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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함께 '80년 5월 사형수'…5·18 진상규명에 평생 바쳐 [정동년 1943~2022.5.29]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 당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별세했다. 79세. 5·18기념재단 측은 29일 정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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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함께 '80년 5월 사형수'…정동년 5·18재단 이사장 별세
지난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서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뉴스1 1980년 5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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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를 기억하는 두 가지 방법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변사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시위 장면. [사진 알앤오엔터테인먼트]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그린 영화 2편이 잇따라 개봉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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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
━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남도사계 고운님’ ‘남도사계 고운님’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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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
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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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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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특수부 검사의 전설’ 문세영씨 끝내 …
교통사고로 인한 뇌출혈로 15년째 투병생활을 해온 문세영(사법연수원 13기·사진) 변호사가 16일 오전 8시 별세했다. 57세. 광주일고·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고인은 ‘전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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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명 광주 고검장
매사에 원칙을 강조하고 업무처리가 치밀한 선비형.술.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금욕적 생활 자세로 유명하고 자상하고 합리적인일처리로 후배 검사들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광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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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풀어지는 감시체제
북녘주민의 생활은 개인중심이 아닌 조직중심으로 묶여 있다.생활총화와 학습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생활」은 모든 주민을 하나로 엮는 신경계(神經系)다.체제지탱의 받침목이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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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국정조사/야 “공세강화” 여 “차단”고심
◎보선전략화 줄다리기/여/여론비난 안받는 수준서 무력화전략/야/쉽게 시작해 여 유인… 수위높이기 작전 율곡사업 등에 대한 국정조사문제를 놓고 벌이는 여야의 공방이 한여름 더위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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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루”로 거듭나야/40돌맞는 변협 역할과 위상
◎「성고문사건」변호 등 5공 고발에 앞장/「군투표부정」 등 최근 현안엔 침묵일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실현을 내걸고 결성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가 창립 40주년을 맞은 것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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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력이 대중가요 억압
『음악을 만들어낼 때 사전심의가 가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이 진정한 창작의 자유를 뿌리부터 억압하고 있어요.』 최근 공륜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노래9곡을 포함한 카셋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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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중 광주 부상자회장 동승|의원승용차 견인 연행
【광주=구두훈 기자】경찰의 연행을 거부하며 민자당 김인곤 의원의 승용차에 탄 채 광주 서부경찰서에 연행된 5·18광주민중항쟁 부상자동기회장 이지현씨(39)가 19일 오후10시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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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통과 26개 의안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은 다음과 같다. ▲광고물등 관리법 개정법률안(대안) ▲도로교통법중 개정법률안 ▲소득세법중 개정법률안 ▲농업재해대책법 개정법률안 ▲수산업법 개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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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신 님들이여”(촛불)
『먼저 가신 님들이여/나의 딸ㆍ아들보다 나이어린/앞날이 구만리같은 이들이여.』 10일 오후2시30분쯤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열린 「민자당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 국민연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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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금융백화점」(강남 금맥을 캐다:2)
◎10층 삼지빌딩 전체가 “월가”/호화객장 마련·출장서비스등 큰손 고객 유치작전 서울 강남에는 우리나라에서 단 한곳 뿐인 「금융백화점」이 있다. 서울삼성동 무역센터 바로 옆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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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총장 해임˝ 싸고 분규확산|문교부-학교, 관철-저지 팽팽히 맞서|개학앞서 공권력 동원땐 후유증 심각
조선대 이돈명 총장의 해임문제를 둘러싸고 조선대 측과 문교부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개학을 10여일 앞두고 새로운 분규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조선대 관선이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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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위반 전민련 공동의장 배종렬씨 10년구형
【광주=위성운기자】국가보안법 등 위반혐의로 지난 7월7일 구속 기소된 전민련 공동의장 배종렬 피고인(55)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광주지검 공안부 조균석 검사는 16일 오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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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군 사체해부
【광주=위성운 기자】지난 5월10일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던 조선대생 이철규 군의 사체 해부가 29일 오후3시 조선대의대 해부학교실에서 박규호 조선대법리학교수의 집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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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군 장례식
【광주=종성운 기자】조선대총학생회는 20일 조선대학생 이철규 군의 장례를 사망 1백63일 만인 11월 4일 치르기로 했다. 학생회는 이군의 장례를 민주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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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집단농성, 오가는 시경국장 모두에 시위
마·창 노련사무실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마산 동부경찰서는 사건발생 4일이 지나도록 범인 윤곽은커녕 수사단서조차 찾지 못해 고심. 경찰은 당초 사건발생 지점이 마산시내 도심이고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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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군 유해조선대로 옮겨
5월10일 변사체로 발견된후 1백여일동안 전남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던 조선대생이철규군의 유해가 17일 오후 8시 조선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또 전남대병원의 이군 분향소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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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관계 불편한 조짐 보인다 |「광주해명서」유출 서로 의심 |미 의회선 주한 군 철수 거론
요새 한미관계가 다소 불편한 것 같다. 어느 쪽도 노골적인 의사표시는 없지만 피차 못마땅한 인식들이다. 최근 일부터 거슬러 살펴보면 이 느낌이 분명해진다. 지난 7일 미 농무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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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앞 텐트농성 풀어
【광주=위성운 기자】조선대학생 이철규군 변사사건 후 사인규명을 요구하며 5월26일부터 전남대병원 앞 도로에 텐트를 치고 농성하던 조선대생들이 45일만인 9일 오후3시 텐트를 철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