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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남과 북의 형세 (10)|「6·25」20주… 3천년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6·25전의 미국의 아시아 정책은 한마디로 허공에 떠 있었다. 태평양전쟁에서 막대한 인명과 물자를 소모한 대가로 아시아에서 군림했던 미국은 중국 대륙이 공산 수중으로 들어가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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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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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함,「캄」해안봉쇄
【사이공12일AP급전동화】미-월 해군함정들이 1백60㎞에 달하는「캄보디아」전 해안에 배치되어 공산군의 해상전략물자 수송을 봉쇄하고 있으며「통킹」호에서 작전중인 미제 7함대에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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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와의 교역계속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정부는 비공산주의 국가들에 의한 대공산권 전략물자금수조처가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북괴와의 통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일본외무성 대변인이 24일 말했다. 「나라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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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월 경제 각료 회담 개막
【사이공=이방훈 특파원】제4차 한-월 경제 각료 회담이 23일 「사이공」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 남덕우 재무부장관, 월남 측에서 「판·킴·곡」재상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 이 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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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정·자유화경향 국가를 대상|공산권시장 개척 검토
정부는 수출진흥방안의 하나로 유엔이 승인하고 있는 공산권 일부 국가들에 대해서도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구상하고있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21일 『수출제일주의를 지향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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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실권자 론·놀은 자신있다
외유중인 시아누크공을 의회의 결의로 축출한 캄보디아의 실권자 론·놀 장군은 종래의 친공적 외교정책에 일대수술을 가하고 있다. 일부 외교전문가들은 그의 등장이 중공에 대한 역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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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휴회중 파한과 등원채비를 들어본다
국회의 이례적인 장기폐회중 국회의원들은 어떤 생활을 했고, 앞으로 국회가 열리면 어떤 일을 하려고 구상했는지 몇 사람의 얘기를 들어본다. (무순) 국회는 지난 연말이래 4개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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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금수품 줄여|일 통산상 밝혀
【동경18일UPI동양】일본은 지금까지 공산국가들에 대한 수출을 금지해온 상품의 수를 줄일 것이라고 궁택희일 일 통산상이 17일 말했다. 궁택 통산상은 중의원에서『대 공산권 수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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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의 새 수법|「시스팀즈·어프로치」
경영 합리화를 위한「시스팀즈·어프로치」가 새 경영수법으로 흔히 인용되고 있다.「시스팀즈·어프로치」는 한 마디로 인간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팀워크」를 활용하여 경영효율을 높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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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PQ17 선단「미스터리」|선원 153명·4개 사단용 군수품 수몰시킨
「히틀러」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무렵인 1942년 7월 4일. 북극해의 해저에서 작전 중이던 영국잠수함「트라이던트」호는 전사상 가장 무자비하고 비인도적인 명령을「런던」사령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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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이중외교 규탄
11일 상오 11시 45분쯤 연세대 학생회 간부 20여명이 학생회관에 모여 일본의 이중외교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학생대표들은 성명서에서 일본의 북송재개, 북괴로의 전략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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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만 믿었던「자르 평원」실함까지의 전황
「자르」평원에 대한 공산군의 공격을「라오스」정부와「라오스」에 있는 미군기관은 사전정보로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일찍부터「자르」평원내 원주민 후송이 이루어졌고 공산군과 정부군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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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교역 중지 요구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 북괴를 상대로 한 전략 물자 수출은 물론 일반 교역도 모두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윤석우 외무 차관은 24일 하오 「가나야마」(금산) 일본 대사를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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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의 「자르」평원 장악
21일 월맹군은 「라오스」의 전략적 요충지인 「자르」평원을 완전히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르」 평원의 실함은 「라오스」중립정부의 위기를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월남전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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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대일 세균주 발주사건
대 북괴 세균 밀수 사건의 주범으로 간주되고있는 일본 유전주식회사의 좌야언홍은 11일 대판에서 본사 기자와의 단독회견에서『내가 교역한 물품이 북괴의 대남 간첩용으로 사용됐다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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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당의 존재 의의
공화 신민 양당은 11일 만 3개월만에 총무회담을 다시 열어 국회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으나 공화당의 「선등원」주장과 신민당의 「선보장」주장이 팽팽히 맞서 회담은 의제조차 결정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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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무위 간담회
국회 외무 위원회는 12일 상오 간담회를 열고 최규하 외무장관을 출석시켜 북괴에 대한 일본 상사의 세균 등 전략물자 밀수 문제와 납북 KAL기 승객 송환 대책을 묻는다. 차지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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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무회담 벽두부터 난항| 선거개혁 「합의」유무로 맞서
여야 총무단은 11일 국회 의장실에서 협상을 재개, 임시국회 소집 시기와 선거제도 개혁 문제를 협의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협상은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선행조건으로 제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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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회 인사에 사연 깔려
신민당은 전당대회 후 보름만인 10일 당 대변인·부 총무·사무처 각 국장과 차관 등 90여명의 인선을 끝냈다. 이번 인선엔 각 파가 2백여명의 후보자를 추천해서 전례 없는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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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안보 협조 체제 강화
일본 상사의 전략 물자 대북괴 밀수를 중시하고 있는 정부는 대일 외교외 전면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낙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검토되는 이 조정은 지금까지 경제 협력에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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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야 총무회담|국회 공동소집 논의
공화·신민 양당은 이효상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오는 11일 여·야 총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의장은 9일 상오 공화·신민 양당 총무에게 공한을 보내 국회정상화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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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투자 증대 합의
[동경=조동오특파원]6일부터 동경에서 열린 한-일 협력위 제3차 상위는 7일 회의에서 다음 총회를 오는 4월이나 5월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폐막했다. 7일 상오 열린 3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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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력체제의 개선
한일협력위원회 제3차 상임위원회가 6·7 양일간 동경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두 나라 민간지도층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 두 나라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