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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폐 CT 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더 잘 듣는다 유료 전용
1년 간격으로 폐암에 걸린 김모씨 부부가 경기도 고양시 국림암센터 뜰을 걷고 있다. 암센터에서 치료받고 암세포가 사라진 상태다. 김경록 기자 우연치고는 참 묘하다. 부부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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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MRI' 절반이 "센터서 권유" "패키지 포함"…정말 필요했나
건강검진에서 전신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PET-CT) 등을 받아본 국민의 절반은 검진센터의 권유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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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다다익선? '가짜병' 진단받아 돈·시간만 날릴 수도 [건강한 가족]
슬기로운 건강검진 많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서다. 저마다 고심 끝에 추려 검진 리스트를 작성한다. 나름의 시기 적절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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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유료 전용
37년간 1만1000여 건의 암 수술, 본인은 후두암, 부인은 암으로 떠나고…. 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이다. 노성훈(69)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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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환자들 놀란다, 폐암 잡아내는 ‘명의 권오정’ 유료 전용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면 환자가 당연히 들을 수 있는 말 같지만, 언제부터인가 ‘큰 병원’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어진 친절이다. 의사 권오정(65)은 그러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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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진료도 이제 온라인에서…中 최대 동물병원 체인 '신루이펑'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펫코노미(Petconomy)’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펫코노미란 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산업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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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도 내시경, 1㎝ 이하 폐암도 70% 이상 찾아내
━ 라이프 클리닉 2020년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악성 신생물(암)로 10만 명당 158.2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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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왜 우울하고 힘없지? 만성 염증 수치,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기운이 빠진다는 사람이 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 병원을 전전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초음파·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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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쓰고, 야생 진드기 퇴치 하네스 입고…
━ 반려견과 건강한 나들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기능성 옷을 입으며 도도한 걸음으로 나서는 뒤태. 유기농 간식을 먹고, 다쳐도 돈 걱정 없는 ‘VIP’. 바로 반려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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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기발견하려면 연 1회 저선량CT 찍어야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폐암은 폐에 생긴 다양한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2015년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면 암 가운데 폐암 사망률이 10만 명당 3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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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목소리, 음식 먹을 때 통증, '00암'일 수 있어요
[김선영 기자] 목은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기관 중 하나다. 매일 장시간 목을 사용하는 교사나 판매원 같은 서비스직 종사자는 목에 무리가 오기 쉽다. 성대 결절과 후두염이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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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CT 한 번 찍으면 방사선 3년치 쬐는 셈
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김소영(29·여)씨는 회사에서 지원을 받아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 올해도 이달 말 받을 예정이다. 그가 받게 되는 기본 검진 20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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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검진 한 번에 최대 11년치 방사선 피폭량 쐴 수 있어"
건강검진을 받으면 상당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어 불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진 등을 삼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김무영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전국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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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건강염려증’ 혹시 나도?
박모(61·경남 김해시)씨는 올 초부터 변비가 심해졌다. 일주일씩 대변이 나오지 않고 설사가 잦았다. 식욕이 떨어져 한 달 새 체중이 3~4㎏ 빠졌다. 박씨는 불현듯 2년 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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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내시경 8월-캡슐내시경 9월부터 건보 적용
8월 1일부터는 소장내시경, 9월 1일부터는 캡슐내시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장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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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다학제했더니 생존율이 두배로 껑충
협진 치료 후 폐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폐암센터는 1997년~2011년,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 4246명의 생존율을 병기별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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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병 쏙쏙 찾아주네 족집게 맞춤검진 확산
# 대구의 자동차부품업체 C사의 박모(53) 이사.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최근 지역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가 평소 하지 않던 검사를 추가했다. 상담 과정에서 그동안 한번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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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치매
이강수 차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뇌파 검사를 하고 있다. 치매환자는 뇌파 중 얕은 수면을 취할 때 나오는 세타파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억의 명화 『벤허』의 주인공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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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병률 높은 10가지 암, 맞춤 검진으로 잡는다
차움 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 박사가 검진 상담을 하는 모습. 차움은 검진 후 주치의가 사후 건강 관리까지 책임지는 ‘닥터 체크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 차움] 암 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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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후 정기적 사후 관리 '암 키울 틈 안준다'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한 수검자가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진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전신에 암이 있는지 살펴보는 검사로, 현존하는 기기 중 가장 미세한 암까지 잡아낸다고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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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캡슐내시경, 최고 146만원 최저 77만원
캡슐내시경은 알약처럼 삼키면 위와 대장을 따라 내려가면서 소화기 내부를 촬영하는 장비다. 기존 내시경보다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대상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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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 써가는 지방병원에 깜짝놀랄 비밀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부족한 의료인력,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 지방병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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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MRI 최대 94만원 차이
대형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검사를 받을 때 환자가 내는 비용(비보험 진료비)이 병원에 따라 수십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험 진료비는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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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을 손금 보듯 … 치매·뇌졸중·파킨슨·뇌동맥류 조기에 잡는다
가천뇌건강센터에서 여성이 뇌인지기능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 가천뇌건강센터]고령화 사회에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 ‘덕목’이 뇌건강이다. 뇌졸중이나 치매와 같은 뇌질환은 개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