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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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84주년 대각개교절 맞는 左山 이광정 종법사]
[만난 사람 = 이은윤 종교전문위원] "떠오르는 달빛에 놀랐음인가, 이따금 봄날의 개울가 새 우는 소리 (月出驚山鳥 時鳴春澗中)". 전남 영광군 백수면 원불교 성지의 4월 하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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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대종사에 이어 원불교를 이끌었던 정산(鼎山)종법사(1900~1962.사진)의 탄생 1백주년을 앞두고 그의 정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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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 내년 성균관 600년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
성균관은 1398년(태조7년)에 설치된 이후 민족문화 창달을 주도해 왔다.오는 98년이면 건립 6백주년을 맞는다. 성균관은 유교회와 함께 기념사업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4월17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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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개혁 안팎 시련-宗憲 못정하고 일정도 겉돌아
대한불교 조계종의 개혁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수많은 불자(佛子)들의 열망 속에 지난 4월 출범한 개혁회의가 최근들어 외부세력의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에 내부갈등까지 겹쳐 주춤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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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개혁 본격화-5大지표 설정 6개월內 마치기로
대한불교 조계종 개혁회의(의장 月下)가 종단개혁의 방향과 일정을 확정,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혁회의측은 출범 3주를 보내면서 두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正法종단의 구현▲불교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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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득표전…여성공약도 홍수
14대 총선을 한달 앞두고 여야정당이 여성표밭을 의식한 듯, 갖가지 여성공약을 내놓고있다. 민자당이 내놓은 여성관련공약은 ▲성폭력특별법·남녀고용평등법 등 여성관련 각종법의 정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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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비밀실종법」제정 추진/등 사후대비/반체제인사 고문·처형허용
【홍콩=연합】 중국은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이 사망할 경우 발생할지도 모를 국내 혼란에 대비하여 비밀경찰이 「인민의 적」을 납치·고문·압수·처형,또는 암살할 수 있도록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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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우리나라 불교의 교세는 대단하다. 다른 건 제쳐두고라도 신도수만 평일 2천만. 지나가는 사람을 무작위로 두서너명만 불러 세워도 거기 불신자 한명은 반드시 끼지 않고는 안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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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3대 시대』열린다
원불교는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1916년 개교한지 73년째인 올해를 보내면서 교단의 제2대를 마감하고 제3대를 여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고 있다. 원불교는 이에 따라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