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軍포로에 2100만원"…김정은에 날린 손배 계산법 보니
국군포로손해배상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억류돼 강제노역한 탈북 국군포로 한모(앞줄 가운데)씨와 박선영(앞줄 왼쪽) 물망초 이사장 등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
주러 北대사의 美 협박 "우린 핵 있다, 전쟁땐 종말 맞을 것"
2017년 11월 29일 새벽북한이 사거리 1만3000㎞로 추정되는ICBM급 화성-15를 발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공세에 이어 미국을 겨냥한 '핵
-
北 노동신문 "연락사무소 폭파 첫 시작에 불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2면에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현장을 공개했다. 신문은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16일 14시 50분에 요란한 폭음 속에 참혹하게 완
-
靑은 판문점 선언 비준 무리라는데···송영길 "포기 못한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
남북 파탄 선포하듯…北, TV로 폭파장면 3번 반복해 틀었다
개성공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하루만인 17일 오후 관영 조선중앙TV를 통해 폭파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북한 주민들에 공개했다. 북한은 통상 오후 3시
-
"北, 연출된 분노…트럼프 관심 얻으려 핵실험·ICBM 쏠 수도"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외신들
-
국방부 "폭파 이틀전 이미 불꽃 관측"···김여정 경고 다음날
국방부가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 이틀 전인 지난 14일에 이미 연락사무소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
장제원 “국가적 위기, 국방위 외통위라도 가동하자”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국회 원구성 협상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장제원 통합당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여정은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 공언하고 있다”며
-
北도발과 美상승 사이…2100선 지키는 코스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2면에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현장을 공개했다. 신문은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14시 50분에 요란한 폭음 속에 참혹하
-
[예영준의 시시각각] 태종·세종 앞서 광해군에 배울 것
예영준 논설위원 부친을 거역하고 형제들을 처단하며 왕위에 오른 태종의 최측근은 처남 민무구·무질 형제였다. 왕자의 난 때 직접 칼을 휘두르며 피를 묻힌 민씨 형제에게 태종은 병권
-
만파식적과 평행세계가 왜?… ‘어색한 퍼즐’ 된 '더 킹'의 역사조합
'더 킹: 영원의 군주' [자료=SBS]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더 킹-영원의 군주’(SBS)의 출발이 시원치 않다. 17일 11.4%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
“병자호란 일으킨 청 황제, 천연두 탓 황급히 귀국…역사책에 기록 않고 숨겨”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지식은 얼마나 정확한가. 서울대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는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에서 기존 병자호란 서사를 뒤집는 사례를 많이 소개했다. [사진 임안나
-
대만 쫓겨온 외성인, 수만 명 학살 후 40년간 계엄령 통치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대만의 비극, 2·28 시위 대만 본성인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2·28 시위의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의 조형물. 훗날 대만 정부가
-
‘마지막 황제’ 부의 떠나며, 청 황실 자금성 280년 마침표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자금성 태화문에서 바라본 태화전. 자금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화전에서는 황제의 즉위나 조칙반포와 같은 국가적 의례가 행해졌다. [사진
-
[더오래] 드라마로 환생? 이태원에 나타난 이 시대의 홍길동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54)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옵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옵고...” 우리 고전소설 대사 중 이것만큼 유명한 것이 또
-
몽골·티베트 삼킨 강희·건륭제, 별장·사찰엔 정복자 꿈이…
━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피서산장·외팔묘 청나라 건륭제는 광대한 몽골을 전부 복속시킨 기념으로 외팔묘의 하나인 보녕사를 세웠다. 사진은 보녕사의 관음보살 입상. [
-
“도쿄 올림픽 10-10, 늙은 말처럼 길 안내할 것”
조재기 이사장(왼쪽 두 번째)은 1976 올림픽 남자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다. 박박 민 머리로 시상대에 오른 조 이사장.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70) 국민체육진흥
-
[아재의 식당] 3 아재 마음 속 만두집 1위 '미스터 서왕만두'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심히 가고, 하루에 1만보 이상을 걷지만 별로 날씬하진 않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
바쁜 기업 발목잡는 정치, 그런 국가에 미래 있을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45) 당시 서양의 시대적인 관심사는 ‘누가 먼저 인도로 가는가’였다. 단순한 관심사를 뛰어넘어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린 문제
-
중원식 궁궐 중로엔, 병자호란 일으킨 홍타이지 흔적이…
━ [윤태옥의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만주족 선양 고궁 누르하치가 시작해 홍타이지가 완공한 선양 고궁 동로의 대정전. [사진 윤태옥] 민가 건축에는 백성들의 일상이 배
-
[유성운의 역발상] 천문기구 둘러싼 中과의 마찰?···세종은 되레 사대 극진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너희는 명의 신하냐, 조선의 신하냐?” 조선의 발명가 장영실과 세종의 꿈과 우정을 다룬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내가 서울을 찾는 날, 모든 것이 뒤집어지리라
━ ⑦ 김정은의 한 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越南恥 猶未雪 월남치 유미설 王子恨 何時滅 왕자한 하시멸 射核彈 踏破華盛頓缺 사핵탄
-
"민식아 사랑해" 민식이법 통과 순간, 엄마아빠는 엉엉 울었다
━ 포토사오정 고 김민식 군의 부모 김태양(오른쪽)·박초희 씨가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식이법이 통과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
-
지난해 32만명 찾았다…1000년 역사 헤아리는 걷기 여행길
━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기-1 카미노의 역사 또는 숨은 진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성 야고보의 유해를 모신 성당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점이다. 사진 중앙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