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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 MB 수사, 뇌물로 중심이동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눈 검찰의 칼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검찰 수사의 중심축이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추상적 프레임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형사 처벌이 가능한 ‘뇌물 사건’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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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사건’으로 판 바꾼 검찰…MB 형사처벌 직접 겨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눈 검찰의 칼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검찰 수사의 중심축이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추상적 프레임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형사 처벌이 가능한 ‘뇌물 사건’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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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항소심, 집행유예 사유 없는데 무리하게 석방” 재차 반박
박영수 특별검사.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판결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집행유예 사유가 없음에도 항소심이 무리하게 석방했다”며 거듭 반박했다. 선고 당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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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의 명마 '블라디미르', 이재용 부회장 집행유예 근거 된 이유는
독일에 있을 당시 말에 올라탄 정유라씨. [중앙포토] 지난 5일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 항소심에서 이 부회장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결정적 근거는 바로 명마(名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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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뇌물죄 근거였던 ‘묵시적 청탁’ 2심은 인정 안했다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된 것은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근본 인식이 1심 재판부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사건의 본질을 부도덕한 정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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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용 집유 … 법리와 상식에 따른 사법부 판단 존중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가 어제 징역 5년의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약 1년간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 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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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특검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아니란 논리…항소심 명백한 오류” 반박
박영수 특별검사.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석방된 것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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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뇌물죄 근거 된 ‘묵시적 청탁’이 항소심 최대 쟁점
이재용.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재용(50·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의 법리 판단이 주목된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재산국외도피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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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운명의 2월 5일’…‘바뀐 공소장’이 항소심 가를까
5일 오후 2시 열리는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의 법리 판단이 주목된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재산국외도피 등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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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이재용·우병우 ‘운명의 2월’…줄줄이 선고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들이 2월 저마다 운명의 갈림길에 선다. 5일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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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미르·K스포츠 출연금에 ‘직접 뇌물’ 혐의 추가
삼성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204억원을 낸 것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제3자 뇌물죄 뿐 아니라 단순 뇌물죄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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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항소심서도 징역형 선고…法 "원심의 판단 정당" 항소 기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건강상태 등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면하게 됐다.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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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수석 옛 비서관, 1억1000만원 횡령 인정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건넨 후원금과 관련해 검찰이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하면서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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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협회도 '농단' 구도?…전병헌 수석 역할 규명 주목
검찰관계자들이 7일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롯데홈쇼핑의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제공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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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청와대 상납'은 관행?…뇌물죄 판단한 검찰의 논리
지난 10월 31일 국정원 의혹과 관련해 긴급 체포돼 서울중앙지검에 압송된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 1일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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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다단계업체 '뇌물수수 혐의' 구은수 구속영장 청구
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연합뉴스]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구은수(59) 전 서울지방경찰청장(현 경찰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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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ISD홀딩스 뇌물' 전직 서울청 경찰관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대해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이날 “전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위 윤모씨에 대해 IDS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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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인사청탁 대가 ‘뇌물 수수’ 피의자 소환
검찰이 경찰관 인사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구은수(59)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구 전 청장은 17일 오전 9시 53분쯤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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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입사 좀 시켜줘” 요즘 인사 특혜는 뇌물
“공공기관 인사 비리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다.”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감사원 실태 점검 결과를 본 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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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리온 평가한 준장 청탁받고, 지원자 면접점수 조작해 채용한 KAI
20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하성용(6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대표는 분식회계 등의 혐의와 함께 KAI의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 전 대표의 ‘오른팔’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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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익640점, 면접 탈락인데도…KAI 채용비리 천태만상
20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하성용(66)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는 KAI의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 전 사장의 ‘오른팔’로 불렸던 이모(62) KAI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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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60번째 박근혜 재판 …증인 문형표의 입에 주목하는 이유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에 대한 60번째 재판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오는 29일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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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삼성, 대통령 지원 요구 거절 어려웠을 것” 의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에는 최순실씨 측으로 흘러간 돈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의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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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정점"이라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항소심도 무죄…'하명' 수사의 초라한 결말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 [연합뉴스] 160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69) 전 포스코 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