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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서영희 … 김복남이 나를 살렸다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게 참 쉬워 보였는데 왜 난 높고 험난하기만 할까”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자질이 없나, 그만둬야 하나” 생각한 적도.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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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그린 마일과 세 갈래 길
정진홍논설위원 # 며칠 전 서울역 앞에서 택시를 탔다. 행선지를 말하기 무섭게 기사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장관 후보자 청문회서부터 시작해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 거부,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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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몸매는, 만드는 거야
지지대의 폭이 넓어 옆구리 군살을 힘있게 눌러주는 3단 후크 브래지어를 입고, 패드를 덧대 엉덩이를 볼록하게 올려주는 힙패드 거들을 착용했다. 브리프(팬티)처럼 보이는 이 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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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⑭ 천안 복지산악회
산행 중 정상을 앞두고 내려간다는 건 곧 오르막이 시작됨을 예고하므로 긴장된다. 하지만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설경이 절정을 이루는 지점에선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아이들처럼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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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바람의 작가가 만든 행복한 세상
Fragment du Déjeuner sur l’herbe(1865), Claude Monet Musée d’Orsay, Paris © Service presse Rmn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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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재미 뉴스] "요즘 자연산이 인기"…올 한 해 우리를 웃긴 뉴스들
'다사다난(多事多難). 올 한해도 딱 맞는 말이었다. 올 한 해 우리를 웃겼던 뉴스들만을 따로 모아봤다. ▶'보온병 폭탄' 정치분야에서는 안상수 대표의 연이은 말실수가 국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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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여행 길에 참사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타주 드래퍼 코너 캐년으로 약혼자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20대 한인 여성이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절벽 아래로 추락해 2명 모두 사망했다. 유타 주의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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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7] 2011, 토끼의 해로 보는 토끼
2011년 새해는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입니다. 옛 사람들은 토끼를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만물의 생장·번창·풍요를 상징했죠. 전통문화 속 토끼는 몸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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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32] 서해 5도
지난달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 공격을 했다.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섬 주민들은 어선을 타고 인천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피란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연평도 공격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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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마스섬의 비극 … 난민 최소 27명 사망
호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들을 태운 선박이 15일 호주 북부 크리스마스섬 절벽에 부딪혀 가라앉고 있다. 최소 27명이 숨지고 42명이 구조됐다. 선박에는 70명가량이 타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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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가슴 만들기, 때로는 축소도 필요해!
얼마 전, 개그우먼 L씨가 한 토크쇼에서 가슴 때문에 슬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 시청자가 '가슴이 C컵이라 괴롭다'는 사연을 털어놨는데, 스튜디오에선 행복한 고민이라며 야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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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북한 세번째 포격 해오면 F-15K가 타격하기로 돼 있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2일 “지난달 23일 연평도 사태 당시 북한이 세 번째 포격을 해오면 우리 전투기(F-15K)가 타격하기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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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관진 국방은 혈서를 쓰라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북한이 해안포를 절벽 동굴에 숨겨놓은 것은 깡패가 방탄조끼와 헬멧으로 무장한 것과 같다. 군대에 민간인은 아내다. 잔뜩 무장한 깡패가 가죽장갑을 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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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北 해안포 잡는 스파이크 미사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정부는 서해 5도 방어를 위해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70기를 배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국회에 제출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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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21)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밝은 눈 1 운악산에서 흘러나온 관음봉(觀音峰)은 서북방향으로 급경사를 이루다가 다시 솟아 곧 세지봉(勢至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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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땐 전원 땅굴 집결, 포탄 맞아도 인명피해 없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월 23일, 황해남도 강령군 부포리 강령반도에 있는 북한 4군단 33사. 사단 직속 포대대의 개머리 해안포 중대로 전투 명령이 하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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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땐 전원 땅굴 집결, 포탄 맞아도 인명피해 없어”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해안에 설치된 동굴진지. 26일 오전. 해안포진지(네모난 점)가 열려 있는 듯 검은색의 네모난 점이 선명하다. 연평도=강정현 기자 관련기사 “훈련 중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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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나서야 한다
세계사를 바꾼 9·11 테러는 미국시간으로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42분에 시작됐다. 납치된 아메리칸항공 소속 여객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북쪽 동(棟)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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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까지 사망했는데 … ‘부적절한’ 군 대응 4대 논란
해병대원들이 24일 인천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서 연평도로 복귀하기 위해 공기부양선에 승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의 연평도 공격 당시 우리 군이 피격 13분 뒤에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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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때린 놈과 맞은 놈’
이철호논설위원 25년 전 마지막 군 생활을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의 포병대대에서 보냈다. 대성산 아래의 2군단 예하 최전방 155㎜ 곡사포 부대였다. 매일 ‘너 죽고 나 죽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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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푸른 섬, 시간이 멈춘 극청정 지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중해와 이베리아 반도 사이에 있는 발레아레스 제도는 유럽 최고의 휴양지다.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발레아레스 제도를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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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푸른 섬, 시간이 멈춘 극청정 지대
1 지중해 위 이비사 섬에 16세기에 건설된 성벽과 건축물을 바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2 어떤 공격으로부터도 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축성해 놓은 튼튼한 성벽. 3 산타 프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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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⑧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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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