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영 외교차관 “지금은 이낙연 총리를 日 특사로 파견해도 어렵다”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열린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일
-
폼페이오 사이에 두고, 강경화·고노 악수도 안했다
━ [한·일 대충돌]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양팔을 뻗어 강경화 외교부
-
조세영 차관 "日, 우호국 도리 저버렸다" 나가미네 대사 초치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돼 모두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
외교부, 주한 日대사 초치해 ‘화이트리스트 제외’ 항의
일본 정부가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대상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2일 초치돼 도렴동 외교부 청사
-
홍남기 "백색국가 배제로 159개 품목 영향…성장률 하향 계획 없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와 관련해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
강경화·고노 막판 회동에도 힘 못 쓴 한ㆍ일 외교당국
일본 각의가 2일 한국을 화이트국가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일관계가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8개월이
-
방콕 담판도 빈손…한·일 파국 갈림길
일본이 2일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조치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일 관계가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1일 국회 외교통일
-
"日 화이트국 배제 강행 땐, 문 대통령 대국민담화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상황을 점검했다. 왼쪽부터 정의
-
외교부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내일 오전 10시 추측"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뉴시스] 외교부가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세영
-
문대통령, 장관들 긴급 소집…日 수출규제 상황점검 회의
[연합뉴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관계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
통상달인·일본통 포진했는데…제대로 대응 못한 외교안보 라인
일본의 반도체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수출규제 건이 터지기 전 청와대 주변에선 개각 얘기가 무성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당초 문 대통령이 7월 중순 이후 개각을 검토했
-
일본통에 '통상달인' 있다면서 日보복 대응 못한 靑·외교라인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등에 대한 수출규제 건이 터지기 전 청와대 주변에선 개각 얘기가 무성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당초 문 대통령이 7월 중순 이후 개각을 검토했던 분위기
-
"급소만 노렸다" 치밀한 日···"별거 있겠냐" 허 찔린 韓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 총리가 3일 일본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참의원선거(21일) 슬로건인 ‘정치의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가 발효되는 오늘(4
-
“日 보복조치, WTO 제소” 큰 소리 쳤지만 허찔린 정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뉴시스] 강제징용 갈등문제의 주무부처인 외교부는 외양은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내부적으론 당혹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근 일주일 간격으로 장ㆍ차관이 일본을
-
일본 언론 “日정부, 한국 수출규제 확대 검토”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와 관련해 초치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야스마사
-
외교부, “일본 수출 제한, 징용판결에 대한 보복…기금안 철회 안 해”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반도체·스마트폰 부품 소재에 대한 포괄적 수출허가 제외 조치에 대해 외교부가 2일 “이 조치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
일본에 "깊은 유감"이라는 이인영, "감정 외교가 가져온 참사"라는 나경원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선 것과 관련, 2일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을 비난했고 보수 야권은 한ㆍ일 양국 정부를 동시에 비판했다. 이
-
아베, 한국 경제 아픈 곳 때렸다
일본 정부가 1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반도체 부품 등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동했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혀
-
반도체 부품 수출 승인 절차에 90일…日, 사실상 금수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ㆍ일 경제
-
日 '한·일기업 기금안' 그 자리서 거부...외무성 "거부했는데 왜 발표 이해안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한·일 기업 배상 방안’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전에 설명을 듣자마자 곧바로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사
-
정부 “한·일 기업 출연금으로 징용 위자료”…일본은 거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러시아 방문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과 관련해 정부가 한·일 양국 기업이
-
해리스 이어 스틸웰, 군 출신 대중강경파 국무부 한반도라인 포진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 [사진 연합뉴스TV]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 담당 라인업이 13일(현지시간) 완성됐다. 데이비드 스틸웰 국
-
조세영 외교1차관, 나가미네 대사와 비공개 회동…한·일 정상회담 물밑 논의?
2017년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현지시간) 함브르크 회담장내 메세홀 양자회담장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
-
[이하경 칼럼] 왜 일본은 “차라리 한국은 없는 셈 치자”고 하는가
이하경 주필 일본 열도의 분위기는 싸늘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왜 한국은 국가 간 약속을 안 지키는가”라고 묻고 또 물었다. 분명히 우리가 위안부, 강제징용의 피해자인데 어느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