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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판 FBI’ 만들어질까 중대범죄는 ‘공수처’가 전담 경찰은 ‘독립 수사청’ 신설 가능성
검찰 개혁의 한 축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경찰의 수사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 경찰대대강당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의 합동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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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해경처럼 검찰 해체 얘기 나올 것”
‘검찰 저격수’ 황운하 경무관의 고백… 수사비화, 그리고 검경개혁을 말하다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대표적인 ‘검찰저격수’로 통하는 황운하 경무관(54·경찰대학 교수부장).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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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현오 ‘차명계좌’ 발언, 원칙대로 처리하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9일 검찰에 출석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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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체적 치안 부실, 외부에 개혁 맡겨라
조현오 경찰청장이 전격 사퇴했다. 수원 성폭행 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한 대응과 축소·은폐가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 분노 수위는 경찰총수 사퇴로 가라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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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조현오 … 밀양 사건 싸고 또 정면충돌
한상대 검찰총장(左), 조현오 경찰청장(右)검찰과 경찰이 또 맞붙었다. 지난해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형사소송법 개정과 대통령령 제정으로 잠시 봉합된 듯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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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수사팀 질책 … 조현오 청장, 책임 떠넘기기 ?
조현오 청장조현오 경찰청장이 10·26 재·보선 날 ‘중앙선관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27·구속)씨의 우발적 단독범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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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 조현오 경찰청장 e-메일 해킹
조현오 경찰총수의 경찰 내부 업무용 e-메일이 의경에 의해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내부 업무용 전자메일시스템에 부정한 방법으로 접속해 조현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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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수사권 관철 위해 간부들 직위를 걸라”
조현오(左), 김준규(右) 김준규 검찰총장이 27일 경찰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경찰이 너무 지나치다”고 말했다. 전날 조현오 경찰청장이 지방청장 회의에서 “경찰에 수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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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사회적 경찰개혁위원회 구성할 때다
경찰은 공권력의 말단(末端)이다. 일반 국민이 가장 먼저, 가장 가깝게 접하는 국가의 실체적 권위다. 그래서 경찰은 ‘법치(法治)의 촉수(觸手)’라고 한다. 그런 경찰이 지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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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8분짜리 동영상 통째로 유출 … 궁중 암투 보는 듯
모강인 경찰청 차장은 16일 “G20 정상회의 등 여러 치안상황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이 사분오열로 비치는 사례가 없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경찰청 내부통신망에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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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오전 6시에 출근, 기자들 따돌려…점심도 청장실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16일 하루 종일 사무실을 지켰다. 그는 이날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이른 오전 6시에 출근했다. 그의 출근길 표정을 취재하려던 취재진은 허탕을 쳤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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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청장 내정자의 ‘막말’ 지나치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 자질론이 비등(沸騰)하고 있다. 10만 경찰의 총수감으로서 언행과 처신이 적절하냐는 것이다. 문제 발언은 지난 3월 31일 서울경찰청 ‘교양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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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성과주의 반발’ 잘 극복할까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9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성호 대학생 사진기자(후원:canon)] 16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조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