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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마침내 들려오는 아랍권 ‘자성의 목소리'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이슬람국가(IS)와 맞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활동 기저에는 갈등이 내재됐다. 이 갈등은 오바마가 자신의 전략을 설명하고 이행하기 힘든 이유의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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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처럼 대출 급증한 국가에선 예외 없이 금융위기
예전 같지 않은 성장률, 아슬아슬하게 부풀어 오른 금융대출, 모두들 불안하게 지켜보는 부동산 시장, 사회 결속력을 좀먹는 부정부패, 여기에다 홍콩에서 불어오는 민주화 바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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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커스] 실패로 끝난 ‘박영선의 난’ 막전막후
새누리당의 집권에 기여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제 1야당을 혁신해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외연 확장을 기도했던 ‘박영선의 우클릭 봉기’가 결국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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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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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세월호특별법 협상, 어려운 일 아니다
세월호특별법을 취재하기 시작한 건 지난 7월초였다. 대한변호사협회가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안을 마련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서다. 법안 초안을 입수해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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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처럼 대출 급증한 국가에선 예외 없이 금융위기
밥 데이비스 수석에디터는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는 ‘부패와의 전쟁’이 소리는 요란하지만 금융·법률 개혁은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예전 같지 않은 성장률, 아슬아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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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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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처럼 대출 급증한 나라 치고 금융위기 안 겪은 곳 없다
예전 같지 않은 성장률, 아슬아슬하게 부풀어 오른 금융대출, 모두들 불안하게 지켜보는 부동산 시장, 사회 결속력을 좀먹는 부정부패, 여기에다 홍콩에서 불어오는 민주화 바람까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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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 22일째 공식 석상 안 보여
북한 김정은(30) 국방위 제1위원장이 2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13기 2차 회의에 불참했다.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8시 최고인민회의 진행 소식을 전했으나 단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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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계 미국인과 11월 미국 중간선거
김석한미 워싱턴DC 소재 애킨 검프수석 파트너 변호사 많은 미국인에게 9월 초 노동절 휴무는 여름의 끝, 개학, 더욱 분주해진 스케줄을 의미한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11월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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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상인의 현실감각 필요함 절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홈페이지에 '지난 2년을 돌아보며'라는 편지를 통해 "지난 2년간 현실 정치 속에서 실제로 경험해보니 부족했던 점들이 많았다"며 "값진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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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약소국 블로그 기자단이 본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그런데 영어 슬로건은 다르다. ‘Diversity Shines Here(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난다)’다. 두 가지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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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반기문의 '유엔 콜라보'…여권이 군침 흘리는 반기문
미국 뉴욕에서 23~2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총회와 기후정상회의가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콜라보레이션(공동 출연) 무대가 될 전망이다. 두 정상이 이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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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IS 격퇴에 지상군 투입할 수도" 첫 공개 거론
16일 뎀프시 합참의장(앞)이 참석한 청문회장에서 반전단체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화=뉴시스]미군 수뇌부가 미 지상군의 이라크 투입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 거론해 백악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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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일 사료의 체계적인 수집·관리가 필요하다
홍석률성신여대 교수·사학 “과거는 서막(序幕)이다”라는 말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폭풍부’에 나오는 말인데 미국 국립문서관 앞에 세워진 조형물에 이 경구가 새겨져 있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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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지상군 투입 놓고 백악관과 시각차
미군 수뇌부가 미 지상군의 이라크 투입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 거론해 백악관과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16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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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세월호 참사 당일 한학자 만나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秘線)접촉 의혹이 제기된 정윤회(59)씨가 다른 장소에서 한학자를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토 다쓰야(加藤達也ㆍ48) 산케이신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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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본 한류의 앞날
추석 연휴 때 일본을 여행했다. 후쿠오카(福岡)에 갔을 때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서점인 기노쿠니야(紀伊国屋)에 들러 다양한 책들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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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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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분석] 박근혜 '일방 외교' VS 아베 '전방위 외교'-더 이상 아베의 러브콜은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5월 15일 집단적 자위권에 관한 헌법 해석 변경을 공식화했다. 일본 외교 역사상 2014년 여름만큼 활발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을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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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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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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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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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