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중 사태 해결 안되면 남북 다시 대화 어렵다”
이선권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던 북한이 17일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
힐도 볼턴도 갖고 놀아…美 "악마는 김계관에 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왼쪽)이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배석해 있다. 오른쪽은 세라 샌더스 대변인. [
-
"北, '북미회담 상관없이 지원' 시진핑 약속 믿고 큰소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ㆍ미 정상회담(다음달 12일)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중국은 적극적으로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정부
-
지방선거 TV토론 왜 안 하나 했더니…선거 안 뜨니 실종
6ㆍ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지만 선거 바람은 좀처럼 불지 않고 있다. 한반도 해빙 무드와 드루킹 특검이라는 대형 이슈가 정국을 장악하면서다. 그러다 보니 TV 토론회가
-
김정은 잘나가다 갑자기 … 한국·미국 동시에 흔들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것 에 대해 ’우리 나름대로 전통문을 보내야겠지만 어떤 내용으로 할지는 검토 중
-
“이재명 욕설 너무 심했다” vs “남경필, 남의 가정사 왜 들추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새로운 상상 2018 국제 컨퍼런스’(15일)에 참석한 모습. [사진 각 후보 캠프] 경기도는 1300만 인구가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
-
러 상원 위원장, 회담 앞두고 북미 갈등…“입장차 반영한 것”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AP=연합뉴스] 콘스탄틴 코사체프(Konstantin Kosachev)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
남북한은 혀와 이빨 사이, 싸워도 평화 찾을 것
소말리아 작가 누르딘 파라. ’한국처럼 소말리아도 분단의 아픔을 겪는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 비핵화의 앞날이 예측불허다. 소말리아 소설가 누르딘 파라(73)는
-
李총리, ‘북미회담 재고려 가능성’ 北발언…“협상 과정이라 생각”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를
-
안철수 “김경수, 후보 사퇴하고 특검 조사 받아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게 “사퇴하고 특검의 조사를
-
비핵화 방식 놓고 북한과 미국 충돌 본격화 조짐
“내일 회담하자”(15일 오전 9시)→“회담을 중지한다”(16일 오전 0시 30분) “북미 만남에 만족한다”(10일)→“조ㆍ미 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라”
-
“남의 가정사 왜 들추냐”vs“평생 처음 들은 욕”…이재명·남경필, 1호선 경기지사 민심
━ [지방선거 풍향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경기도는 1300만 인구가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단체다. 규모 면에서 수도 서울과 어깨를
-
北김계관 “일방적 핵 포기 강요하면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급작스럽게 무기한 연기한 16일 오전 “자신들의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
-
北 '일방 연기'에 靑 당혹…남북 정상 핫라인 통화는 고려안해
청와대는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북한의 무기한 연기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4월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
-
[시론] 북한 산림녹화 ‘빅 푸쉬’ 필요하다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우리 산하를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 일컬어 왔다.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이 공허하게 들리
-
트럼프의 주한미군 감축 카드 차단 나선 미 의회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여 앞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벽화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 위원장이 도넛과 음료를 든 채 활
-
“싱가포르가 북·미회담 진짜 승자 … 전 세계의 미들맨 입지 굳혔다”
━ 전수진 기자 싱가포르 가다 싱가포르 상징인 멀라이언상이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풍경. [사진 싱가포르항공] 다음달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진정한 승자는 개최국
-
‘북한 비핵화’를 보는 중국의 충격적인 4가지 속셈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평화·안정, 비핵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다. 90년대 이후 변한 적이 없다.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해도 중국은 이 원칙만을 녹음기
-
북ㆍ미회담 진정한 승자는 싱가포르?…현지 전문가 3인에게 묻다
싱가포르 상징인 멀라이언상이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풍경.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다음달 12일 열릴 북ㆍ미 정상회담의 진정한 승자는 개최국인 싱가포르라는 얘기가 나온다.
-
장소 양보하고도 북한은 왜 "만족한 합의"라고 강조할까.
1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전체를 할애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신문은 9일엔 방북한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
-
“북한, 어마어마한 경제 지원 대가로 리비아 모델 수용할 수도”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ANU) 전략학 교수는 북한이 경제 지원을 노리고 리비아 모델을 수용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사진 호주국립대]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
"北, 완전한 비핵화 불가능···결국 리비아 모델 따를 것"
━ [단독 인터뷰]아·태 전문가 휴 화이트 교수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ANU) 교수. [ANU] 기습적으로 이뤄진 북·중 회담(3월)부터 남북정상회담(4월), 그리
-
[VVIPB 이노정의 부자 따라잡기] 분출될 곳 찾아 헤매는 한국증시 ‘돈의 에너지’
2018년 들어 여기저기서 투자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시세의 연속성이 없어 갈피를 못 잡겠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투자자를 자주 보곤 한다. 실제로 지난해 크게 시세를
-
[속보] 경찰, 김성태 폭행범 ‘단독 범행’ 잠정 결론
14일 오전 영등포서에서 경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모씨를 검찰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식농성 중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