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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회담서 ‘완전한 비핵화’ 빅딜 기대한다
‘트럼프-김정은’의 대담판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담판 의제는 분명하다.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미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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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볼턴의 수류탄, 아메리카 퍼스트
“미래는 우리에게 늘 도전이고 불확실하다. 하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대통령은 항상 ‘아메리카 퍼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While the future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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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북·미의 패 읽기 싸움 시작, 변수는 역시 트럼프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간 시기·장소를 둘러싼 샅바싸움 1라운드를 끝내고 이제 제 2라운드 '합의내용 조율'에 접어들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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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평양 떠난 직후 靑에 걸려온 백악관 전화…文 "판문점" 기대했다
북ㆍ미 정상회담 장소와 시간을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북ㆍ미 관계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회담의 장소가 싱가포르로 낙찰되기까지 한국ㆍ미국ㆍ북한의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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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 '참매 1호'···가본적 없는 길 4758㎞
첫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방식으로 싱가포르에 이동할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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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에 中 역할론 급속 확대…청와대는 기대반·우려반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북ㆍ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비핵화 담판 과정에서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때 위축됐던 중국의 존재감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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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분화 연구·영화 제작…화산에 더 관심 가져야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20) 개별 오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 오른쪽)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7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백두산, 한라산 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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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로 “만족한다” … 정상회담 합의문 윤곽 잡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 노동당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접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및 의제를 조율한 뒤 미국인 억류자 3인과 귀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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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언론 “김 위원장, 트럼프가 내놓은 새로운 대안에 사의”
북한은 10일 전날 마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 소식을 매체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전체를 통편집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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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 대국의 첨병 산둥함, 美 레이건함과 겨루면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날아간 곳은 다름 아닌 다렌이었다. 그 곳엔 시진핑 주석이 중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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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싱크탱크 맡은 한은맨 … 전경련과 다른 대안 내놓나
SGI 초대 원장을 맡은 서영경 한은 전 부총재보. 사진은 2015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기조설명회에서 모두 발언하는 모습. [중앙포토] 2013년 한국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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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SGI 원장 "단편적 연구 아닌 한국경제 갈 길 제시할 것"
2013년 한국은행에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63년 한은 역사상 첫 부총재보'에 오른 인물은 서영경 금융시장부장이었다. 부장에서 국장을 건너뛰고 곧장 부총재보에 임명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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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공 될 것” 김정은 “만족” 서로 잘됐다는데…
9일 각료회의를 주재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굉장히 성공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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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 속 김정은-폼페이오 1·2차 만남의 달라진 분위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9일 북한을 전격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갔다. 지난 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 1일) 극비 방북에 이어 두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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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남북 정상회담은 중요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환영받아 마땅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공이 크다. 그러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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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폼페이오 방북 … 한반도 체스판 킹들이 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연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시 주석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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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란 핵합의 파기는 북한에 보내는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독자 제재를 명령한 문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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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회담, 북측이 제안” … 김정은, 시진핑에 SOS 요청한 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다롄을 떠난 지 5시간 만인 8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긴급통화를 하고 북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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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인질 석방에 도움줘 고맙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미국인 억류자 3명이 이날 북한에서 석방된 데 대해 축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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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일·중 정상회의 판문점선언 지지 특별성명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부터)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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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문재인 정부 1년, 취임식부터 남북정상회담까지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취임 1년을 맞아 국무위원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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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3명 석방…폼페이오 “북미 정상회담은 당일치기”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풀려났다. 이와 함께 이들을 데리러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측과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의제 조율을 마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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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비핵화 오른팔 볼턴 “이란 핵 합의 파기는 ‘불충분 합의 수용 불가’ 대북 메시지”
존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컨트롤 타워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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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그레이트 딜' 앞두고 정상들이 직접 뛰는 체스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북·미 간 담판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체스판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