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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좋은재판·사법행정자문회의로 성과" 자찬한 대법원
[대법원 전경] ‘국민과 함께하는 좋은 재판ㆍ투명하고 공정한 법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법원이 스스로 꼽은 주요 성과 및 활동이다. 대법원은 매년 사법연감을 펴내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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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서비스업 파리바게뜨, 제조업 설화수 1위
NBCI 로고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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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책만 읽기에도 인생 짧다" 서점하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독서론
니은서점 노명우 교수와 북텐더들이 25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왼쪽부터 북텐더 구보라, 이동근씨와 노명우 교수, 북텐더 송종화씨다. 최정동 기자 “절대 ‘OO대학교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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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웹툰·전자책 비싸진다…구글, 내년부터 모든 앱 결제에 수수료 30%
플레이스토어 음원, 영상, 웹툰 등 구글 앱 장터의 디지털 콘텐트 가격이 내년에 크게 오를 전망이다. 구글이 자사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사진)에서 판매되는 모든 콘텐트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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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결국 앱 수수료30% 강행...소비자는 월6250원 더 낼 판
‘구글 앱 마켓 수수료 30% 전 세계 적용’이 공식화됐다. 독과점·인상 논란 속에 침묵을 지켜왔던 구글이 2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 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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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4개항 개악, 도정제 이전 무질서로 회귀할 것”
━ 도서정가제 쟁점 뭔가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 개선안을 둘러싼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는다. 정부와 출판계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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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총 세계 1위 애플의 콘텐트 서비스 전략 배워야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미국 애플이 지난달 시가총액 2조 달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서만 시총이 50% 이상 불어났다. 국내총생산(GDP)으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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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줄줄이 취소”…코로나 시대 무용지물 될 판인 문화누리카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로비 전광판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전시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시립교향악단에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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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몽의 추락 外
중국몽의 추락 중국몽의 추락(이승우 지음, 기파랑)=‘중화민족 부흥’의 꿈을 부정적으로 진단하면서 “중국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사라질 것”이라고까지 전망한다. ‘G2를 넘어 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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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5% 추가 할인 허용하면 서점 1000개 문 닫아”
━ 기로에 선 도서정가제 지난 7일 서울 삼청로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대책회의’ 모습. [뉴시스]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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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전자책 안 봤는데 환불 불가? 공정위, 불공정 약관 손본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종이책을 보는 동상 옆에서 한 시민이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1개월 이상 계약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환불이 쉬워진다. 결제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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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정자세운 '실세' 한명회···조선때도 한강은 부동산 핫플
━ 권세가 '강변 정자'…한강은 '핫플레이스' 조선 시대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당시에도 부자들은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세를 과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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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순간 완전범죄 된다"···日안락사 의사의 충격적 SNS
일본에서 의사들이 루게릭병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사건의 진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특히 용의자 중 한 사람이 일본의 인기 만화 '블랙잭'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동경해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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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넷플릭스 해지ㆍ환불, 전동킥보드 사고책임 약관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의 해지ㆍ환불ㆍ위약금 약관을 손보기로 했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대여업체의 사고ㆍ고장 책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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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가 대통령께…일 좀 작작 하시라
21세기 군주론-국민주권 시대의 제왕학 양선희 지음, 독서일가 ○○○ 대통령제, ○○○ 지자체장, ○○○ 기업문화. 뉴스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다. '○○○'은 어떤 단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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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소설속 C누나의 울분 "출판사, 사생활 무단인용 묵살"
“출판업계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김봉곤씨가 그렇게 나올 수 있었던 거죠.” 최근 벌어진 ‘김봉곤 사태’로 피해를 보았다는 A씨가 18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한 얘기다. 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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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카톡 대화 그대로 옮겨” 김봉곤 책 판매중지
17일 판매중지가 결정된 김봉곤 작가의 책 세 권. 왼쪽부터 『여름, 스피드』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시절과 기분』. [중앙포토] “출판업계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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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과거 폭로한 조카딸 책 ‘불티’
이미 과하지만 결코 만족을 모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를 폭로한 책이 출간 첫날에만 95만 부가 팔려나가며 아마존이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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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릴수록 판매 '불티'…조카딸 폭로 책 첫날만 95만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를 폭로한 책이 출간 첫날에만 95만부가 팔려나가며 아마존이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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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슈퍼 갑' 구글 30% 통행세 매기나…"애플·구글 독과점 도 넘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는 전세계 앱마켓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다. 정원엽 기자. 구글이 앱마켓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결제 정책 변경을 하반기 추진한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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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카톡 내용, 소설에 썼다" 김봉곤 '그런 생활' 논란
트위터 캡처. “나와 나눈 카톡을 한 글자도 안 바꾸고 작품에 썼다.”(소설 ‘그런 생활’의 C누나 실제 인물) 커밍아웃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로 소설을 쓰는 작가 김봉곤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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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찬반 논쟁만…정보 많이 담아 독자판단 도움줘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지난달 30일 열린 독자위원회. 가운데 김우식 위원장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호인, 양인집, 김은미, 김동조, 임유진, 우정엽, 민영, 금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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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통령기록관·삼성도 우리 고객”
약 12,000,000,000장. 국내에서 1년간 대외거래용으로 쓰는 종이문서는 120억장에 달한다. A4 종이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지구 89바퀴를 돌 수 있는 분량이다.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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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날강도" 비판받는 애플 앱스토어 '30% 룰' 깨질까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의 수수료 문제를 두고 미국 내 논쟁이 시작됐다. 왼쪽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오른쪽은 데이비드 시실린 미 하원 반독점소위원회 위원장.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