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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필하모닉 」 상임 지휘자 마르크 에르믈레르씨
소련의 대표적 교향악단인 모스크바 필하모닉 심포니 오키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마르크 에르믈레르씨 (59)가 3일 1백15명의 단원을 이끌고 내한했다. 모스크바 필의 내한 공연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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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기증자 이름 딴 공연장 생긴다
우리 나라 최초로 기부금 기증자의 이름을 딴 공연장이 생긴다. 또 공연장 건축성금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벽돌로 지은 공연장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어령 문화부장관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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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확대 희망”/정명훈씨 귀국 인터뷰
16일 서울에 온 프랑스 국립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정명훈씨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청측및 후원사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며 『기업의 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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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노사분규 법정에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예술의 전당 노사분규가 맞고소전으로까지 확대돼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노조(위원장 이철순)가 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윤양중 이사장퇴진 등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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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 소프라노 고국 팬에 첫선 권해선씨
서독 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권해선씨(28)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안심퍼니 특별 초청 연주회를 위해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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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합동 음악축전 9월께 성사-재독음악가 윤이상씨 단독 인터뷰
세계 음악무대에 우뚝 솟아있는 재독음악가 윤이상씨(72)가 오는 3월33년만에 고국을 방문한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윤이상 음악제」 (3월27∼30일·예술의 전당)를 계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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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음악이 몰려온다
올해 음악계는 공산권연주단체·연주가들의 내한공연이 러시를 이룰 것 같다. 지난해 올림픽을 계기로 공산권 예술교류의 물꼬가 트이자 올해는 공산권의 대표적 연주단체·연주가들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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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로등불없이 환히지새는「백야」
인투리스트의 관광버스가 우리일행의 숙소인 프리발티스카야 호텔을 출발한 것은 아침9시였다. 안내원「타냐」가『오늘은 남쪽 30km지점에 있는 푸슈킨시·시청방문, 밤에는 키로프발레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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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개관|내달 16일…2천6백석 규모, 대관은 안 해
국내 처음의 음악전용 홀인「예술의 전당」음악당이 착공 3년여만에 오는 2월16일 개관된다. 서울강남구서초동 우면산 기슭「전당」내 중앙에 자리한 음악당은 연면적 5천9백30평(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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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 (이사장 윤양중)은 올해 음악당과 서예관을 개관하고 ▲개관기념음악제 ▲프리올림픽공연 ▲올림픽문화축전음악제 ▲국제현대서예전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행사를 펼친다.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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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계획
우리 나라 예술활동의 총 본산이 될「예술의 전당」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부지까지 정하는 단계에 있다니까 그 계획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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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공연예술 센터 개관
존·F·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8일 문을 엶으로써 세계정치의 중심도시였던 워싱턴은 세계문화의 중심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노를 갖추었다. 「포토믹」강 동안에 자리 잡은 이 거대한 대리석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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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브로드웨이 고별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은 l6일 83년전 창단 이래 「지글리」와 「카루소」(둘다 유명한 이「테너」가수)의 명창이 메아리치던 그들의 요람「오페라하우스」에 아쉬운 고별을 했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