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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번방 사건에 '무관용' 선포…미성년 음란물 양형기준 만든다
정부가 미성년자를 이용한 음란물 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만든다.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텔레그램 비밀방에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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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번방 500만 청원에 답 "모든 수단 강구, 전원 수사"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4)씨. 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착취 음란물을 제작·유통한 ‘n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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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25일 오전8시 포토라인 선다···경찰, 檢 송치때 공개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 조주빈(25).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 조주빈, 25일 오전 포토라인에 경찰이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을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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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n번방에도, 테러에도···텔레그램 문은 열리지 않는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사진 파벨 두로프 페이스북 계정 ‘n번방’ 수사에 텔레그램은 끝내 협조하지 않았다. 홍콩·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는 ‘인터넷 자유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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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낮에는 보육원 봉사, 밤에는 성착취물 제작 … “박사, 넌 누구냐?”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왼쪽 첫번째)의 사진. 조씨는 이 단체에서 장애인지원팀장을 맡기도 했다. 조씨는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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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n번방 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됐다···성범죄로 첫 사례
'박사' 조주빈. 서울경찰청 미성년자 16명을 비롯해 여성 70여 명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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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에게 중학생때 당했다…월 400만원 스폰 알바로 꼬셔"
사진 SBS 중학생이던 2018년 텔레그램 '박사방'의 박사 조주빈(25)에게 성 착취를 당했던 피해자 A씨가 이 사건에 연루된 과정을 털어놨다. A씨는 24일 CBS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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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꼭 잡아라" 조언…'n번방' 박사 조주빈의 두얼굴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왼쪽 첫번째)의 사진. [뉴스1]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박사'로 불리는 남성의 신원이 조주빈(25)의 이중적 행보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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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박사'는 25세 조주빈···대학 학보사 편집국장 출신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로 확인된 조주빈(25).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n번방 중 하나)을 운영하며 여성 성 착취 영상을 불법으로 제작하고 유포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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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박사' 출신학교 "경찰 발표전 공식입장 표명 부적절"
‘n번방’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일명 ‘박사’로 지목되는 조주빈 [뉴스1] 23일 밤 텔레그램 미성년자 성착취(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25, 별명 박사)의 얼굴과 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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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이 장애 가능성” 들은 연주자, 다르게 살기로 결심한 후…
곽정(오른쪽)의 지난해 ‘셰어링 러브’ 콘서트. 장애아를 돕기 위한 공연이다. [사진 스테이지원] “뱃속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확률이 일반 산모의 40배라 했다. 임신 초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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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아이 장애 가능성" 들은 연주자, 8년간 장애아 12명 도왔다
하피스트 곽정(오른쪽)이 지난해 말 열었던 '셰어링 러브' 콘서트. 매년 공연 수익금으로 장애아들을 돕는다. [사진 스테이지원] “뱃속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확률이 일반 산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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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은 이제 없다" 베이징 도심서 사라지는 한식당
━ 15년 만에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해 보니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지난 7월 18일 아시아 각국 대사들을 외교부로 초청해 교류 모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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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금동신발, 돌아오지 못하는 강 건너는 마법의 배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삶의 행로 담긴 신발 나주서 출토된 금동신발의 드로잉, 16×21㎝, 종이에 연필 및 수채. 신발만 덩그러니 그려 놓고 가장 많은 감동을 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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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 홍콩 우회 전략 먹혀 다시 훈풍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홍콩 미용 전시회가 열렸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500여 개 사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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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메시지와 폭력 시위, 트럼프 시대 미국의 두 얼굴
미국 국회의사당 본관 내셔널 스태처리홀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35분 시작된 취임 기념 오찬. 오찬의 주빈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앉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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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운 소년 만난 뒤, 155㎞ 찍은 원종현
지난 22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이 열린 창원 마산구장. NC가 2-0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선발 재크 스튜어트(30)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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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서 ‘관시’ 잘 맺으려면…‘판쥐’이용에 달렸다
류재윤BDO 이현 회계·세무법인 고문중국은 지대물박(地大物博)의 나라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다. 이 광활한 대륙에서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스갯소리로 ‘아는 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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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 아리아 선율로 그 깊은 슬픔 어루만지다
두 손을 모으고 하늘을 향한 얼굴의 음반 표지가 절절해 보인다. 소프라노 조수미(52·사진)씨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낸 새 솔로 앨범 ‘온리 바흐(Only Bach)’에 담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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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누가 부자들이 지갑을 닫았다 했나
다들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극심한 불황 탓에 하우스푸어로 전락한 중산층뿐 아니라 부자들마저 지갑을 닫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회원제로 운영하는 최고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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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거쳐 솔로…나만의 색깔 찾고 있어요
플루티스트 김세현은 욕심이 많다. “내 연주에 만족한 적이 없다”고 했다. [사진 금호아트홀]플루티스트 김세현(25)은 승부사다. 2008년, 단 한 명을 선발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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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총리 “느리지만 움직이면 멈추지 않는 코끼리, 그게 인도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본사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싱 총리는 “한국의 더 많은 기업이 들어와 인도의 거대한 시장과 젊고 유능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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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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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화려한 프리마 돈나의 고독한 마음, 새해 데뷔 25년 맞는 조수미
“다시 태어나면 노래 안 할 거 같아요. 이런 말 하는 내가 좀 놀랍네요. 그럴 수만 있다면 가장 평범하게 살 거예요.” 소프라노 조수미(48).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국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