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대유행 '여름휴가'도 앗아갈 듯…유럽에 가장 큰 타격
관광객들이 빠져나가 텅텅 빈 이탈리아 로마 시내 나보나 광장.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올여름 휴가까지 영향을 미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中일대일로 핵심 이탈리아·이란···그 길이 코로나에 막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타격을 입힐까. 일대일로는 중국이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로 건설과 지역
-
미·중 ‘엔드게임’ 80년대 미·일전쟁처럼 10년 넘게 걸린다
━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스몰딜’ 이후 “빅딜은 이루기 힘든 꿈!” 미국 외교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래드 셋서의 말이다. 올 8월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다
-
日 수입 의존하는 탄소섬유, 文야심작 수소차 발목 잡을까
━ 팩트체크 한국은 수소연료 저장용기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월 울산에서 열린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
‘전자담배의 아이폰’이 불붙인 ‘불 없는 담배’ 대전
2015년 1월, 직장인 이수광(42)씨는 금연을 다짐하며 10여 만원을 들여 전자담배를 구입했다. 막대처럼 기다란 배터리에 기화기(카토마이저·용액에 열을 가해 수증기로 기화시키
-
"동타트업(동대문+스타트업), 디지털 패션 생태계 살린다"
정부가 국내 패션의류 밀집지역인 동대문을 디지털 패션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동대문의 생산경쟁력과 우리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5
-
축구장 6.5배 창고형 할인점…입구엔 2억짜리 무인헬기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매장 면적은 9천917㎡, 연면적은 축구장 6.5배 크기인 4만5천302㎡ 규모다. 개장을 하루 앞둔 13
-
서울 첫 입성한 '정용진 야심작' 트레이더스 가보니
이마트 월계점 입구. 입구 매대엔 1억원이 넘는 무인조종 헬기 로드쇼가 열린다. [사진 이마트] 13일 오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정식 개장 하루를 앞두고 진열대에
-
'세계 1위' 해외 셀럽 유모차 알고보니 중국 브랜드
유모차·아동용 카시트 세계 판매 1위 단 6kg, 세계 최초 탄소섬유 유모차 첫번째 고속 영아용 자동차 안전 카시트 이 세가지 기록 모두를 소유한 주인공, 중국 쿤산(昆山)에
-
100조 기업 물려준대도 "싫다"는 2세···中 기업들 승계 고민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류칭(柳青·41) 총재(사장 격)는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 대신 ‘마이웨이’를 택한 푸얼다이(富二代ㆍ재벌 2세)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대부로 불
-
연 수출 사상최대…'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 등 숨은 공신 있었네
2018년 우리나라 수출액이 6055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6055억 달러(약 676조원), 수입은 535
-
“59만원짜리 캐리어보다 6만원대가 더 튼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험 평가 조사에 사용한 일반형 캐리어 7대와 스마트 캐리어 2대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주인에게서 멀어지면 알람
-
50만원대 ‘스마트 캐리어’의 굴욕… 6만원대 샤오미 캐리어가 더 튼튼
주인에게서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고,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가능한 ‘스마트 캐리어’의 내구성이 중저가 캐리어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짐을 안전하게 실어 옮기는 캐리어의 기본
-
하객은 힐러리·전세기 100대…인도 억만장자의 결혼식
결혼 축하 기간 1주일, 총 비용은 1억 달러(약 1129억원), 축가는 비욘세. 하객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미디어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김동원의 이슈분석] 트럼프의 최종 목표 … 중국서 공장 빼라, 미국에 지어라
━ 미·중 무역전쟁, 그 후 7개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무역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다음 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
[글로벌경제] 한때 '절친'이었던 '차메리카', G1 자리 놓고 벌이는 무역전쟁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관람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무역전쟁' 한인 원단업계에도 불똥
LA 자바시장의 한인 원단업계와 봉제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가뜩이나 패션경기도 안 좋은데, 난데없이 추가관세까지 물어야 할 판이라 사업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근심이 크다. 중
-
벤츠·볼보 삼킨 자동차 공룡의 패기
중국 지리차가 벤츠 모회사 다임러의 최대주주가 됐다. [사진 e.cn.miaozhen.com, dealer.bitauto.com] 지난 2월 말 중국 자동차 업계에 큰 지각변동이
-
[더,오래] 겨울 패션의 종결자 패딩의 모든 것
━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9) 보온성과 멋을 결합시켜 성인에게 인기 있는 이탈리아 맨온더분 패딩. [사진 맨온더분] 요즘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방한복이 패딩(PADD
-
[굿모닝내셔널]5000번 두드리면 칡 줄기도 귀한 붓…붓 외길인생 유필무 필장(筆匠)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
[해외 CEO 인터뷰] 최고급 캐시미어, 아기 염소 빗질해 나오는 속털로 만들어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디안젤란토니오 디안젤란토니오 CEO가 합류한 건 1년 전이지만 수십 년 전부터 로로피아나의 고객이었다. [사진 로로피아나] 세상에
-
스카프 한 장이 왜 700만원이냐고 묻는다면
세상에 물건이 넘쳐나지만 ‘잘 만든 물건’은 빛을 발해 인정을 받는다. 시시각각 유행이 변하는 패션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유행에 민감한 패션피플일수록 한 땀 한 땀 공들여
-
코스피, 또 최고치 경신…2490선 코앞
20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2,490선 턱밑까지 밀어올렸다.코스피는 전날보다 16.48포인트(0.67%) 오른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