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툭하면 발묶이는 제주, 해저 KTX터널이 과연 답일까?
도버해협을 가로질러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유로터널. 1994년 개통했다. [사진 유로터널]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겨울철에 눈과 강풍 탓에 큰 고초를 겪은 지역을 꼽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
속초 일부 아파트, 전남 완도 섬지역 제한 급수…겨울 가뭄심각
지난 12일 산림청 헬기 등이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을 끄고 있다. 겨울가뭄이 심해지면서 강원 영동지방엔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밤 10시면 물 공급이
-
폭설 때마다 마비되는 제주공항 … “해저터널 재논의 필요”
제주도에 눈보라가 친 지난 24일 제주국제공항. 제주를 떠나 광주광역시로 향하려던 항공기 등이 지연 운항됐다. 이날 하루 동안 지연된 항공기는 모두 192편. 적설량은 5.2㎝에
-
폭설에 또 마비 제주공항…‘해저터널’ 필요성 다시 고개
제주공항 항공편 이용객들이 12일 새벽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공한 매트리스와 담요를 활용해 새우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 내린 폭설로 지난 11일부터
-
가을바람을 바다에서…황금연휴 갈 만한 해양 관광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을 계획이라면 가족과 함께 근처 바다로 부담 없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양수산부가 황금연휴를 맞아 추천한 해양 관광지를 정리해봤다. ━ 가을
-
김정숙 여사와 '대선 인연' 전남 섬 주민 300명, 초대 받아 청와대 간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남 완도군 소안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 전남 지역 섬 주민들이 단체로 청와대를 방문한다.
-
문재인 부인+이재명 부인 ‘용광로’ 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부인들도 ‘용광로 선대위’에 가세했다. 문재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씨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가 함께 호남민심 잡기에 나서면
-
언제 어디서 이 봄꽃들 가장 예쁠까
‘동백꽃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지심도와 내도’ ‘복수초는 무등산과 내장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별로 봄꽃을 관찰하기 좋은 시기와 장소를 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동백꽃은 한려
-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봄꽃…언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
내장산국립공원에 핀 노루귀 [국립공원관리공단] 다가오는 3월 첫 주말과 휴일,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벌써 몸이 들썩인다.국립공원으로 봄꽃 구경 나
-
푸른 붉가시나무 마음 찌르고, 별똥별은 쏟아지고…
| 생기 넘치는 ‘녹색 겨울’ 완도푸르름을 찾아 남도로 갔다. 만물이 동장군 아래 바짝 엎드린 정월 초사흘(지난달 30일)에도 남도의 산하는 푸르렀다. 한겨울에도 성성한 해남의 월
-
‘섬의 날’ 제정…‘전국 최다 섬마을’ 띄운다
2일 전남 강진군 주작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강진 마량면과 연결된 고금대교 오른쪽으로 완도 고금도·약산도·평일도 등이 펼쳐져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과거 섬은 유배지 등 격리공간
-
[남도의 설 선물&] 미역 54%, 톳 60%, 매생이 40% 생산…우리 바다의 보고 완도로 구경오세요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는 오는
-
[남도의 설 선물&] 미역 54%, 톳 60%, 매생이 40% 생산…우리 바다의 보고 완도로 구경오세요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는 오는
-
“윤선도는 정원 가장 많이 만든 조경전문가”
지난달 29일 윤선도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윤선도가 만든 세연정에서 가곡창 ‘어부사시사’를 감상하고 있다.“지국총 지국총 어사와(찌끄덩 찌끄덩 어여차)/ 강촌 온갖 꽃이 먼빛에 더욱
-
[현장 속으로] 70만 년 전 동해, 정동진에서 만나다
━ 17일 공개되는 해안단구 “정동진 해안단구(海岸段丘)를 보면 70만 년 전 동해안의 경관까지 상상할 수 있다. 이곳은 한반도 땅이 얼마나 상승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
-
태풍 불어 바닷물 전복되면, 자연산 살고 양식 전복은 죽어
1 귀했던 전복을 양식 덕분에 쉽게 맛보게됐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조선 중기 시인 윤선도의 자취가 물씬한 보길도는 깊은 산의 정취를 가졌다. 지금이야 카페리가 뜨지만 이전에는
-
[단독] 창원 도로망 확충 등 19조, 새만금에 공항·KTX 14조원
4·13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0일 각 정당 대표들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이날 오후 서울 신림동에서 유권자들이 한 후보 의 연설을 듣고
-
[커버스토리] 붉은 꽃망울 톡톡~ 봄이 훨훨 날아오다
l 남녘 섬 봄맞이 여행 동백꽃 만발한 숲에 마침 직박구리 한 마리 날아들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세연정에서 반가운 소식처럼 봄을 만났다. [사진=최승표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
-
[커버스토리] 온통 붉게 화장해 눈부시네, 사철 푸른옷 입어 싱그럽네
l 동백꽃 만발한 남도의 두 섬 수우도는 동백섬이라고 부를 만큼 섬에 동백나무가 많다. 3월 중순이면 온 섬이 붉게 물든다.봄이 완연한 남도의 섬을 찾아갔다. 남녘에는 동백꽃 만
-
다시 떠오른 제주~목포 해저 KTX…17조 비용이 문제
최악의 폭설과 한파로 하늘길과 바닷길이 끊기면서 내외국인을 포함해 약 8만 명이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에서 발이 묶이는 악몽을 체험했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
-
불타버린 보길도 예송리 300년 상록수림 복원한다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완도군 보길도 상록수림이 해안가에 반달 모양으로 조성돼 있다. [사진 완도군]300여 년 전 섬사람들은 바닷가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같은 상록수를 심었다. 평
-
전기 보안관이 달려갑니다 … 도서지역 3만3000가구도 안전하게
[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울릉도 전기안전보안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는 낙도와 오지 주민의 전기안전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전기안전을 지키는 ‘전기안전
-
[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한국은 구석구석이 숨어 있는 보석이다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지난 7년 반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틈날 때마다 여행을 다녔다. 전남 보길도와 신지도의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경북 영주의 부석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