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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평양 10일 최대 열병식 … KN - 08 개량형 미사일 공개하나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평양이 들썩이고 있다. 북한은 올해 모든 일정을 이날에 맞춰 왔다. 북한은 그 동안 미적거렸던 공사를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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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새마을운동 산불처럼 번져” … 박 대통령 “감사하다”
박 대통령이 26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참석해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뉴욕 AP=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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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의 고전 이탈
최형규 베이징 총국장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고전 매니어다. 그의 통치 철학 뿌리가 고전에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예컨대 그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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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친구 만들기 아직 힘든 중국
중국 전승절 열병식이 끝난 지 2주나 지났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다. 열병식은 20대 중국 젊은이들의 피를 뜨겁게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다.열병식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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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김정은 지금 만나면 안 좋게 헤어질 게 뻔해”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이 지난 3일 천안문(天安門) 광장 일대에서 열린 항일 전승절 열병식을 계기로 군사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제정치 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은 이미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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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열병식 뒤엔 ‘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의 메시지
중국 정부는 지난 3일의 전승절 열병식을 국내적인 정치 통합과 대외적인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왼쪽부터 천안문 성루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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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5B’ 과시하며 세계평화 강조한 시진핑
천안문 성루 위의 박 대통령 ‘항일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천안문 성루에 올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인민해방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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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車 '훙치'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휘장 달려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가원수 전용차인 '훙치(紅旗)'를 타고 사열했다. 중국 국영 자동차 회사인 이치자동차가 1958년부터 생산한 '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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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때 리커창 총리와도 면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을 정상회담을 갖는데 이어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면담을 가진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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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아베 담화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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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손해만 계속 키우는 북한
지난 한 달간 북한 안팎에선 크게 두 가지 일이 일어났다. 하나는 중국 문제이고, 또 하나는 남북관계 냉각이다. 북한 정세 분석가의 입장에선 첫 번째 문제 때문에 두 번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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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다음달 3일 중국 방문해 시진핑과 정상회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 전승절인 다음달 3일 오후에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방안이 양국 간에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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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중국과 식민지 한국 다르다는 아베 우월 의식 담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인 15일 도쿄 일본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뒤쪽으로 아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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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세대에 사죄 숙명 지워선 안돼” 국내용 발언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4일 전후 70년 담화는 예상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보수 근본주의자 아베의 역사관·세계관이 짙게 투영되면서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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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전협정 체결일 앞두고 대미ㆍ대남 공세 강화하며 내부결속 다지기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7월27일 6ㆍ25 정전협정을 앞두고 대남ㆍ대미 공세를 강화하며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다. 북한은 지난 25일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담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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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방북’ 뒤집은 날, 북한 “핵 소형화 단계” 으름장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본관 현관에서 맞이하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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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푸틴 만났던 현영철 숙청 … “러시아, 김정은 이상하게 볼 것”
지난달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안전 토론회서 연설하는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사진 러시아 국방부]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북한의 대 러시아 창구로 일해왔다. 그래서 장성택 숙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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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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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심장 간쑤성을 가다
중국 간쑤(甘肅)성 진창(金昌)시 융창(永昌)현 리첸촌에 금산사(金山寺)라는 절터가 있다. 고대 로마군 후예들이 이곳에 정착해 세운 절이다. 요즘 이곳엔 공사가 한창이다. 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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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잘해야 DMZ공원도 돼"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오른쪽 둘째)이 7월 30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사진 통일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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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25 당시 재현에 초점
북한의 ‘전승절 60주년 행사’가 열리기 전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복을 입고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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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남북이 전혀 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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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25 당시 재현에 초점
1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서 6·25 당시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2 열병식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군인들. 3 열병식에서 행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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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 … 남북이 전혀 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