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말라깽이 못 믿었다…런던을 박살 낸 ‘활의 침공’ 유료 전용
■ 「 “당신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잖아요!” 1970년대 영국의 한 TV 진행자가 토크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바로 바이올리
-
청중 기절시킨 '얼굴천재' 연주…외모 가리자 피아노 돌렸다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잘생긴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진화심리학자들은 그것을 진화의 결과라고
-
멋진 외모에 타고난 쇼맨십…청중 기절시킨 리스트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잘생긴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진화심리학자들은 그것을 진화의 결과라고
-
"아쟁 30대 부숴도 모자랐다" 국악에 빠진 작은 거인 김수철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 데뷔 45년 ‘작은 거인’ 김수철의 ‘큰 음악’ 다음달 김수철은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100인조 오케스트라 지휘를 한다. 그는 현대인에게 익숙한 서양 오케스트라와 우
-
[소년중앙] 기쁨은 무슨 색일까…라울 뒤피의 작품세계 통해 알아봤어요
‘기쁨의 화가’, ‘기쁨을 색채로 표현한 화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라울 뒤피(1877~1953) 앞에 붙는 수식어입니다. 그는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지만, 야수파나 입체파
-
경매 사진 역대 최고가 찍었다…159억 낙찰된 만 레이 이 사진
앵그르의 바이올린, 만 레이. [중앙포토] 20세기 초 활약한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만 레이(1890∼1976)의 작품 '르 비올롱 댕그르(Le Violon d' Ing
-
잿더미에서도 새싹은 돋는다, 산불 이긴 강원도 숲의 힘
2019년 4월 대형 산불이 났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경기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의 숲'을 만들었다. 여전히 거뭇거뭇 상처를 간직한 야산에 소나무
-
[단독] 그래미 3수 리처드 용재 오닐 "BTS도 언젠간 꼭…"
그래미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연합뉴스] “나는 음악적 배경도 없었고, 큰 도시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힘들게 음악을 했고, 항상 조금이라도 나
-
마음의 귀로 쓴 ‘합창’ 듣고, 코로나 시련 이겨내길…
━ 베토벤이 2020년 세상에 띄우는 편지 악성(樂聖)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인 올해, 세상은 무대의 환희 대신 역병의 창궐로 신음하고 있다. 장애를 이겨낸 음악가는 우
-
낙숫물이 바위 뚫듯, 우리 인생 천천히 그러나 불꽃처럼!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3) 가끔 술자리에서 건배사를 외칠 때면 항상 이걸 말한다. "천천히! 그러나, 불꽃처럼!" [중앙포토]
-
"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파이프오르간의 시작은 한국"
“동이족(東夷族)의 악기 ‘쉥’이 중국에서 생황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악기가 11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그리스의 오르간 등과 결합해 파이프오르간의 조상이 되었죠.” 홍성훈
-
[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아침을 맞이하며, 햇살의 공명정대함을 꿈꾸며
문영호 변호사 해가 떠오르면 아침이 찾아온다. 어김없이 오는 아침에 익숙해져 그런지 아무 생각 없이 맞는 사람이 많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하는 도시인들의 아침은 서두름과 허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평양에 택시 늘어나 부끄럽다는 김정은
━ 김정은 ‘민생경제’ 얼마나 알고 있나 북한 김정은 체제를 굴려 가는 세 축을 꼽으라면 장마당과 휴대폰, 택시로 압축할 수 있다. ‘노동당보다 믿음직하다’는 시장과 57
-
성공에 취해 조직 내서 군림한 카를로스 곤, 제왕적 CEO 몰락의 정석
22일 도쿄 거리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행인들이 자동차 회사인 닛산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닛산자동차 이사회가 22
-
손등에서 음악 흘러나왔다···몸에 붙이는 '투명 스피커'
음악 소리가 들려온다. 이탈리아 작곡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다. 음악은 '손등'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런데 손에는 스피커도 이어폰도 쥐여 있지 않다. 투명
-
[서소문사진관]따끈따끈한 음악의 덩어리, LP가 돌아왔다!
가끔 찾는 LP 바의 주인장은 항상 분주하다. 손님들의 신청곡 리스트를 확인하고 수많은 판 중에 정확하게 그 곡이 들어간 음반을 찾아낸다. 조심스레 꺼내 턴테이블에 올리고도 바늘
-
음악계의 일자리를 빼앗는 컴퓨터? - 김진호의 음악과 삶
기계가 인간을 대체해온 역사는 길다. 더불어 기계에 대한 인간의 파괴적 대응의 역사도 있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기계들을 파괴했는
-
‘김정은 옛 애인’ 현송월 온다…北예술단파견 대표단에 이름 올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오른쪽). [사진 조선중앙TV] 한국이 북한 모란봉악단의 첫 해외공연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
자로 등 맞으며 피아노 배웠어요
올 초 최연소 감독상을 포함해 아카데미 6관왕의 대기록을 쓴 영화 ‘라라랜드’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남달랐다. 350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한 달 만에 OST 2만장이 팔려나갔다
-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평창 거쳐 통영서 클래식 선율 수놓다
━ [CRITICISM] 손잡은 평창·통영 음악제 7월 29일 평창 뮤직텐트에서 한국 초연된 프로코피예프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러시아 마린스키극동페스티벌과 평
-
[벤처와 중기] “삼성 왜 나왔나” “돈 벌 수 있나” … 오디션 같은 투자설명회
민간 스타트업 플랫폼 ‘판교에 가면’은 지난달 2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중개하는 ‘제1회 펀앤펀딩 데모데이’를 열었다.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는 세상,
-
"삼성 왜 나왔냐"·"돈은 벌수 있겠나"…투자자 송곳 질문에도 스타트업은 당당했다
민간 스타트업 플랫폼 '판교에 가면'은 지난달 2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중개하는 '제1회 펀앤펀딩 데모데이'를 열었다. [사진 판교에 가면] "누구나 악
-
2017.02.26 문화 가이드
━ 책 영락제: 화이질서의 완성저자: 단죠 히로시역자: 한종수출판사: 아이필드가격: 1만5000원중국인들이 추구했던 이상적 중화제국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 교토대에서 중국학을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더 킹 VS 공조
━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더 킹 「감독 한재림출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장르 범죄, 드라마 상영 시간 134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일 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