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표 시인 100명의 시집 100권 동시출간
한국현대시사 1백년을 장식한 대표적시인 1백명을 추려 각 한 권씩의 시선집으로 꾸민 『한극대표시인 100인 선집』 1백권이 최근 미래사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한
-
시인과 독자의 "여름대화"|월간 『심상』, 8번째의 해변시인학교
한여름 바닷가에서 시인과 독자가 시의 축제를 벌였다. 「사람과 사람사이/섬과 섬사이/바람과 바람사이/눈감아도 보이는 그것을/당신은 무엇이라고 부르셨나요.」 시인 김종철씨가 지신의
-
시인 박목월 추모사업 활발
『강나루 건너서/밀밭길을/구름에 달가듯이/가는 나그네…』라고 노래한 청록파시인 박목월. 고 박목월시인의 8주기(86년3월)를 넘긴 최근 그의 인생행적을 추적한 평전의 발간과 그의
-
올 해변시인학교 8월4일 포항서
○…시전문지 『심상』 이 주최하는 해변시인학교가, 올해로 5회를 맞아 8월4일부터 7일까지 포항의 환호해수욕장 대양국민학교에서 열린다.여름바닷가에서 시인과 독자가 모여 낭만적인 공
-
인간의 성실성·진실성 담아 눈길끈 수작들|강한 박진감 주는 인간회복의 절규 김규덕 작『축제』|현실을 초월하려는 몸짓 김승희 작『시계 풀의 선신』
조승식 이승훈 조=우리가 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궁극적인 것은 인간의 성실과 진실성이 아닐까요. 진실성이 절박할수록 독자가 느끼는 미적 풍족
-
시협상 박재삼씨에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는 제9회 시협상 수상자로 시인 박재삼(사진)씨를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시집 『어린것들 옆에서』. 시상식은 3월12일 종로2가 YMCA강당. 올해 심사위원
-
시|박재삼
이름 붙일 도리도 없는 잡다한 유파의 엄청난 대량생산 앞에서 나는 차라리 저 「앙데팡당」전의 적인 태도를 받아들이고 싶다. 시를 쓴 작가의 본의를 존중해 주어야 하고, 또 나의 성
-
시문학사·「앤돌러지」러쉬
우리나라의 근대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하고자 하는 문단·학계의 노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돼 왔으나 근대 문학 가운데서 가장 무거운 비중을 차지하는 근대시에 대해서는 독립되
-
(1)문학
71년의 문단은 표면적으로 제법 활발하고 풍성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행사 면에서나 작품 면에서 「71년의 문단」 을 뚜렷하게 부각시킬 어떤 문제점들은 별로 제시되지 않았다. 그런 가
-
정한모·허영자씨에 제4회 「시협상」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는 그동안 중단되어왔던 「시협상」을 부활, 금년도(제4회) 수상자로 정한모 허영자씨를 선정했다. 조병화 김종길 김남조 전봉건 이형기씨 등 5명의 심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