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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안보의식에 찬물
공화당과 유정회는 8일 미국 상원 외교위 대외원조소위원회에서 있었던 일부 의원들의 반한적 발언을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공화당 박철 대변인=온 국민의 고조된 국가안보의식에 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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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견제품 규제 싼 분쟁|무역 전쟁으로 확대 위험
견제품을 둘러싸고 일어난 한·일간의 국부적인 무역 분쟁이 전면적인 무역 전쟁으로 확대될 위험 수위에까지 이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동경에서 열렸던 한·일 섬유 회담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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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파업 전국에 확대
즉위 후 자유화를 시도하다가 우익의 견제로 주저하고 있는「스페인」의「환·카를로스」국왕은 10일부터 좌익지하단체들이 정치적 자유와 정치범의 전면석방을 요구하는 반정세력의 총동원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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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지위는 불변"
【유엔본부19일AP·UPI종합】미국 정부는 19일 주한미군은 한-미 방위조약에 따라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유엔 총회가 주한 유엔군 철수를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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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 입국 일에 재고 요청
정부는 일본 법무성이 평양을 방문하는 조총련의장 한덕수에게 일본 재 입국을 허가한데 5일 주일 대사관을 통해 일본 외무성에 유감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노신영 외무부 차관도 이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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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장정신 위배
외무부는 「유엔」안보리가 한국가입 신청안을 의제로 채택치 않은데 대해 7일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박쌍룡 대변인을 통해 발표된 성명은 『우리는 3천5백만 한국민의 정당한 희망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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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대한단교 외무부 유감 표명
외무부는 30일 하오 최근「라오스」가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키로 결정한데 대해『「라오스」정부가 전적으로 사실 무근한 이유를 들어 국교단절조치를 취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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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 재고를 의회에 촉구
【워싱턴 25일 UPI동양】「포드」 미 대통령은 「터키」 정부가 「터키」 내 미군 기지의 활동을 중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한데 대해 25일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는 한편 대「터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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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중공간의 수교
「아세안」5개국 중 그 주요「멤버」인 태국도 「필리핀」의 뒤를 이어 중공과 외교관계를 정식 수립했다. 태국은 원래가 시세의 풍향에 따라 안보외교를 그때그때 재조정해 오던 나라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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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태 외교위기 일단락
【방콕 20일 AP·로이터종합】미국정부는 19일 「크메르·루지」에 납치된 미국상선 「마야궤스」의 구출작전에 「타이」내 미군기지를 무단사용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공식외교 각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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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입장 난처 이해-키신저 유감표명
【워싱턴 16일 AFP동양】「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16일 미국이 미상선 「마야궤스」호 탈환작전을 위해 취한 행동이 태국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시인하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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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야만"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 외무성의 「이시이」경제협력국 참사관이 10일 사회당의 「오오시바」선거대책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야만스러운 나라』라는 「오오시바」위원장의 견해를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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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에 관한 미 견해|한국 정부서 숙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로버트·앤더슨」 미국무성 대변인은 6일 언론 자유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견해를 한국 정부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앤더슨」 대변인은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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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우호 해칠 언동 않는다면 두 일인 특사 신중히 검토
【동경=박동순 특파원】김종필 국무총리는 27일 하오 체한 중인 일본자민당 AA연「그룹」의 「이시이」의원 등 3명의 일본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①민청학련관련 혐의로 구속 중인 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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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 목사 불러 추방경위 청취 미 하원에서 청문회 열기로 20일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버트·앤더슨」미 국무성 대변인은 17일 미국정부는 「오글」목사 추방사건에 관한 한국정부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앤더슨」대변인은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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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인사 만날 계획 없다
【교오도 21일 UPI동양】한국은 한국 경찰이 서울의 미 대사관 구내에 무단 출입한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에 사과했으며 백악관은 이 사건을 『일단락』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론·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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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용돌이 24시간|총리공관의 수뇌회동에서 만세삼창까지의 시말
공화당과 유정회는「데모」가 있은 지 3시간만에 국회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단독 강행. 여당 측의 상임위단독강행은「데모」에 대한「감정보복」이란 풀이도 있으나 14일 저녁 총리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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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합법정부 아니다 보도, 김 대사 유감표명
근착 「뉴스위크」지는 「기무라」일본 외상이 『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다』라고 자기가 말했다는 보도는 한 한국 특파원의 오보로 인한 것이며 주일 한국대사가 자기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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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발언 한 일없다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외무성은 17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김동조 외무장관 발언과 관련, 「우시로꾸」대사에 대한 노신영 외무차관의 유감의 뜻 표명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보고 한국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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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서」 내용 절충 타결|추명 특사, 18일께 내한
「조총련」 규제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일 교섭은 「조총련」의 반한 파괴 행위를 「시이나」 (추명) 특사를 통해 한국 측에 구두 설명한 뒤 이를 「메모」로 문서화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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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로 막아야할 파국적 사태
8·15 저격 사건 이후 한·일 관계는 날로 악화의 도를 더하여 일촉즉발의 위기감마저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일 관계가 국교 정상화 이후 이렇게까지 악화된데에는 양국 지도층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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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언론 탄압 철회 촉구
【코펜하겐 7일 로이터합동】국제 신문 발행인 연맹은 6일 「코펜하겐」에서 5일간의 연례 총회를 끝내면서 「페루」 정부에 대해 최근 취한 언론 탄압 조처를 재고하라고 요구했다.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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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내 전달
일본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친서에 반영될 일본측 태도를 결정, 가능한한 그 내용이 한국 측에 납득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전중 수상이 미주 지역으로 떠날 12일 이전에 한국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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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일데모 선도책 강구
정부는 일부 반일「데모」군중의 주한일본대사관침입난동사건을 중시, 관련자의 엄중한 처벌과 앞으로 「데모」대의 일본대사관접근을 철저히 규제하는 등 강경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