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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는 문재인ㆍ'들국화'는 안희정 지지?…'합동 공연' 보니
‘시나위’는 문재인, ‘들국화’는 안희정 지지?유명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신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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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그대” 요즘 졸업식선 축사 대신 위로
아주대의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22일 가수 전인권의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가 식장에 울려퍼졌다. 비눗방울이 날리는 무대 위에서 김동연(60) 아주대 총장과 학장단은 스탠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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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그대’ 전인권, 안희정 지지 선언…“빛나보여”
가수 전인권(왼쪽)과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 안희정 캠프]록밴드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63)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전인권은 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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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이적의 실험정신
가수 이적을 인터뷰하러 가며 취재기자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뭐지?”“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참에 공연이야기며 음악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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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가수 전인권이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 위로송 '걱정말아요 그대'로 지난 한해 우리를 위로해준 가수 전인권이 올해 소망으로 '자유'를 꼽았다.전인권은 시민마이크에 "2017 대한민국 나는 자유를 원해요.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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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7
2016년 12월 31일이다. 아무도 만나지 않은 채로 이 글을 쓴다. 누구라도 만날 순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대신에 나와 진심으로 맺어진 사람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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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삼성 합병 도와주라 한 적 없어, 완전히 엮은 것”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방송을 보면 너무나 많은 왜곡·오보·허위가 남발돼 종잡을 수가 없다”며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왜곡된 것이 나오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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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날 위해 만든 곡, 국민 위로하게 될 줄이야…새해도 희망 노래 계속”
아무래도 근심이 많은 한 해였나 보다. 연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수록곡으로 시작해 연말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걱정말아요 그대’를 달고 살았으니 말이다. 사람들은 진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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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연인원 1천만 돌파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누적 인원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주최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9시를 기준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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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80만명 모여…1천만까지 30만 남았다
올해 마지막 날, 서울 도심서 진행중인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촛불집회 '송박영신'에 주최측 추산 8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주최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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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박영신' 7시부터 올해 마지막 촛불집회 시작
오늘(31일) 오후 7시부터 2016년 마지막 촛불집회인 '송박영신'의 본 집회가 시작된다. 현재 전국 곳곳에선 사전집회가 진행중이다.서울에선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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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헌재, ‘사법정치’를 두려워 말라
고대훈논설위원시중에 이런 소문이 떠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1월 31일) 전에 탄핵심판에 대한 결론을 내고 싶어 한다.” 헌재 관계자에게 확인해 봤다. “박 소장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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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 행사와 함께 ‘송박영신(送朴迎新)’ 기원하는 올해 마지막 촛불집회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도심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함께 10번째 촛불집회가 열린다.시민단체 모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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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디’에 뜨끔…‘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뭉클
━ 명대사·명가사로 본 2016 대중문화 어쩔 수 없다. 올해 어떤 연예인의 입에서 나온 멋들어진 말, 재치 넘치는 말도 널리 유행하며 패러디를 양산한 정도에서는 ‘이러려고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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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트와이스·레드벨벳·여자친구, 가요대축제 합동무대 꾸민다
[사진 아이오아이/트와이스/레드벨벳/여자친구 인스타그램]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27일 스포츠조선은 걸그룹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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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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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최순실 연예인' 해명…"말 같지 않은데 대처해야 하나"
가수 싸이가 자신에게 제기된 최순실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저도 가수이기 전에 무대에서 내려가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입니다. 얼마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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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송도 삼킨 탄핵 바람
사실 한 달 전에 알았다. 올해는 캐럴 없는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것임을. 당시 만난 음반 유통사 관계자는 데이터를 근거로 조바심을 냈다. “11월 중순 넘어서면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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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과 기타 치고 노래하는 하버드대 의대 교수
가수 지망생과 의대생으로 처음 만난 전인권(왼쪽)과 김천기 교수. 두 사람은 “이렇게 자주 만나다가 서로 한국과 미국으로 멀어지면 그립다. 그래서 자주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아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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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그라’ 피켓 들고 ‘그만두유’ 마시며 다같이 ‘하야송’
━ 최순실 국정 농단 달라진 집회 문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토요일마다 열린 촛불집회에 참여한 연인원은 서울 333만 명, 지방 76만 명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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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이적의 실험정신
가수 이적을 인터뷰하러 가며 취재기자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뭐지?”“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참에 공연이야기며 음악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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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面國歌
노래는 힘이 셉니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하던 초패왕 항우조차 사방에서 들려오던 초나라 노래에 결국 전의를 상실했으니까요. 고립무원의 진지에서 고향 노래를 듣는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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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 ‘다시 만난 세계’
지난 19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행진을 시작할 무렵이었다. 일명 ‘학익진’ 대형으로 청와대를 동ㆍ남ㆍ서쪽에서 에워싸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던 때,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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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촛불 시민’은 앙시앵 레짐 해체를 원한다
이하경 논설주간우리는 촛불이 어둠을 몰아내는 2016년 늦가을의 광화문광장에서 민주주의의 성장을 지체시켜 온 고질(痼疾)인 ‘시민의 부재(不在)’가 해결되는 역사적 장면을 목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