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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물관, 美서 '한국 공예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과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전통 한국공예와 현대 공예작가가 협업한 전시회를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5월 3일 (금)부터 6월 21일 (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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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문양, 연꽃 문양…가구 품격 높여주는 장석 아시나요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5) 닦달 망치로 작업중인 원호식(67) 장인. [사진 이정은] 원호식(67)장인. 한평생을 오직 장석만 만들면서 살아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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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살린 허스트 타워, 정감 못 살린 피맛골…개발과 보존이 화해하려면
━ 도시와 건축 중고등학교 시절 SF를 좋아하는 나는 주로 영화를 단성사에서 봤다. 중3 때 ‘터미네이터’ 와 ‘에일리언’를 봤고 대학교 1학년 때 ‘다이하드’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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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금속공예학과 학생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단장」이 지난 11월 22일(목)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학생 공예·디자인 교육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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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양대 外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국내 전·현직 지역 리더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지역리더의 역할과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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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이런 곳이? ...희정당 내부 한시 공개
창덕궁 희정당 내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전각이다.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 보호를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은 창덕궁 희정당(熙政堂) 내부가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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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앞에서 즐겁게 인증샷
━ 제사에 대한 아름지기의 색다른 제안 ‘가가례(家家禮):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 아름지기가 제안하는 현대식 제사상. 제기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대신 그릇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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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올린 고물들, 신전이 되다: 최정화 작가 개인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개인전 시작한 작가 최정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된 최정화의 '민들레' 체코 프라하의 유서 깊은 성당 천장에 늘어뜨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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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지식인 키운 서당이 신분해방의 요람이었다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⑧ 실학-동학 계승 관계 맞나 1866년 프랑스 해군 소위 후보생이었던 장 앙리 쥐베르가 극동 원정(병인양요)에 참여한 후 남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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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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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학교와 관공서에 향나무가 많은 까닭은?...사실은 일본산 향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중앙포토] 학교나 관공서에 가면 동그랗게 잘 정돈된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바로 향나무다. 향나무는 불에 태워 향을 피우던 나무다. 장례식이나 제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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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를 사랑하는 50년 소목장 장인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3)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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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한복 속 닮은 듯 다른 문양 … 연꽃무늬와 모란무늬
한복을 비롯한 전통공예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꽃무늬(왼쪽)와 모란무늬.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꽃잎 모양에 큰 차이가 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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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17·18세기 탐험가에게 한국·울릉도·동해는?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1728~1779) 선장이 가보지 못한 곳을 탐험하라는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명령을 받은 탐험가 장 프랑수아 라페루즈(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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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사색·풍류·사랑… 함양 3색(色) 테마여행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오르는 최단경로인 백무동 계곡이 있는 경남 함양군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지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그래서 1000m급 산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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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건축 그늘막, 재현 그리고 재해석
[FOCUS] 아름지기 기획전 ‘해를 가리다’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 3층에 설치된 차일. 화성원행의궤도, 조선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최초의 건축은 무엇일까.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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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 간편 냉동만두 '쌀 한 섬' vs 23g…승자는?
찬바람 불 때 더 생각나는 만두. [사진 중앙포토] 만두의 시초는 중국 남만(南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엔 제갈량(181~234)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제갈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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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떨어져도 꽃밭이란 맘으로 목가구 전통 잇고 싶다
조선 목가구에는 만든 이의 이름이 없다. 장인(匠人)은 자신의 솜씨를 알아주고 불러준 이를 위해 전심전력 나무와 씨름하며 과정을 즐길 뿐이다. 명예욕 없는 선배의 지혜를 좇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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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목가구를 우리 생활 속으로 운동 전개하는 함명주씨
조선 목가구에는 만든 이 이름이 없다. 장인(匠人)은 자신의 솜씨를 알아주고 불러준 이를 위해 전심전력 나무와 씨름하며 과정을 즐길 뿐이다. 명예욕 없는 선배의 지혜를 좇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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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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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문턱 높지만 품격은 더 높은 곳 … 한식의 法古創新 ’온지음 맛공방'
온지음 한식 코스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소고기 설도 산적 플레이팅(6인분)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모기둥을 잘라 뉜 듯한 백자도 눈길을 끈다. 눈으로 만끽하고 먹은 고기 맛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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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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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하늘에 꽂힌 유학자 괴담 배상열
짧은 생애 동안 천문학과 성리학 분야에 방대한 저술 남겨1월 3일 오후 11시. 2017년 새해 밤 하늘에서 첫 우주쇼가 펼쳐졌다. 그때부터 4일 새벽 2시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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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집 '만인보'에 등장한 고영태 가족사…막내놈 그놈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세상에 알린 고영태씨의 가족사가 고은 시인의 시집 '만인보(萬人譜)'에 소개된 것으로 확인됐다.1986년부터 2010년까지 집필된 만인보는 4001편의 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