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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평론가 대삼씨 내방
일본의 저명한 외교문제 평론가이며 「마이니찌」신문 전 외신부장인 「오모리·미노루」씨가 11일 하오 중앙「매스콤·센터」를 방문, 『64연도에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보다 퍽 발전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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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주제로 발표회 호주언론인 「혼」씨
세계 문화 자유회의 한국본부 초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언론인 「도널드·혼」씨가 21일 내한한다. 5일간 체한 중 「혼」씨는 23일 하오 3시 「메트로·호텔」(9층)에서 「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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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의 회고(문화)
격동의 수난을 겪었던 65년을 넘기고 66년 한해동안 우리는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목마르게 안정을 희구해 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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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풍년|신춘 중앙 문예를 마감하고|8개 부문 총4천1백31편 작년보다 천여편 많이 응모
문학도들의 창작의욕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로 마감한 신춘 「중앙문예」의 응모작품은 한국문단에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문학풍년」을 보여 주었다. 8개 부문에서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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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 총 412건
창간 열 달째를 맞은 7월 들어 본란에 보내온 사연들은 통틀어 412건. 이것들을 종류별로 분류해보면 투고가 161건으로 으뜸. 그 다음이 법률상담의 103건, 병사질의 84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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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도 중립화도 있을 수 없다|호 표창 받은 「호앙·반·치」씨의 「베트콩」폭로
◇월남의 정치위기는 「베트콩」의 입장서 보면 어부지리를 얻을 절호의 기회인데… 『그런데 왜 「베트콩」은 구경만 하느냐는 질문이로군. 그러나 그런게 아니야. 「다낭」의 혼란이 최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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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의식의 자긍부터
올해 신문 주간의 표어는「신문의 긍지」. 신문주간이 설정되면서 올해까지 나오던 신문인의 구호들은「자유」「독립」「책임」「윤리」…등 신문인이 기초적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 사회 조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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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폭동|미국 로스앤젤레스시의 흑인폭동
편집자주=요즘 미국과 인도에서는 폭동이 일어나 세인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로스앤젤레스」시에서는 흑인폭동이, 그리고 인도에서는 언어폭동이 각각 일어나 적잖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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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비판에 중노동형 언도
2명의 소련작가는 14일 국외에서 본명 아닌 필명으로 저서를 출판했다는 이유로 반소 선전활동의 혐의를 받고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안드레이·D·시냐프스키」는 최대형량인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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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의 「이슈」…세계의 좌표|한국통일·월남전 귀결·중공투영은 어떻게 되나|세계의 두 권위·본사특파원과 인터뷰
병오년의 「톱·이슈」, 월남전은 어떻게 귀결이 나고, 중공의 투영은 어떻게 전 세계에 비치고, 이 속에서 우리가 설 좌표는 어딘가? 이런 문제를 부는데 도움이 필까하여 본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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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안정 물결 타고 병년 경제호의 향방(장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성국 서울 상대 교수)-희망대담
「현실화 정책에의 백의종군」을 자칭해온 장 경제기획원장관과의 대담. 금리·외환·물가 등에 걸친 모든 경제정책의 통수로 진두지휘에 나선 그는 을사의 현실화를 반성하고 병오 경제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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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공은 재침 못해
[임상재특파원]월남전에 있어서 강경론을 펴기로 알려진 미국의 저명한 시사 평론가 「조제프·올소프」씨는 17일 월남전이 더욱 확대되어도 중공이 한국의 휴전선을 재침할 가능성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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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드러난 「크렘린의 두통」|반항 작품 밀수 상
소련 정부는 소련 작가들의 공산당 노선에 비판적인 작품들이 항상 서방측으로 비밀 「루트」를 타고 넘어가 선풍을 일으키는데 골치를 앓고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