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과학과 인류미래
과학문명의 거센 물결이 현대에 밀려오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되던 첨단과학분야가 점점 우리생할과 ㈎밀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됨으로써 인간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
이중 스파이
83년 8월 소련의 한 저명한 언론인이 영국에 「망명」했다. 「올레그· 비토프」. 소련의 권위있는 주간문예지 리테라투르 누야게자타의 국제문화담당 편집인이었다. 그의 망명 동기는 그
-
정보정책에 국민적 합의 아쉽다.
음성다중방송이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두 방송사가 시험방송을 내보냄으로써 이제 우리나라도 뉴미디어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체신부는 음성다중방송에
-
"21세기 사무실" 서울에 첫선|종이와 볼펜이 사라진 광화문전화국
결재판도, 기결·미결 서류함도, 종이와 볼펜마저도 사라진(Paperless-Penless) 「21세기의 사무실」이 서울에서 현실화됐다. 꿈만같은 사무혁명의 현장은 서울한복판 광화문
-
"예술의 파리"향수 되찾는다|외국작가·화가 등 동인활용 활발
파리의 외국예술인들이 최근 잡지나 전문지 등을 잇달아 창간하고 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동인활동을 벌여 에콜 드 파리 (파리파) 시대의 향수를 되살려주고 있다. 에콜
-
(3)미래사회는 "희망적"
재미 철학자인 김재권박사는 미국 철학계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인물의 한사람으로 미국 10대 철학자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1934년 대구에서 출생, 경북중·고를 나온 김박사는 53
-
돋보인『빅 브러더 임종…』새로운 드라머 포맷 보여줘
○‥‥특집물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시도는 KBS 제1TV의『1984, 빅브러더 임종을 맞이하다.』였다.『1984년』의 작가「조지·오웰」과 마르크시즘의「카를·마르크스」를 등장시키고
-
「빅브러더」허상과실상 보여
□…KBS제1TV『드라머, 1984 빅 브러더 임종을 맞이했다.』(31일 밤8시20분)=지옥과 연옥사이에서「조지·오웰」이 등장, 자기의 작품속에서 갈파했던 빅브러더의 비판으로 시작
-
l1984년을 보내며
l984년 갑자년을 보낸다. 그것은 인간의 세계에 드리운 희망과 절망을 포괄하는 상징의 한해였다. 동양적 세수인 육십갑자의 첫해였던 희망의 상징과 인류문명의 암반한 그늘을 보여주었
-
연근공연 극장중심으로 탈바꿈
연극계가 기존의 극단중심체제에서 극장중심체제로 탈바꿈하고있다. 또 이를 위해 극장의 레퍼터리를 선정·자문·평가할 레퍼터리 선정위원회가 새로 마련돼 본격적인 극장중심체제에 들어갔다.
-
최정호(연세대교수·신정학)|「가라오께」에 넋을 잃고 있을 때인가
어느덧 12월에 들어섰다. 저물어가는 한해를 조용히 한번 되돌아 볼때가 된것이다. 1984년은 어떤 해인가. 조금 있으면 국내의 주요 신문이나 통신사들이 다투어 이 해의 10대 뉴
-
단어 참뜻 왜곡 "더블 스피크" 챔피언은 미국무성
영국의 유명한 풍자소설가「조지·오웰」은 45년, 그의 유명한 작품 『1984년』을 쓸때「더블 스피크」(이중어)라는 새로운 말이 84년께면 유행하게 되리라고 예언했다. 세계가 거대한
-
땅콩 광고도 금지 제의|스웨덴, 건강에 해롭다
■…스웨덴 보건후생국은 초컬릿·사탕·땅콩 및 포테이토칩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식품』에 대한 『태도변화를 유발할 광고』를 금지할 것을 의회에 제의. 보건후생국은 의회에 제출한 제안
-
출협, 매월 청소년도서 선정키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청소년층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 보급하기의하여 문예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출협이 주관하는 「이달의 청소년도서선정」 작업을 하기로했다. 출협은 이를위해 각계인
-
부산에 10살짜리 신동 화제|영문소설 읽고 고등수학 척척
○…10살의 소년이 영어책을 탐독하는등 놀라운 천재성을 보이고 있으나 체계있는 영재교육을 받을 길이 없어 애태우고 있다. 부산시 남천동 삼익아파트307동202호 전종호씨(46·공무
-
평양은 전시·빈민가로 양분-노르웨이 기자의 「북한 방문기」
북괴의 김일성이 사망하면 북한은 주민들의 반발과 김정일의 무능 때문에 56년 헝가리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일본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믿고 있다
-
책|오웰의 생애와 작품세계 담은『조지·오웰…』
「조지·오웰」의 생애와 문학에 대한 전기인 『조지·오웰-1984년에의 길』(피터·루이스 저)이 중앙일보 문화중앙부 역으로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피터·루이스」는 영국의 작가이고
-
「조지·오웰」의 『1984』 공연
「조지·오웰」의 『1984』 선풍이 연극 무대에도 불어닥쳤다. 극단 가교(대표 박인환)는 23일부터 7일간 「조지·오웰」 원작 『1984』를 정종화각색·연출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
국회 대정부 질문·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일반적으로 산업화사회의 특징은 성취보다는 기대가 앞질러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기 쉽다. 성장성과가 만족스럽게 골고루 배분되지 못한면도 있으나 정부는 이의 시정
-
16건에 연구비 지급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84년도 상반기 연구과제 16건을 선정, 1백5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연구저술 ▲박철규 (연합통신 외신1부)=소련의 극동군사전략 ▲손 용(중앙대교수)
-
미주사회를 지키려면 시미의 「깨어있고 열린 정신」이 필요
1984년은 벽두부터 「조지·오웰」의 암울한 정치적 예언이 얼마나 적중하고 있는가에 대한 들뜬 호기심으로 술렁거렸다. 그래서 몇몇 나라 이름들이 「오웰」의 작품속 전제국가 후보명단
-
미래소설『1984년』은 선 작가가 먼 썼다
「조지·오웰」보다 한 세대 앞서 전체주의적인 유토피아국가를 주제로 소설을 쓴 소련작가「예프게니·자미야틴」(1884∼1937년)의 탄생 1백주년(2월1일)을 맞아 그의 작품에 대한
-
중앙탑
고정훈 신사당 총재는 27일 연두회견에서 "84년은 「조지·오웰」의 1984년이라는 딱지가 들어있는 해" 라며 "정치 자금과 언론을 독점하고 있는 보수 3당 밀월 정치의 현실이 바
-
오웰의 1984년 베스트셀러 1위로
철저한 전체주의 통제 사회가 1984년에 도래할 것이라고 35년 후의 암울한 세계상을 예언했던 「조지·오웰」의 소설 『1984년』이 소설로서는 처음으로 뉴욕 타임즈지가 선정한 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