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든 英부총리 "AI부터 북·러까지, 한·영 협력 강화하자" [단독 인터뷰]
지난 19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김종호 기자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는 19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의 유엔 안
-
尹 “기업가 존경받는 나라 만들겠다” 최태원·이재용·정의선·구광모·신동빈 한자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내가 강경 보수? 짜증이 난다" 이문열을 싸우게 만드는 것들 [이문열, 시대를 쓰다]
━ [더중앙플러스 회고록 연재] ‘이문열, 시대를 쓰다’ 소설가 이문열이 더중앙플러스를 통해 회고록 ‘이문열, 시대를 쓰다’를 연재한다. 그의 인생 회고록인 동시에 그의
-
‘5선 차르’ 푸틴에 서방 “독재자”…김정은 환영 축전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 직후 모스크바에 있는 자신의 선거운동본부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푸틴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지속 가능하다
-
“글 한 줄 안 쓴 지 3년 됐다…지어내지 않은 회고록 쓰겠다” 유료 전용
소설가 이문열씨의 삶과 문학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올해 일흔여섯인 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던 1948년에 태어났다. 경북 영양의 뿌리 깊은 양반
-
野 '비명횡사' 꼭 닮은 조선 北人의 거침없는 숙청…결말은
조지 오웰의 소설 '카탈로니아 찬가'는 스페인 내전 당시 파시스트 정권에 맞서던 반파시스트 세력이 스탈린주의파의 공화주의파 숙청이라는 '내부 총질'로 무너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
-
[책꽂이] AI 시대의 정치이론 外
AI 시대의 정치이론 AI 시대의 정치이론(마티아스 리스 지음, 박성진 옮김, 그린비)=빅데이터와 딥페이크를 비롯해 기술과 인공지능 발전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어떤 것들인지, 민주
-
[Attention!] 50년 수묵화 거장이 사랑한 ‘서예의 꽃’ 초서
중국 서성(書聖)으로 꼽히는 왕희지의 ‘난정서’ 초서를 임서한 문봉선 작가의 작품. [사진 문매헌] 50여 년간 수묵화와 함께 서예를 병행해 작업해온 문봉선 작가가 ‘붓의 길,
-
양반 명문가 신분·재산 내려놓고, 만주로 망명해 항일운동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② 석주(石洲) 이상룡 칼 끝 보다도 날카로운 저 삭풍이 내 살을 인정 없이 도려내네 살 도려지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애 끊어
-
[아이랑GO] 수학 공부, 과학 공부…공부 왜 해야 할까? 동기부여 해봐요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
[유홍준의 문화의 창] 다시 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속유산’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이집트 아스완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아부심벨 신전을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이전시키면서 시작됐다. 문화
-
[한중비전포럼] “대중 투자 감소, 인재 유출…중국의 위기는 신뢰의 위기”
━ 2024년 중국 양회(兩會) 분석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리창 총리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의
-
日 쇠말뚝이 민족정기 말살? 풍수사 빵 터진 ‘파묘’ 장면
━ 풍수학 권위자 김두규 교수 ■ VOICE: 세상을 말하다 「 더중플의 ‘VOICE: 세상을 말하다’는 뉴스와 이슈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맥락을 더 깊게 읽는 영상
-
김제동 "늘 총선 출마한 듯 살았다…이젠 웃기는 일 하고싶어"
방송인 김제동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13일 서울
-
조수연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도"…국힘 또 망언 논란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대전 서구갑). 사진 조수연 페이스북 국민의힘 조수연 예비후보(대전 서구갑)가 과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해 “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
1960년대부터 국가적 문제였던 의대 정원 갈등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 반복되는 의·정 대립의 역사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선 시대 가장 인기 있었던 과목은 문·사·철이었다. 유학의 고전과 한·당대(漢唐代) 시를 익히는 것은 사대
-
122년 만에 완전체 찾은 ‘곽분양행락도’…독일 귀환 전 첫 공개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있는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에서 조선시대 병풍 '곽분양행락도' 가 보존처리 작업 과정을 마친 뒤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아름다운 꽃나무 아래 학이 노
-
여우는 왜 범의 허리를 끊었나…백두대간의 진실 알리는 남자 유료 전용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700만 명 이상이 본 영화 ‘파묘’의 키포인트가 되는 대사다. 여우는 한반도를 강탈한 일본, 범은 한반도의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을 뜻한다. 영화
-
[소년중앙] 황토로 노란색, 커피박으로 갈색…친환경 천연물감 그림도 잘 그려져요
물감은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물감은 문구점 등에서 쉽게 사서 쓸 수 있지만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화학물감이 대중화되기 전에는 보통 주변에 있는
-
“정치권에 온 운동권 버릇, 그게 지금 이재명 만들었다” [VOICE:세상을 말하다]
━ VOICE:세상을 말하다-운동권의 운동권 이야기 중앙일보 ‘VOICE’ 시리즈는 ‘민주화운동 동지회’에 참여한 인물 9명의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영상 인터뷰에 담았다.
-
"슬리퍼 자국 나도 속상하더라"…창덕궁 청소원들의 뒷얘기
6일 서울 창덕궁 내 희정당에서 문화지킴이로 자원봉사를 나선 신한은행 직원들이 전각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평상시
-
"가장 아름다운 곳"이 직장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 33년 직원이 말하는 박물관의 힘
━ 이현주 홍보전문경력관 인터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3년간 일하고 있는 이현주 홍보전문경력관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로 기증관을 꼽았다.
-
[선데이 칼럼] 젠 AI가 가져올 휴머노이드 로봇 혁명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특임교수(초대 원장) 지난 2월의 절반을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보냈다. 2월 17일 필자가 소속된 창업 네트워크 커뮤니티로부터 e메일 한 통을
-
동명대ㆍ조선대, 시니어 공동체 대학 내 설립 협약
국내 최초로 교육과 거주는 물론 새로운 인생3막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인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 추진을 위해,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조선대학교(총장 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