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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첸코, 미 증언 통해 새 사실 폭로|KGB협력 일 요인은 23명
79년 미국으로 망명한 전소련 KGB (비밀경찰) 소령 「레프첸코」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출판될 『금일의 KGB-보이지않는 손』 (리더즈 다이제스트 주임 편집원 「존· 바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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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대까지의 산업판도 이렇게 바뀐다|생명공학·전자산업 빛 보고 철강·석유·조선은 내리막
2000년까지의 20년간을 흔히들(석)과 미생물·우주·에너지의 시대라고 말한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실리콘으로부터 세라믹에 이르기까지 기술혁신을 통해 더욱 대대적인 산업재편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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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동정 손금 들여다보듯…
정보과학의 발달과 미소간의 긴강완화로 첩보전쟁에 질적 변화가 일고있다. 냉전시대의 첩보활동은 「스파이」개인의 능력이나 비밀공작에 역점을 두었던 시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각종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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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연합」형성의 충격-불총선 내년3월로 박두
【파리=주섭일특파원】내년 3월로 예정되고있는 「프랑스」총선거는 공산-사회당-급진사회주의자연맹 등 전 좌파정당이 합작에 성공, 「프랑스」선거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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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매그로 힐」출판 사장 「앤더슨」씨 회견에서|퇴조길 세계 출판 업계
지난 몇 년 동안 세계의 출판 업계는 뚜렷한 퇴조 상태를 계속해왔다. 발행 부수 6백만을 자랑하던 미국의 「새터디·이브닝·포스트」가 쓰러졌는가 하면 「루크」지는 2백만 부를 줄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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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화학상 수상자 3인|국내 전문가들이 보는 공적·프로필
물리학 교과서의 자성체부문에는 으례 그 이름이 나있을 정도로 금세기사람이면서 고전적 존재 처럼 된 사람이라고 정원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소 고체물리 연구실장)는 말한다. 일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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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 7시간...나토의「레이다」마비
서독과 소련의 접근은 본격화하고 있다.「할슈타인」원칙을 포기하는「브란트」정부의 새 움직임은 작년 여름 소련의 방해로 돌연 서방측「레이다」망이 마비 상태에 빠졌던 일련의 군사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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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격차|많은 돈을 쓰고도 소련은 미국에 뒤진다
[이코노미스트=본사독점전재]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경쟁을 보는 사람들은 이들 양국간에 현격한 기술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곧이들으려하지앓는다. 소련에도 수많은 과학자와 잘 훈련된 기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