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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장, 돈 들인 만큼 가치있나
올해 대학을 졸업한 당신. 졸업장의 가치가 궁금한가? 퓨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적인 투자로서의 가치는 따질 수 있어도 물질적인 가치는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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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닿지 않으면 다가가라, 콘크리트 천장도 뚫린다”
‘다양성(diversity)’은 미국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 여러 인종·종교·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통합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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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토익·학점·자격증보다 중요한 건 꿈을 찾는 일
꿈이 없는 요즘 청년들 나사렛대 취업지원팀전방연 상담사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청년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좋은 직장을 갖고 싶다”고 대답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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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어머니의 노래』 펴낸 서울성모병원 옥인영 교수
#1. 1900년대 초반 중국 허쩌(荷澤)의 대갓집에서 살던 소녀. 아들을 보겠다며 소실을 들인 아버지가 그토록 미웠다. 영재 소릴 들었던 아이는 의사로 자랐다. 병원에서 만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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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기증 유물로 옛 수원 되돌아본다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 1관. 1950~60년대 수원 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회색 담벼락 위에 ‘보구산부인과’라고 쓰인 간판이 붙어 있다. 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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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내 삶을 강물에 떠맡기지 마라
“모든 상급 학교의 사명은 무엇인가. 인간을 기계로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한 수단은 어떤 것인가. 지쳐서 맥 풀리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모범이 되는 것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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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졸업장, 아이팟, 차 … 자신 뽐내려는‘공작 꼬리’
스펜트 제프리 밀러 지음 김명주 옮김 동녘사이언스, 655쪽 2만5000원 소비사회다. 돈을 쓰라고 부추기는 소위 ‘지름신’과 더불어 사는 시대다. ‘안 벌고, 안 쓰면 되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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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ory] 아이티 현장 취재 중 소년 구해낸 영웅 미국 최고의 인기 앵커 앤더슨 쿠퍼
지난 1월 18일.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중미(中美)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12세 소년이 머리에서 빨간 피를 철철 흘렸다. 약탈 군중이 빌딩 옥상에서 던진 콘크리트 파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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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구글 관둔 뒤 얼마 손해인지 1년 밤 계산기 두드렸다”
2005년 비즈 스톤과 에번 윌리엄스, 잭 돌시는 오디오(Odeo)란 벤처기업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였다. 디지털 음성 파일(팟캐스트)을 만들고 검색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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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영국 대학에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자
세계적인 눈을 키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근래에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로 어학 연수를 떠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학구열로 인해 국내대학 입학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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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범 부산정보대 총장 “발로 뛰어 취업 걱정 없는 대학 만들겠다”
“우리 대학 졸업장만 쥐면 취업 걱정하는 사람이 없게 될 겁니다. 그렇게 만드는데 저 자신과 대학의 역량을 모두 쏟을 겁니다.” 10일 부산정보대학에서 만난 서용범(59·사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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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그들과 通하라!
잃어버린 세대 상아탑 풍속도 상아탑 풍속도가 변한다. 꿈도, 낭만도 사라진 지 오래다. 전례 없는 취업대란에 매몰된 20대 대학생은 어깨를 움츠린다. 젊음을 저당 잡힌 채 한방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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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합격을 부르는 학업계획서는?
각종 선발 및 시험에 있어서 응시자는 ‘어떻게 하면 뽑힐까’를 고민하지만 선발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잘 뽑을까’를 고민한다. 응시자의 입장에서는 선발하는 사람의 고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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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생학습대상 개인·단체상 시상식
나이와 지역, 장애를 극복하고 배움에 힘써 온 학습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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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택배원 경험, 그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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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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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청 옆에 평생교육관…주민에 다가서는 대학으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미술치료사 과정’ 수강생들이 백술애(서있는 사람)강사 지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조영회 기자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올 4월 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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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발과 전족을 좋아했던 ‘미친 유학자’(狂儒) 구훙밍
청나라의 신하임을 자처하며 죽을 때까지 변발을 자르지 않았던 중국 최후의 변발 노인. 영어, 프랑스, 독일, 라틴, 희랍, 말레이어 등 9개 국어에 능통했고 13개 학위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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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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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전도사’였던 日 학원강사 왜 요즘 “도쿄대 가지 마” 외칠까?
대학은 어떤 곳이고,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오늘의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어령 고문은 오늘의 대학 문제의 근원은 대학이 학생 선발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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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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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야기가 없는 세대에 인문학 교육을
얼마 전 평소 존경하던 지인을 만나 자식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대학에 입학한 딸이 늦게 귀가해 야단쳤더니 ‘엄마의 룰을 왜 내게 강요하느냐’며 대들더군요. 내가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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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하버드 대학의 진정한 힘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선출되자 전 세계에 감동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 아마도 흑백 혼혈에 결손가정 출신인 오바마가 비주류 출신으로서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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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혼혈아 낳자 은행 비서로 일하다 부행장까지
미국 대선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로 나선 버락 오바마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7~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오바마의 백악관 행이 성공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