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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짙은 안개
23일 아침 서울 중부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모든 차량들이 거북걸음을 하는 등 큰 교통혼잡을 빚었고 김포공항에는 상오 11시 30분까지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됐다. 이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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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모두 막혀…여관 초만원|차는 거리에 놔둔 채 걸어서 다리건너기도
정승화 계엄사령관이 계엄군에 의해 연행된 12일 밤 서울시민들은 일부교통통제로 의아해했으나 13일 상오 발표된 국방부장관명의의 특별담화를 듣고는 다소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퇴근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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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비에도 맥 못 취
서울의 도로는 30mm의 비에도 맥을 추지 못했다. 상오10시 현재 서울지방에 내린 강우량은 30mm에 못 미쳤으나 서울 삼각지·광화문네거리·이문동 등의 도로는 침수되어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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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25 20주 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6)
한강다리는 처음에는 27일하오 4시쯤에 끊을 계획이었다. 이날 하오께에 창동저지선이 무너지자 육본지휘부는 참모회의를 거쳐 시흥으로 후퇴를 결정, 하오 1시께부터 철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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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현충일
6일은 제15회 현충일 나라와 겨레를 위래 몸과 넋을 바친 거룩한 영령들을 추모하며 내일의 조국을 위해 새로운 의지를 국민 저마다 가슴속에 가다듬는 날. 이날 상오 10시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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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밀수 한국책 우봉운 체포
치안국외사과는 4일상오 6시30분쯤 국제금괴밀수단 한국본부총책 우봉운(51·일명 봉운·계명양행대표이사)을 서울서대문구신촌동66(l6통10반) 유영권씨(65)집에서 잡아 특정범죄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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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한강교 축대붕괴
21일 하오 6시쯤 서울 제1한강교 중지도 왼쪽 제l번 교각을 받치고 있던 축대가 길이 10m 높이8m 너비3m쯤 무너져 내리고 교각 위 시멘트가 약3m 둘레로 내려앉아 인도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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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센티」눈에 교통 마비|한때 갰다 내일 또 눈 하오부터 갤 듯
서울의 교통은 빙판에 무력했다. 10일 아침 내린 함박눈으로 빙판진 서울시내 곳곳에선 미끄러운 눈길에 지체된 각종 차량들로 혼잡을 이뤄 상오 7시15분께부터 2시간 동안 「러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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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한강교 한때 통행제한
1일상오2시15분쯤 제1한강교의첫번째 「비어」(중지도에서 영등포쪽) 동쪽다리 둑과 잇닿은 중지도 녹지대 축대(길이 20여m·5m폭)가 급류로 무너졌다. 이사고로 1일 정오 현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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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물난리
1일 상오2시30분쯤 서울용산구 한강로3가40 제l한강교 입구 땅 속에 묻혔던 4백밀리 상수도 배수관이 터져 물이 넘쳐 이웃30여동의 민가가 침수되고 도로10여미터가 무너지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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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모의 간첩색출 작전」
o....24일 아침「러쉬 아워」에 서울시내 변두리의 각 길목에서는 각종 차량, 보행자들 할 것 없이 갑자기 삼엄한 불심검문이 있어서 영문 모른 시민들은 어리둥절했고 「버스」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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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막힌 한강…머리 좀 쓰시지
15일 아침7시45분쯤 제1한강교 중간쯤에서 동작동발 신흥사행 [버스] 서울영1825호(운전사 김학원·37)의 오른쪽 뒷바퀴가 빠져나가는 것을 피하려다 서울영1590호[버스](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