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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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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세월호와 코로나19, 세 가지가 닮았다
조강수 사회에디터 2일 아침, TV를 보다가 잠시 착각에 빠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국 확진자 현황을 알리는 특보가 전파를 타고 있었다. 우측 상단에 총 확진자 4212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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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도자들 한국 위협···마피아가 보호비 갈취하는 것 같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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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전체주의로 치닫고 있어···현실 직시해야"
━ [강찬호의 직격인터뷰] ‘원조 친노’ 김병준이 보는 조국 사태와 문 대통령 요즘 대구를 자주찾아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 전부총리는 ’자유한국당의 본산 지역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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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조국 억울하다""조국 찌질하다"…우상호·원희룡 '386 썰전'
“386이 외교ㆍ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세대 81학번) “아니다. 외교ㆍ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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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장기집권?…우상호 “참모 역할” vs 원희룡 “권력 독식”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대한민국 ⑥ “386이 외교·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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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취업할땐 '3저 호황' 퇴직 앞두고 '정년연장'···불로장생 386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불로장생의 386세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386세대는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헌신한 세대이자 2019년 현재 한국의 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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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기면 안 되는 싸움, 이기려 하지마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노무현 정부 시절, 영화시장을 좀 더 개방하기로 한 대통령이 이를 반대하는 몇몇 진보단체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 즉 스크린 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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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공감 잘하고 친구 잘 사귀는 사람이 미래 인재"
“도시나 골목, 동네는 결국 공간이다. 이 공간의 가치를 더해주는 건 문화와 콘텐트다.”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는 홍대에서 작업실을 구하려다 비싼 임대료가 부담돼 옆 동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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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아베의 경제 도발은 국익 앞세운 현실주의로 대응해야
━ 한·일 갈등의 뿌리와 해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반도는 일본의 심장을 겨누는 비수이다.” 독일 군인으로 메이지 시대 일본 육군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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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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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가 된‘4‧16’, 사고 5주기 앞둔 광화문 '기억과 빛'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기억과 빛'. 한 시민이 한쪽 벽에 쓰인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이름을 보고 있다. 김정연 기자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동편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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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를 위한 예술은 안 된다”…민중 위한 예술 추구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그로피우스가 1911년 설계한 파구스 공장. ‘국제주의 양식’건축의 효시로 여겨진다. 1914년 독일공작연맹 쾰른 전시회에서의 ‘표준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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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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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명상도 이제 마스크 쓰고 해야 하는가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철학박사 사람마다 재충전하는 방법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수영이나 축구를 즐기고, 어떤 사람은 영화나 음악을 좋아한다. 술자리 여담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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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김태우 공익신고자 맞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24일 ’김태우 전 수사관이 개인정보보호법 침해와 관련 공익신고를 했으므로 공인신고자가 맞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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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공익신고자 맞다"…권익위, 청와대 정면반박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김태우 전 수사관의 '공익신고자 지위'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양진호 사건'의 공익신고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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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유능한 진보, 일머리 진보
박신홍 정치에디터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대구·경북(TK)과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차지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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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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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경찰을 둘로 쪼개는 진짜 이유
이상언 논설위원 ‘자치경찰제’는 우리 국민에게 생소하다. 눈으로 직접 본 적이 없다. 제주도에 시범적으로 도입됐지만 도 전체 경찰 인력의 8%만 활용하는 약식형이라 주민조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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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여성삶 파괴 범죄 끝까지 추적해 심판대 세워야"
제73주년 경찰의 날, 축사하는 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여성의 삶과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들을 철저히 예방하고, 발생한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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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구 선생, 오늘날 경찰보며 자랑스러워하실 것"
제73주년 경찰의 날, 축사하는 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더 이상 공권력의 무리한 집행으로 국민과 경찰이 함께 피해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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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불가의 한 표 … 블록체인 민주주의 꿈꾸는 한국 정치
━ [SPECIAL REPORT] 블록체인 열공하는 정치권 결핍은 혁신의 동력이다. 정치의 이상향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아고라 광장이다. 조직은 수평적이고, 누구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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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블록체인으로 흑돼지 인증” 대통령 앞 속사포 제안
━ [SPECIAL REPORT] 한국판 ‘크립토 밸리’ 추진 스위스 추크에 2014년 이더리움재단이 둥지를 틀면서 ‘크립토 밸리’가 조성됐다. 이곳 메탈리 백화점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