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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 동맹 이탈 가능성 높아···중국이 기회 엿보고 있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선임 부소장. [중앙포토] "한국은 일본과는 매우 다른 역사를 가졌고, 매우 다른 지정학적 상황에 있다. 이런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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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미사일, 미군 MD체계 압도”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신형 미사일과 관련해 미국 정보당국이 지역 미군의 미사일방어(MD) 체계를 압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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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미군 방어체계 압도"···美, 정경두 주장 정면배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 신형 미사일. 사거리가 최소 690㎞로 확장됐고 목표 부근에서 상승(풀업) 기동하는 등 요격에 회피하는 기동능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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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도가 결정하는 시대다
김민환 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한국정치는 2003년에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함으로써 오랜만에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노 대통령은 3김에 비해 중량감은 떨어졌지만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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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면 여론 바꾼다, 게임하듯 조국 찬반 실검 전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출근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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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T자로 꺾였던 강릉선 KTX 탈선…사망자 없었던 비결은
지난해 12월 8일 오전 7시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해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8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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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으로 실탄 채운다" 주담대 누르자 '꼼수대출'
정부의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규제가 느슨한 전세자금대출을 비롯한 마이너스 통장, 개인사업자 대출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맞벌이 부부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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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호 前 산자부 장관이 본 韓·日 경제전쟁의 본질 - "한국 정부, 설명책임 다해 일본 시민 마음 얻어야"
日의 수출규제는 역사·경제·국제정치 요인 뒤섞여… 평화헌법 개정 포석 의미도 한국 정부는 日 백색국가 배제 철회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 지향해야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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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일 청년 40명이 어른들에게 보내는 쓴소리
반일(反日), 반한(反韓) 프레임 없애야 한·일 갈등 해결 기존 가치관 답습보다는 미래세대들이 스스로 판단토록 해야 광복절인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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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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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살린 자사고 ‘미생’ 10곳…“학군 좋으면 진학률 OK”
30일 서울행정법원이 서울지역 자사고 8곳의 지정취소 가처분을 인용하자, 자사고 교장단과 학부모가 시·도 교육청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뉴스1] 서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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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침체 우려…양적완화 대신 ‘화폐화’로 대응하나
‘침체 2020.’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일부 전문가들이 베팅하듯 내놓은 경고였다. 최근 상황이 돌변했다. 설득력 있는 전망으로 굳어지고 있다. 계기는 ‘침체의 전령’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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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숨바꼭질 … 노선 바꾼 지하철 이동상인
━ 파는 자와 막는 자 지하철 보안관 박상혁(38·사진 앞)씨와 성영준(27)씨가 23일 오후 5호선 열차를 순찰하고 있다. 이들은 보따리를 짊어지고 물건을 파는 이동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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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으로 변한 아마존···'브라질의 트럼프'가 망쳤다
지난 28일 브라질 포르투벨류 인근에서 한 농부가 연기 속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월 말 발생해 한 달여 동안이나 꺼지지 않고 있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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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과 9번 통화했다는데···정작 '지소미아'서 사라진 정의용
“실장급에서 9번 통화를 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의 소통 부재 논란이 확대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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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힘내세요" vs "조국사퇴하세요"…검색어 순위 쟁탈전
28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각자의 주장이 담긴 종이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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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쌀 때 곳간 채우자” 회사채 몰리는 기업…7월 17조 발행
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로 채권에 돈이 몰리면서 회사채 가격도 오르고 있다. 반대로 금리는 낮아지면서 대기업은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사진 pixabay]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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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지금은 흔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혼동과 격동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흔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자기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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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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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한국 상대 안 하기 정책, 일본엔 악몽같은 반시대적 선택”
와다 하루키. [뉴시스]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 지식인 와다 하루키(和田春樹·사진) 도쿄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한국 패싱’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와다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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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하루키 "한국패싱은 악몽같은 정책" 아베에 작심비판
'한일관계 반일과 혐한을 넘어서'를 주제로 서울대 일본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회의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도쿄대학 와다 하루키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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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인간에 대한 존중 갖춰야 인공지능 기술 제대로 쓸 수 있죠"
[소년중앙] “인공지능은 소중한 우리를 위해서 기술을 발달시키는 거예요. 중요한 건 인간의 소중함을 보호하고 지키는 거죠.” 소중 학생기자단을 만난 하영숙 가톨릭대 대학원 생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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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일, 한·미 안보동맹 훼손 결코 안 된다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쏴대는 와중에 우리 안보의 기틀인 한·미·일 협력, 나아가 한·미 동맹마저 허물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미국과 일본의 만류를 뿌리치고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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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독서 탈출 못해도 덜 해로운 방법 찾아 위해성 줄인다
어떤 물질에 중독된 사람이 ‘좀 덜 해로운 방법을 택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끊을 생각을 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른다. 전문가들의 인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