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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깜깜이’로 치러진 3번째 교육감 선거, 한계와 대안은
“누가 누군지 몰라서 그냥 아무나 찍었어요. 아직 미혼이라 교육감에 대한 관심도 없고요. 마음에 드는 정당으로 쭉 투표하려고 했는데, 기호가 없어서 당황했네요.”(이모씨·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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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전은 보수교육감…현직 중 10명 당선 확실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 14일 0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3곳에서 진보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북·대구·대전 3곳은 보수 성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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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교육감’ 진보성향 13곳 우세…서울 조희연‧경기 이재정 당선예측
6·13 지방선거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왼쪽부터) 조희연 후보, 박선영 후보, 조영달 후보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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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D-1]시도별 교육감 후보와 주요 공약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가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깜깜이’로 치러질 공산이 큰 가운데, 교육감 후보들은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까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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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보다 고소전"...법정공방 넘쳐나는데 가짜뉴스는 2배 늘어
6ㆍ13 지방선거가 하루 남았지만, 정책·공약은 사라진 채 어느 때보다 정치 공세가 강하게 휘몰아치고 있다. 특히 후보 간 고소ㆍ고발이 난무해 "선거전보다 고소전"이라는 말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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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투표용지만 번호도 없고 후보 배열 다를까
지난 9일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은희(65·경기도 성남시)씨는 자원봉사자가 건네준 투표용지를 살펴보다가 한 장이 잘못 인쇄된 것처럼 보여 깜짝 놀랐다. 도지사와 시장, 시·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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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전교조 합법화'…재판거래 의혹, 교육감 선거가 변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외노조화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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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돕던 자리, 홍준표 발언에…선거법 위반 논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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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희의 교육 살롱]교육감 후보 공약을 꼼꼼히 봐야 하는 이유
경기도의 한 일반고 2학년 A양은 아침 9시까지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서울의 한 일반고 2학년 B양은 오전 8시 10분까지 등교합니다. 같은 학년인데도 등교 시간이 1시간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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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기자·청와대 비서관…서울교육감 후보 3인 3색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낮아, 후보자들은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까지 공약 알리기는 물론 인지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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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교육감 시절 혁신교육 성과 자부심"
“(재선에 성공하면) 앞으로 4년 동안 서울 교육이 최초로 정책 연속성을 갖고 교육 혁신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이전 임기 4년 간 혁신 교육을 위해 뛰었다면, 향후 4년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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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서울교육감 후보 "보수·진보 정치판 된 교육현장 구하겠다"
7일 조영달 서울교육감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나 스스로 교육감 임기를 단축하는 고육책(苦肉策)을 써서라도 교육을 정치에서 분리해내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날 서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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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사라진 교육 공약 … 무상급식, 교사 잡무 축소 한목소리
4일 열린 서울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조희연·박선영·조영달 후보(왼쪽부터). 공동취재단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전국 72명의 교육감 후보들은 당시 무상급식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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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생리대, 교사 안식년 … 교육감 후보들의 ‘튀는 공약’
6·1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보수 성향 가릴 것 없이 유사한 공약들이 쏟아진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색 공약들도 있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20년 근속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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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수준 낮은” …원색적 비방만 오간 서울교육감 후보 토론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속에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제대로 된 정책토론 없이 상호 비난과 공방으로 파행됐다. 토론회를 지켜본 학부모들 사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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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2배로 늘어난 선거 현수막..미관 해친다는 지적도
서울 신도림역 인근 횡단보도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거리 현수막이 겹겹이 걸려 있다. 하준호 기자 선거 열기는 느끼기 어렵지만, 거리 현수막은 풍년이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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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서 교육 구하겠다" vs "다시 한번 헌신하겠다"…서울교육감 후보자 첫 토론회
“조영달 후보는 인공지능(AI) 가정교사인 ‘에듀내비’로 서울 학생의 학력 높이겠다고 했다. 에듀내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설명해달라.”(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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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공약 전수조사…무상급식·미세먼지 이구동성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전국 72명의 교육감 후보들은 무상급식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진보 성향 후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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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 공약, 고교학점제·교장공모제 확연한 입장차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박선영 동국대 법학과 교수, 이준순 전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회장,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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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깜깜이’ 교육감 선거…“단일화 아닌 정책 대결해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감 선거는 마땅한 이슈나 정책 대결 없이 보수·진보 진영별 단일화를 둘러싼 정치 공방만 반복돼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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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체육대회·기숙초등학교·특목고추첨제…서울교육감 이색 공약
왼쪽부터 곽일천·이준순·박선영·조영달·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각 후보 제공=연합뉴스] 6·13 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후보들도 경쟁적으로 정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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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후보는 박선영…조희연·조영달과 '수능 개편' '자사고 존폐' 놓고 대립각
11일 보수진영의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의 경선에서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1위에 오르면서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박 교수와 함께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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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이념과 돈’ 늪에 빠진 교육감 선거 … 중도 돌풍 가능할까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6·1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다. 특히 교육감 선거가 더 심하다. 이번에도 '깜깜이' '진흙탕' 선거가 재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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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통령’ 서울교육감 선거...보수·진보 모두 단일화 관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현재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 이성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