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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덮친 텍사스 진풍경…자동차 히터 끌어다 집 데웠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레오넬 솔리스와 에스테파니 가르시아 부부의 집에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히터 열을 파이프를 통해 집 실내로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정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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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400만 가구 블랙아웃 터졌다···위성으로 본 한파 위력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로 인해 미 남부 텍사스주가 알래스카 일부 지역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푸른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낮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높다. NASA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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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쟁 완패' SK의 60일, 3조짜리 美공장 운명 달렸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모습. AP=연합뉴스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의 평행선을 달리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승부의 무게가 LG쪽으로 기울었다. 미 국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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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트럼프 탄핵 가능" 美하원이 들고온 1876년 사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 심판(2월 9일)을 앞두고 미 의회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변론 요지가 공개되면서 치열한 법리 공방의 막이 올랐다.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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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일본서 오는 여행객 안받는다…한국 등 7개국만 허용
브뤼셀 자벤텀 공항.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일본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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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아온' 檢, 퇴임만 기다렸다…'끈 떨어진' 트럼프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임기가 20일(현지시간)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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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너무 많이 내줘···도발은 북미회담 늦출 뿐"
아미 베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우리는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도발은 4차 북미 정상회담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20일(현지시간)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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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이냐, 무관중이냐...PGA 투어 각 대회마다 '관중 허용' 온도차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16번 홀에서 샷하는 임성재. [AFP=연합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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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
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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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따는 노예" 흑인 한 서린 곳, 첫 의원당선 '흙수저 목사'
조지아 주 최초 흑인 상원의원이 된 라파엘 워녹.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는 폭력 시위로 얼룩졌지만 조지아주에선 희망의 역사가 쓰여졌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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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배터리 소송 선고 앞두고 1조 투자…반전 카드될까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전기차 충전소. AFP=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다음 달로 예정된 LG와의 전기차 배터리 소송 선고를 앞두고 미 현지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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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백신 개발, 최악은 계엄령 저울질…트럼프, 마지막 임기 평가는
플로리다에서 연말 연휴를 보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워싱턴으로 돌아오기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결국 마지막 임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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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결과 뒤집을 권한없다" 펜스, 결국 트럼프와 갈라서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결과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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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의 이코노믹스] 코로나19 극복하는 순간, 긴축발작 다시 걱정해야
━ 첫 여성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이끌 미국 경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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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서 트럼프 지지 vs 반대 시위대 충돌…4명 흉기 찔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도심에서 극우 성향의 백인우월주의 단체 프라우드보이즈 소속 집회 참가자들이 반대 성향의 시위대와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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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권법 서명 미루고 이라크 주둔 미군 감축, 트럼프 막판까지 몽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백악관 행사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몽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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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닥칠 악재, 트럼프外 또 있다···민주당 '열혈전사 넷'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2020년 대선 결과에 반발해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문 변호사인 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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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질문하며 재검표 요원 방해"…트럼프 마지막 안간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막판까지 애쓰고 있다. 재검표 소송에 이어 이번에는 선거인단 수 확정 마지막 관문인 ‘개표결과 인증’(vote cert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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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인수위, 연준법 개정 추진... 연준 "불필요"
[출처: 셔터스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는 인종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연준법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인종간 격차 현황 파악과 연준의 대응 보고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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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당파주의 극복 못하면 미국 앞날에 희망이 없다
━ 바이든 시대의 미국, 어디로 가나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2020년 미국 대선을 압축하는 두 단어는 분열과 결집이다.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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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영, 펜실베이니아 등서 일부 소송 철회…"승패 뒤집기 어려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시작한 소송을 일부 거둬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와 지지자들이 불법 선거를 주장하며 각주에서 제기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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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휴전, 이젠 평화조약 맺어야”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30년 넘게 쌓인 원망과 분노가 격전으로 번졌습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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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도둑질" 지지자들 집회에, 골프장 가던 트럼프 '엄지척' [르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14일 워싱턴DC에 있는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대선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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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아제르·아르메니아 휴전···아제르 대사 “평화·공존 희망”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제르바이젠 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30년 넘게 쌓여있던 원망과 분노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