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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수 제적 학생 점차적으로 풀겠다
문홍주 문교부장관은 5일상오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치교수 및 제적학생」들을 장관재량으로 개전의정과 학원에 줄 영향을 고려, 학교장의 이야기를 듣고 「케이스·바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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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차관에 이용 씨 임명
정부는 30일자로 김태동 씨의 경제기획원차관 전임으로 공석 중이던 교통부차관 후임에 김윤기 무임소장관 보좌관 이용 씨를 임명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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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지시를 받아야 할 지...
○…27일 하오 국회문공위에 취임인사차 출석한 문홍주 문교부장관은 야당의원들로부터『제적 구속 학생에 대한 구제 조치를 언제 취할 것이냐』는 갑작스런 질문 공세에 부딪쳐 당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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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개각을 단행
박대통령은 26일 상오 일부개각을 단행, 지난22일 오물세례사건으로 일괄사표를 낸 국무위원들 중 김정렴재무·민복기법무 두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그 후임으로 재무에 김학렬 경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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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사건 「정치책임」묻고 박대통령「소신인선」인상|김차관승진은 「장체제」체질개선?
재벌밀수사건을 계기로 야기된 정국긴장은 박대통령이 26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국무위원 중 김재무·민법무의 사표를 수리, 재무에 김학렬 경제기획원차관, 법무에 권오병 문교장관을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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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오수산청장은 17일간의 노르웨이와의 어협교섭을 마치고 20일 낮12시30분 서북항공기로 귀국. 교체되는 휴전감시원단 스웨덴 대표 「잉그발·O·D·베르그」 중장(신임)과 「버틸·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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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명외상유임
【동경-이범식 특파원】일본외 좌등수상은 31일 개각을 단행했다. 지난 64년 11월에 집권, 지난해 6월에 첫 개각을 단행한 뒤 이번으로 제3차가 되는 새 좌등내각은 내년초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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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찬씨를 추천
27일에 열린 중소기업은행 운영위원회는 서진수 행장의 「상은」전임에 따른 후임 행장에서병찬씨 (전 조흥은행장)를 추천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서씨는 재무장관의 제청으로 곧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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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외자도입법의 문제점
단일외자도입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67년7월에 기초된 이후 1년을 끌어온 이 법안은 우「외자도입촉진법」「장기결제방식에 의한 자본제도인 특별조치법」및「차관에 대한 지보법」등을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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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산실|시안과의 마찰 없게
『사람이 없습니다. 도시계획을 올바로 할만한 인재가 모자라요. 대학에서도 도시계획·도시문제를 전공하는 학과가 생겨야 할 터인데…』 전국의 도시계획을 마지막으로 손질하는 건설부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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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지사 곧 갱질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번의 개각에 이어 명년 선거에 출마할 지방장관을 수일 안으로 갱질, 정부의 선거체제 정비를 일단락 지을 것 같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5일 이번 지방장관의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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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금명 경질
서울특별시장이 머지않아 경질될 것이라고 9일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윤치영 현시장의 후임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전예용 건설부장관이 유력시되고, 전 건설후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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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멈추고 운명점괘
○…농업경제 이론에 일가견을 갖고 농상직에 중용 된 박 장관이 농정쇄신의 발돋움으로 먼저 부내간부급 인사 이동을 시행할 것 같다는 기운이 나돌자 농림부 고위관리들은 거의 일 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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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의 경질
정부는 22일 돌연 농림부장관을 경질 발령하였다. 농어업분야의 정책상과제는 워낙 근본적인 것들이므로 그 재임기간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장관의 경질로써 괄목할만한 업적을 기대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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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파는 도백엔 직통전화
○…박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외교사절이 없는한 접견 등 의례적인 행사를 빼놓고는 대부분 신축청사에 새로 마련된 3층 집무실에서 일을 보게되어 청와대 본건물은 오랜만에 대통령부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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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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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햇빛 민간인들의 대일 청구권 어떻게 갚아질까
한·일 협정에 의거한 「재산 및 청구권 문제의 해결」의 명목으로 타결된 무상3억불은 그것으로 일본에 대한 전전의 모든 청구사항이 일단 소멸되었다. 그러나 이 3억불에 대한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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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인 정원 거의 부활
문교부는 전임장관이 이화여대에 대해 명년도 신입생모집에서 6백90명을 감축모집하도록 행정조처한 것을 이 조처가 효력도 발생하기전에 이를 번복, 1백50명만을 감축하고 5백40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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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원 천명 감축
권오병 문교부장관은 19일 전임장관이 세운 대학교육 10개년 계획을 중단하고 명년도 대학정원을 시설미비 학과 및 대학을 폐쇄하여 현재의 12만 6천 4백 70명(초대 1만 9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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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독점가격의 횡포는 억제되어야 한다.
한국경제의 동태를 좌우하는 세 가지 선도요인이 있다. 재정팽창, 공공료율 인상, 그리고 독점, 또는 과점가격인상이 즉 그것이다. 재정팽창은 별로 달갑지도 않은 정부「서비스」의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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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차관은 백이의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외무차관을 갱질하고 신설된 3개의 재외공관장을 임명, 발령할 방침이다. 외무부고위 소식통은 9일 한·일 회담에 공로가 많고 경제통인 문덕주 외무차관은 주「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