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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추석연휴, 가족나들이 한번 가시죠?
민족 최대 명절인 8월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 올 추석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로 인해 가족과 함께 느긋한 나들이가 가능할듯하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각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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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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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글로벌 지식인' 추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6년 가을 '추사(秋史) 바람'이 몰려온다. 바람의 위력은 거의 태풍급이다. 29일 경기도 과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사 글씨 귀향전'을 신호탄으로 내년 초까지 추사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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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vs 이태현' 단순비교 불가능하다
"최홍만처럼 못하냐!" 10일, 팬들은 실망했다. 데뷔전에서 모라에스(브라질)에게 무참히 무너진 이태현을 보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천하장사가 저 정도냐?"며 TV를 돌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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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번엔 '초미니 스커트 패션'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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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U대회, 59명 여대생 '생생' 숙소 탐방기
2006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합숙 장소인 경기도 여주군 한국노총 연수원은 한산했다. 어디에서도 생기발랄한 여대생 60여명이 모인 곳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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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봉사 '늦바람' 필리핀의 코리안 농사꾼
차관까지 해 봤지, CEO도 해 보고, 은퇴할 때 와달라는 곳 많았어 지금은 필리핀 촌구석의 농사꾼 … 그 놈의 정 때문에 여기까지 왔네 박운서(67)를 아십니까. 일명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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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본즈, 713호 홈런 … 루스 기록 -1 外
*** 본즈, 713호 홈런 … 루스 기록 -1 현존 최고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인 통산 713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역대 이 부문 2위인 베이브 루스(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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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동방견문록 뺨치는 기상천외한 모험담
핀투 여행기(상·하권) 페르낭 멘데스 핀투 지음, 이명 옮김, 노마드북스, 715쪽(상권) 720쪽(하권), 각 권 2만7000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까마득한 시기인 1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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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나는 광대다"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ㆍ제작 이글픽처스, 시네월드)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강성연이 이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성연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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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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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당-청 갈등은 한나라당에 위기"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국민들은 치고받는 정당을 좋아한다. 열린우리당과 노 대통령 측이 갈등하고 상호 공방을 벌이는 것은, 조용한 한나라당보다는 정치적으로 나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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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거리로 야외 공연 나들이 어때요
▶ 서울 종로 3가 국악로 축제에서 선보이는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신록의 계절을 맞아 산과 숲, 거리에서 야외 공연이 풍성하다. 가까운 서울 근교에는 경기도 양평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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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명절 스트레스 날려주마
올 설날에는 때때옷 입고 상암경기장에서, TV 앞에서 "대~한민국"을 외쳐보자. 이번 설날에는 예전처럼 여자들은 부엌에서 일하고, 남자들은 모여 '고스톱'을 치는, '따로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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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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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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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책사랑] 김명곤 국립극장장
김명곤(52) 국립극장장은 지난해 뜻밖의 소포를 하나 받았다. 보낸 사람의 주소도 없었다. 뜯었더니 책이 한 권 나왔다.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하서출판사)였다. 조그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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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환관과 궁녀'
환관과 궁녀 박영규 지음, 김영사, 1만4900원 왕조시대의 유일한 ‘여성 공무원’인 궁녀와 달리 실제 궁궐 내 의녀(醫女)의 삶은 TV드라마 ‘대장금’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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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도회' 서울의 풍경 사진에 담아 外
*** '도회' 서울의 풍경 사진에 담아 사진작가 주명덕(64)씨는 1966년 홀트씨 고아원을 다룬 첫 개인전 '섞여진 이름들'에서 시작한 40년 사진작업을 우리가 살아온 땅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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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3. 경기 덕양갑 "유시민을 꺾어라"
유시민(44) 열린우리당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속칭 '코드'가 잘 맞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는 현 정권의 실세중 한 사람으로 통한다. 유권자들은 그를 뽑을 때 개혁성에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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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경주서 秋史 향기를 맛보다
'세한도(歲寒圖)'. 역사나 한국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무척 생소하겠지만 조선 최고의 명필로 추앙받는 추사(秋史) 김정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주도 유배 중에 변함없이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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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영어완전정복 (Please Teach Me English)
감 독: 김성수(Kim Sung-Soo) 주 연: 이나영(Lee na yeong), 장혁(Jang Hyuk) 상영시간: 113 분 장 르: 코미디 관람등급: 12세 이용가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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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3. 문화
올 문화계는 경기 침체와 불황, 신보수의 득세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돈과 기득권에 휩쓸려 가는 한국 사회를 정신적으로 지켜내려는 마지막 자존심이 문화판 사람들을 버티게 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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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3 대중문화]
역사는 '말의 탑'으로 이뤄진다. 그 시대가 만들어낸 말들은 개인의 기억이 되고 의식이 되고 관념이 되고 나아가 사회현상이 된다. 특히 인터넷의 등장은 말(言)에 채찍을 가해 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