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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가 기피시설? “일자리 생긴다” 일본선 유치전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⑤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거실 복도. [윤정민 기자] 지난 4월 말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한 교도작업장. “어딜 보는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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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잘해” 45% “재건축규제 잘못” 38%
━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정책 문재인 대통령이 4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중앙일보의 대통령 취임 1주년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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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년]대출규제가 잘한 정책…용수철 효과로 강남 집값 과열, 공급 부족 해결이 숙제
“요즘에는 하루에 전화 1~2통 받기가 힘들어요. 집을 팔려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확 줄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공인중개소 대표의 얘기다. 지난 3~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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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사고 1주일] 손수레에 고무보트 싣고 뛴다…해경 장비 한숨
━ 국민 생사달린 해경파출소 열악한 구조장비 실태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만조시간이 되면서 바닷물이 포구 안쪽까지 깊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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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점수가 높아서?... 황당 낙방 5급 공시생 행정심판으로 구제
양성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이하 양성평등 할당제)의 '구멍' 때문에 5급 공무원 시험에서 불합격한 여성이 행정심판 끝에 구제됐다. ‘점수가 높아서’ 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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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여객선 고장으로 백령주민 등 570여명 발 동동
인천항을 출발해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향하는 2071t급 정기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출항하지 못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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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⑤] 대우건설에 ‘의견거절’ 태클 건 안진 왜?
‘갑(甲)’ 같은 ‘을(乙)’ 직업군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갑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정을 알고 보면 을에 가까운 이들이다. 회계법인·증권사(애널리스트)·신용평가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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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약 500명 사망… 매번 반복되는 이유는?
난민 700여 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600~700명가량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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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지중해 최악의 참사'… 리비아 난민 증가 이유는?
난민 700여 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600~700명가량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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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지중해가 '난민의 무덤'이 된 까닭은?
난민 700여 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600~700명가량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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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IS 지옥 탈출 … 리비아 난민선 전복 700명 숨진 듯
북아프리카를 출발한 수십 명의 난민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메시나 항으로 향하는 이탈리아 해군 함정 ‘드리아데’ 갑판 위에 서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몇주 동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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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안전은 국민 권익의 핵심이다
강정혜서울시립대 교수전 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 세월호 침몰 3개월 전에 전직 청해진해운 직원이라고 밝힌 민원인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에 ‘청해진해운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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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던 돌핀호 엔진 고장 … 가슴 쓸어내린 396명
396명을 태우고 가다 독도 근처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울릉도에 돌아온 돌핀호를 선사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돌핀호는 최근 한국선급과 해경이 일제 점검을 했는데도 고장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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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비정규직 다시 4만 명 넘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세를 이어 가며 다시 4만 명 선을 넘어섰다.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정원은 줄였지만 정원 통제 대상 밖의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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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립대 구조조정과 국제경쟁력
지난주 부산대와 밀양대는 교수와 직원, 그리고 동창회와 기성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내년 3월 양교 통합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참여정부의 국가 어젠다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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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어디로 가고 있나
한 세기 전, 외세의 경제적 침입에 맞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했다. 경제불황이 있을 때마다 이 운동을 상기시키며 민족주의적 감정을 부추키던 우리 나라 신문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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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의 길]下.비대한 '준정부'…산하기관 '민영화처방'급하다(1)
“중앙정부보다 준정부 부문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 등 산하단체) 및 지방정부가 지나치게 비대해져있는게 (경제위기의) 중요한 요인이다. 이들 각 부문별 고통분담이 요구된다.”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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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識문명의 도전과 대학改革'심포지엄-대학교육의 위기
우리 경제가 국제화.세계화를 경험하면서 산업의 지식집약화가 진전돼 감에 따라 대학이 양성하는 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 뿐만 아니라 대학연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대학이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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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지방선거 1차공천 이모저모-湖南.수도권만 정원초과
민주당은 2일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후보 1차명단을발표했다. 발표장소는 마포 중앙당사가 아닌 국회였다. 이날 전남 담양-장성지구당 당원 60여명이 당사를 점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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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갑판장 항해 미숙”/검경 합동수사
◎오늘 여객선 참사 현장검증/“선체엔 결함 전혀 없었다”/항해사/선장 백씨 탑승여부도 집중수사/해운항만청과 교신 전무 확인 【부안=특별취재반】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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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가 영세… 현황·경영상의 문제점
◎「위험」 싣고 다니는 연안여객선/휴일대목… 정원초과는 알려진 비밀/선박 낡고 관리허술 사고나면 “대형”/해운당국도 예산부족이유 보조금지급 제때못해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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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없이 무리한 운항-여객선 침몰사고
[蝟島=특별취재반]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인한 참사는 항해사 대신 갑판장이 키를 잡은데다 기상특보 없는 사고해역의 악천후속운항강행에 정원초과등이 겹쳐 일어난 예고된 사고였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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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모개 행정(21세기 대비위한 긴급동의/벼랑에 선 교육:2)
◎춤추는 입시제/「땜질처방」더이상 안된다/해방후 대입 11번·중입 6번이나 바꿔/교육과정·내용도 정권 입맛따라 손질 교육을 흔히 국가 「백년대계」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우리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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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속도로/서울∼안성 대형트럭 통금/통행료 나갈때 받기로
◎수도권 6개 진입로 차량통제/30일부터 5일간 특별교통대책 추석연휴를 전후해 오는30일 0시부터 10월4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에는 8t이상 화물차량 운행이 금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