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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논설위원이 간다]욕지도 먼바다 수심 13m…참다랑어 양식의 꿈 영글다
1957년 6월 29일 부산항 제 1부두. 230t급 선박이 출항의 뱃고동을 울렸다. 배의 이름은 지남(指南)호. 뱃머리가 향한 곳은 인도양이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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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언터처블의 정의로운 경찰을 기대하며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언터처블’(The Untouchables, 1987)은 경찰 소재 영화 중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미국 금주법 시대(1920~33) 시카고를 배경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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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월호와 달라진 안전관리…탑승객 의식은 '아쉬움'
전남 목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퀸메리호의 구명조끼 보관함 주변에 승객들이 짐이 놓여 있다. 사고로 배가 기울어 짐이 쏠릴 경우 문을 여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다. 짐 보관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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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버려진 채석장, 빛과 음악을 만났더니 …
━ 전시 기획한 브루노 모니에 대표 프랑스 컬처스페이스는 쓸모 없어진 산업 시설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전시를 기획했다. 사진은 지난해 ‘보쉬, 브뤼겔’전과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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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철비' 곽도원은 궁금하다
‘강철비’ 곽도원 / 사진=전소윤(STUDIO 706) [매거진M] 곽도원(44)에게 ‘강철비’는 호기심이었다. 핵전쟁을 둘러싼 남과 북의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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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대게·왕전복·홍해삼·찰가자미 … 독도 바다의 보물이죠
━ 트럼프 만찬 도화새우로 본 독도의 해산물 지난 14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수협 위판장 대게 경매장에서 선원들이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은 대게를 쏟아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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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1년]②영광굴비거리 "계수기로 돈 세던 시절은 옛말"
지난 18일 오후 4시 전남 영광군 법성면 굴비거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거리는 한산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주문으로 가게마다 택배 상자에 테이프 붙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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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곽지괴물?곽지과물! 푸른 제주의 해변으로 떠나요
by 김현우·김경은 제주도에는 참 많은 해변이 있다. 제주의 해변은 가지각색의 바다 색깔과 그들만의 지리적 특징을 가지며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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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오도독 오도독 " 뼈째 먹는 6월 제주의 맛 '자리돔'
자리돔 구이에 사용될 길이 12cm가 넘는 큰 자리돔. 최충일 기자 “오도독” 오돌뼈처럼 큰소리는 아니지만 먹는 이의 귓가에 뼈가 씹히는 소리가 난다. 처음 느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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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팔리는 대게 절반이 구룡포서··· 현지서 즐기는 그맛
포항시가 5월 여행주간과 7월 국제불빛축제에 맞춰 관광안내소와 휴게소에 '오감톡톡 포항의 맛 관광음식 테마여행' 로드맵 3천 부를 제작해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한 '오감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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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이 최우선 vs 조연 없이 맨투맨
━ [대선 D-9] 1박2일 유세 동행 취재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7일 이후 29일까지 13일간 각 후보들은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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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까지 간 '생물 은갈치' 공방, 결론은
경기도에서 해산물 도매상을 운영하는 양모씨는 2014~2015년 시가 5600만원 어치의 제주산 갈치를 ‘제주의 맛 생물 은갈치’라고 쓰인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소매업자들에게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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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함에 사와기리함이 동시출격
적 잠수함을 잡는 대잠 로켓(ASROC) ‘홍상어’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ㆍ미국ㆍ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한다.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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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함과 사와기리함이 동시 출격
적 잠수함을 잡는 대잠 로켓(ASROC) ‘홍상어’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ㆍ미국ㆍ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한다.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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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인상 外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인상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인상된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가스요금이 3만41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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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 시인 글 화제
고민정(사진)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4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에 합류한 가운데 고씨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아내에게 보내는 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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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합류한 부인에게 남편이 쓴 편지 읽어보니…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이 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 합류한 아내에게 글을 썼다.조씨는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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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코미디는 오히려 진지해야 웃기려들면 관객이 눈치채”-유해진 영화 ‘럭키’서 첫 원톱 주연
영화 ‘럭키’의 주연을 맡은 배우 유해진. 이준·조윤희·임지연 등 젊은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쇼박스]기억을 잃고도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3일 개봉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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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안동간고등어 출시
주방의 미세먼지 걱정을 씻어 줄 패스트푸드 안동간고등어가 첫 선을 보였다.㈜안동간고등어는 12일 안동간고등어 '간장조림'(사진)과 '매콤조림'이라는 이름으로 패스트푸드식 간편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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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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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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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해 알리는 첫 시작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여러 '처음'이 탄생했다. 첫 아기, 첫 해돋이, 첫 미사 등 다양한 주인공들이 새해의 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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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편의식품 대표 브랜드, 렌지셰프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요리 혁명을 이끈다
식품 혁신기업 ㈜더블피쉬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최초의 전자렌지편의식품 전문브랜드 ‘렌지셰프'를 런칭하고, 기존 돈까스 제품에 이어 전자렌지로 비린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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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24일 영향권…"최고 풍속 초속 37m 중형급"
태풍 12호 할롤라 '태풍 12호 할롤라'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할롤라가 24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동쪽 520㎞ 해상으로 접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