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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칠판 재밌어요” 폐교 위기 시골학교, 유학생도 유치
━ 화순 천태초교의 스마트한 변신 지난 11일 천태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박지선 교사가 사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립 화면에 퀴즈가 나오면 학생들이 개별 태블릿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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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준하는 거리두기"…부산, 22명 확진 "요양병원 집단감염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부산 초연음악실.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26일 하루 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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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엄마 원격수업 청원할때···美선 "교실처럼 1명씩 발표수업"
대구의 한 가정에서 초등학생이 인터넷으로 교육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뉴스1 국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질 낮은 원격수업에 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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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공고는 신입생 '반의 반토막' 같은 특성화고 진안공고는 1.6대 1, 왜
삼례공고 학생들이 지난해 이 학교 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다. [사진 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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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과학고 형들 제치고 발명왕, 산골 초등생 덕룡이의 기적
━ 전교생 30명 안동 녹전초등학교 ‘과학명문’ 된 비결 산골학교는 사교육 해방구다. 학교 과학실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자석구슬게임을 하고 있는 안덕룡군(맨 오른쪽)과 5학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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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청춘 날개 달아주다, 면접 정장 대여 김소령…청각장애 22명 듣는 기쁨, 보청기 선물한 안성민
열린옷장의 김소령 대표는 “취업 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위해 정장 구매에 대한 부담이라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옷 빌려주는 ‘열린옷장’ 대표22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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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낙후 지역 희망의 싹 키웠다
“저소득층·낙후지역 학생에겐 방과후학교가 희망이다.” 방과후학교대상을 받은 학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전남대사대부중은 전교생의 35%가 기초생활수급자·결손가정 학생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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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미워도 … 도호쿠에 따뜻한 위로를
9일 이와테(岩手)현 리쿠젠타카타(陸前高田)시 다카타(高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3·11 동일본 대지진 3주년 추도식에서 어린이가 기도하고 있다. 3년 전 바닷가 7만 그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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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학생 모두 석학과 만나는 학교
인천하늘고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체육·예술을 각각 1가지씩 필수적으로 익힌다. 인성·감성·사회성을 기르는 이른바 1인 1체(體)·1예(藝) 교육이다. 사진은 인천하늘고 라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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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전국 단위 자사고 재학생 내년에 대입 치르는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고 학생들이 학교 인근 포스텍 실험실에서 이 대학 화학과 안양수 교수(오른쪽 둘째)의 지도로 아스피린을 만들고 있다.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고는 포스코 임직원 자녀 교육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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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축구하며 노는 산골 학교 … 수능 성적 왜 이리 높을까요
한일고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가 체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올려준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숙형 자율학교인 한일고는 매년 수능과 대학입시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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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역전 ‘4H 학습법’ 소개에 전교생 22명 눈빛이 반짝였다
2012년 마지막 ‘전국 NIE 다독다독(多讀多讀) 콘서트’는 18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무을중에서 열렸다. 신청 사연을 보낸 이종숙 교사는 “전교생 22명에, 강당도 없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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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농촌 학교 살린 도시 전학생
전북 완주군의 고산산촌유학센터 아이들이 얼음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유학센터에는 도시 학생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현재 이 같은 농촌 유학센터가 9곳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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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158명과 손주 500명 둔 남성의 비결
[사진=뉴비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103세 할아버지가 무려 600명이 넘는 자손을 남긴 후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언론 뉴비전(Newvision)이 22일 보도했다. 작고한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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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만지고 논 아이들 … 졸업 땐 하나하나 얼굴 빚어 선물해요”
경기도 광주 분원초등학교 올해 졸업생들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전시장에 모였다. 안준철 교장선생님이 만들어 준 각자의 두상이 ‘세라믹스 코뮌’전에 출품됐다. 왼쪽부터 졸업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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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대 이끄는 대학들] 우송대
21일 오전 9시 대전시 동구 자양동 우송대학교 우송관 건물 3층 강의실. 방학 중인데도 70석의 좌석이 꽉 차있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보육실습 수업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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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등학교 2012학년도 입시전형 어떻게 바뀌나
한일고등학교는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고등학교이자 충남의 자랑이라 할만하다. 재학생 대부분이 전국 1% 이내 ‘영재’들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일고에 자녀를 입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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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우수 초등생, 상으로 소주 준 사연
“학생 2명 중 1명은 결손가정에서 자라죠. 이런 애들 기 죽이지 말고, 공부 잘하고, 잘 크도록 하자는 의도였는데….” 전남 함평군에 있는 한 초등학교 배모(60) 교장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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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아이들에게 ‘시와 음악의 바다’ 선물
제주 애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문화활동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14일 밤에 열린 밴드 공연이었다. 밴드 동아리 출신 대학생 5명과 애월초 학생 20여 명은 팝송 ‘SWIS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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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서 학생이 ‘몰려오는’ 학교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울산지역 변두리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불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지 학교들이 저출산 직격탄을 맞아 학생수 부족으로 빈 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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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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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눔 ‘씨앗학교’의 새싹
지난달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중에서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소속 대학생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줄다리기 게임을 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달 16일 오후 5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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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문 여는 서울지역 13개 자율고의 개성
교과 집중이수제, 조기이수제, 교과선택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부클리닉, 선배와의 멘토링… 2010년 개설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3곳이 내놓은 특성화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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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실력 높이고 취업 잘 시켜 지방 명문대학 만들 것”
주변이 논과 밭으로 둘러싸인 시골에 있는 4년제 대학. 정문으로 들어서자 큼지막한 전광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취업률 전국 대학 1위’ ‘7년 연속 취업률 90%’ ‘대학교육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