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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열광한 '조용한 퇴사'…"말부터 틀렸다" 英기자 일침, 왜
“조용히 퇴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사라 오코너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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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용한 퇴사
박형수 국제팀 기자 오전 9시, 업무 시작. 내 프로젝트 범위 내에선 되도록 성실하되, 초과 업무나 돌발 상황엔 응하지 않는다. 오후 6시, 업무를 칼같이 종료함과 동시에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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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드라이브 마이 카'의 두 남자는 어떤 위스키를 마셨을까?
정인성의 〈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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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중음악’이라 받았던 차별
이지영 문화팀장 그게 말이 되냐던 일이 이리 오래 갈 줄 몰랐다. 똑같이 무대에 올라도 ‘공연’이 아닌 ‘행사’ 취급을 받았던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족쇄가 드디어 풀렸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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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과정서 핵심기술 유출…” 보일러업체 연구원 2명 기소
이직 과정에서 전 직장의 핵심기술 자료를 넘긴 보일러업체 직원 2명이 기소됐다. [뉴스1] 퇴직하면서 몰래 빼돌린 핵심기술 자료를 이직한 회사에 넘긴 보일러업체 연구원들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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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며느리 노릇 때려 칠 '며느리 사표'가 필요하다
━ 유재욱의 심야병원(12) 나는 이 음악을 슬픈 사람들을 위해서 연주하곤 했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는 이곡을 이렇게 표현한다.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는 바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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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생각의 힘 필요한 시대, 카피도 책방도 핵심은 기획력
[INTERVIEW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명카피라이터에서 책방 주인 된 최인아 겨울을 밀어내고픈 햇살이 덕수궁 돌담길에 잠시 내려앉았다 바로 떠났나 보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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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팩폭토크] 집 떠나 대학 새내기로 살아남기①너 어디서 살래?
개강을 앞둔 대학가에서는 방 구하기 대잔치가 열린다. 특히 처음 부모님 곁을 벗어나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오는 17학번 신입생들은 생애 첫 독립을 앞두고 설레면서도 걱정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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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4회] 저녁이 있는 삶
맘스토크 4회 : 저녁이 있는 삶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파워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봉천동 버럭맘, 평촌 이지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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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사 2년 차, 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
[커버스토리] 내 서랍 속의 꿈 찾아 떠납니다지난해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한 이씨는 입사 1년 만에 사직서를 냈다. 이씨의 아버지는 “편한 일만 하겠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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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동은 내 덕 또는 내 탓
[권귀헌의 ‘질문 레시피’ 책임감을 키우려면] 모든 행동은 내 덕 또는 내 탓 스스로 결정했다는 자기결정성 인지해야 ... 불평할 시간에 경쟁력 제고 고민 며칠 전 초등학교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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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7회] 생방송 담화 준비하는 YS에 "읽다 울음 나오면 우시라"
2015년 11월 22일 00시 22분.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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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인턴 거치면 대기업·금융사 취업 척척
이석원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이사(왼쪽에서 둘째)가 인턴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실무 위주의 내실있는 이 회사 인턴 교육은 인턴 수료생들의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김도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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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옥문인들 뒷바라지 ″정성〃
별처럼 반짝이는 은막의 주인공 뒤에 숨은 일꾼이 있듯 세계적 명성을 떨친 강인한 저항문인 뒤에도 숨은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70년대의 김지하씨, 80년대의 김남주씨등 저항문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