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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 28일 시행, 정년·진학·연금엔 영향 없어요
은행원 김모(54)씨는 요즘 입버릇처럼 동료에게 “‘만 나이’로 바뀌면 정년도 늦춰지는 것 아니냐. 은근히 기대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김씨의 생각은 오해다. 이미 근로자 정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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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해도 술 못 마셔? 아빠 정년연장?…'만 나이' 진실은
계묘년(癸卯年)인 2023년 새해 첫날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쌍둥이. 뉴스1 은행원 김모(54)씨는 요즘 입버릇처럼 동료에게 “‘만 나이’로 바뀌면 정년도 늦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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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부문별 수상자는? ③
국내 대표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금융/통신/자동차/공공, 가전/소비내구재, 유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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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MZ세대 맞춤 금융상품···메타버스 은행 체험에 6만명 이상 참여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AI은행원 정이든(좌)과 이 로운(우)을 직원 홍보모델 로 위촉했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미래 경제 활동을 주도할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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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액 벌써 10조원, 전세계 CBDC 주도권 잡은 '디지털 위안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월 4일부터 17일간 개최된다. 그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인간 기술의 진보를 체감해 왔다. 최첨단 경기복과 장비, 최첨단 경기장과 계측시설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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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40억 대박났다...김수현도 윤석열도 뛰어든 이 세계
버추얼인플루언서 로지(왼쪽)와 가상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배우 김수현. [각 인스타그램] "사람보다 사람같다" 정교한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빚어진 가상인간들, 외형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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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델 넘어 앵커·쇼호스트·은행원까지…가상 인간 실제 세상에 스며들다
━ [SPECIAL REPORT] 가상 인간이 온다 로지(한국·2020), @rozy.gram, 인스타그램 팔로워 11만명,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2021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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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승무원→변호사…공수처 넘버3는 '유퀴즈' 그 스펙왕
송지헌 과천경찰서 수사과장. 중앙포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새로운 실력자가 떴다. 경기 과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일하다 공수처 수사관으로 파견 가 있는 송지헌(42·사법연수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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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얼굴 인식 오류율 0.37%…카드 안 대도 출입자 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멈춤 없이 3차원으로 얼굴을 인식하는 ‘워크 스루’ 프로그램을 적용한 출입구를 지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굳게 닫힌 유리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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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얼굴만 찍혀도 99% 잡는다…日제품 밀어낸 국과수 이 기술
첨단 디지털 영상 분석, DNA 분석으로 무장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휴대폰 내장 칩 분석하는 이정환 연구사 변선구 기자 굳게 닫힌 유리문이 열리고 사람이 지나가는 데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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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자마자 닥친 생활고, 50·60 가족까지 파괴된다
━ 추락하는 중산층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 이모(68)씨는 외환위기 이후 사업 실패로 2008년 기초수급자가 됐다. 아내와 이혼하고, 딸과는 가끔 안부만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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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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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3억원 사건'에 연임 막혔나…신한은행장에 고졸 신화 진옥동
진옥동(57)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새로운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위성호(60) 신한은행장은 내년 3월 임기(2년) 만료와 함께 물러나게 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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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쌍방향 대화형서비스’로 금융거래 편의성 극대화
리브(Liiv)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모바일뱅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리브똑똑’은 말을 주고 받는 쌍방향 대화형 뱅킹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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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때가 아니다"…황교안, 보수 '구원투수' 될까
━ [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보수 ‘구원투수’로 주목받는 황교안 前 국무총리 지방선거 때 한국당 선대위원장 제안 고사 등 정중동 행보…정치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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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 재정확대 기대감, 중국펀드 다시 꿈틀
2007년 초 사회생활을 시작한 최모씨는 은행원 권유에 따라 그해 말 ‘차이나펀드’에 매달 50만원씩 붓기 시작했다. 이듬해 수익률이 -50%까지 떨어졌지만 오를 거란 믿음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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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시민권 땄는데 … 언제 네 나라로 가냐 대놓고 묻네요”
브렉시트가 가져올 변화를 두고 런던에선 낙관과 우려가 교차한다. 빨간 2층버스를 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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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 휩싸인 '글로벌 다문화 수도' 런던은 지금 동상이몽 중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쇼핑가의 정류장에서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빨간 2층버스를 타고 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찾아봐 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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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힘든 건 스스로의 콤플렉스였다"…김동연 후보자의 5년 전 고졸행원 강연
21일 오후 김동연 경제부청리 내정자가 과천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동연(60)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상고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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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펀딩, 목동·상암동 빌라신축자금 첫 상품 출시
은행 PF대출 부서 출신들이 만든 에이스펀딩㈜은 오는 4월 말에 첫 정식 펀드 투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이스펀딩은 IT전문가, 은행PF대출 부서 출신은행원, 공인중개사가, 중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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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도깨비 칼’ … 중국 한한령도 뚫고 나갔다
중국 정부도 도깨비를 막지 못했다. TV 드라마 ‘도깨비’ 얘기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에 대한 보복조치로 한류 콘텐트의 공식 유통을 금지한 한한령(限韓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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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닭띠 소방관·은행원·창업인…“내가 선택한 길, 닭의 해에 힘찬 비상”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닭띠 동갑내기 3명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제각기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을 택했고,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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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위원회’ 이끌던 구용서, 조선은행 실세로 떠올라
백두진 국무총리. 황해도 출신이었으나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목포 등에서 근무했다. 이런 배경으로 해방 직후 중국과 이북에 흩어진 조선은행 직원들을 모으는 역할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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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차별 딛고 대한민국 기둥으로
구용서 한국은행 초대 총재. 그의 아버지 구연수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친일파지만, 구용서는 자신이 일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몇 년 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