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 '꾸벅 운전'… 나만 몰랐네, 겨울철 졸음운전 주범 [건강한 가족]
탈 없는 한 해 준비하기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새해다. 그중에서도 건강관리는 빠지지 않는 단골 계획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의 악화를
-
사진으로 읽는 하루…10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0 오후 5:49 이준석 대표와 회담 마친 김종인 위원장 김종
-
오대산 분비나무 지구 온난화로 고사…“침엽수 떼죽음 시작됐다”
지난 3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두로령 등산로. 해발 1300m 지점을 지나자 회색빛을 띤 앙상한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높은 산지에 무리 지어 자라는 소나무과 침엽수 ‘분비나무’
-
잎 붉게 물들면 3년내 말라 죽는다…오대산 침엽수의 비명 [영상]
3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두로령 등산로. 해발 1300m 지점을 지나자 회색빛을 띤 앙상한 나무가 나타났다. 높은 산지에 무리 지어 자라는 소나무과 침엽수 '분비나무'다. 약
-
[더오래]치료 못 받을까봐 거짓말했다가 골든타임 넘긴 환자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77)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친 죄는 무겁다. 의료소송으로 번지지 않더라도 잘못을 묵과할 수는 없다. ‘질병률 및 사망률 회의(Mor
-
서울 초미세먼지 오염···1년에 담배 19갑씩 피는 꼴
수도권 지역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측정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
[에코파일] 잿빛 하늘 미세먼지 잡는 진공청소기 없을까
올 들어 세번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8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새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에
-
민족사 함께 한 동경이·삽살개·진돗개, 난 네게 반했어
한국의 토종개 중 천연기념물은 모두 3종(種)이다. 1962년 진돗개(53호)가, 92년 삽살개(368호)가, 2012년에 경주개 동경이(540호)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토종
-
[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
[책 속으로] 박정희·3김시대 관통한 최후의 증언
김종필 증언록김종필 지음중앙일보 김종필증언록팀 엮음와이즈베리1 권 530쪽, 2권 436쪽각 권 2만5000원2015년 3월부터 10개월간 중앙일보에 연재된 『김종필 증언록-소이부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프렌치 플랜과 예금자 과세그리스 해법으로 2011년 논의되었던 프렌치 플랜(French Plan) 거론. 일부 현금상환조건에 잔여 부채는 우량국의 보증, 장기채 지원 등을 덧붙여
-
자식 낳는 나노로봇이 머잖아 지구 점령?
생물처럼 새끼를 낳는 기계를 만들 수는 없을까. 자식을 낳는 기계, 곧 자기증식하는 기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해답을 내놓은 과학자는 헝가리 태생의 미국 컴퓨터 이론가인
-
자식 낳는 나노로봇이 머잖아 지구 점령?
크리스토퍼 랭턴이 만든 자기증식 고리. [자료 이인식] 생물처럼 새끼를 낳는 기계를 만들 수는 없을까. 자식을 낳는 기계, 곧 자기증식하는 기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해
-
한국 발레의 꿈
12월 초 나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훈과 함께 러시아 국립아카데미 볼쇼이극장의 12월 정기공연 ‘스파르타쿠스’의 객원 주역으로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고 왔다. 1773년 창
-
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 80년대 빛낸 ‘비처럼 음악처럼’
비도 참 징하게 온다. 이럴 땐 별 수 없다.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자.“1.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
-
뭇여성 가슴 적신 김현식의 탁성… 80년대 빛낸 ‘비처럼 음악처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도 참 징하게 온다. 이럴 땐 별 수 없다. 수많은 명곡 비노래 가사들을 한번씩은 떠올려 줘야 할 것 같다. 제목처럼 그냥 노래방 모드로 가
-
빛과 바람의 작가가 만든 행복한 세상
Fragment du Déjeuner sur l’herbe(1865), Claude Monet Musée d’Orsay, Paris © Service presse Rmn / D
-
다양한 연말 콘서트들
12월은 공연계 최고의 성수기다. 내로라는 가수들의 콘서트도 잇따른다. 1년 동안 열리는 콘서트의 4분의 1가량이 이 한 달에 집중될 정도다.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줄 연말
-
[BOOK책갈피] 살육의 공간에 갇힌 부자 재앙의 끝엔 희망 있을까
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문학동네, 328쪽, 1만1000원 평론가 헤럴드 블룸이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미국 작가 중 하나’로 평한 소설가. 포크너와 헤밍웨이의 계
-
[중앙시조백일장2월] “철로 보며 아버지 사다리 떠올려”
장원 유현주씨 입춘도 우수도 지나 어느덧 새봄의 초입, 2월 중앙 시조백일장에는 여느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작품이 몰렸다. 내처 손수 시집을 엮어 보낸 이도 있었다. 그 치열한 경
-
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늦가을, 안시아에게서 기형도를 느끼다
톡톡 튈 줄 알았다. 생기 발랄한 목소리로 짓궂은 장난이라도 칠 줄 알았다. 종종 술자리에서 마주쳤던 시인 안시아(33·사진)는 말투에서나 행동거지에서 스스럼이 없었다. 지난해 한
-
하이디의 나라, 스위스를 만나다
일일 드라마 ‘인어 아가씨’가 은아리영(장서희)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스위스를 택한 이래 스위스는 예전보다 낯익은 여행지가 됐다. 그러나 융프라우에 오르고, 로잔이나 루체른에 들르
-
하이디의 나라, 스위스를 만나다
1. 부모를 따라 알레취 하이킹에 나선 아이들. 알레취 빙하에서 즐기는 하이킹 알프스라는 고유 명사는 많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군데군데 알핀로제와 수선화가 피어 있는 고원의
-
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한 개인의 우울은 시대 전체의 우울
그러니까 벌써 15년도 지난 일이다. 김연수(사진)가 아침 아홉 시 십구 분에 엄청나게 큰 뭉게구름이 피어난 날이라고 기억한 그날, 서울의 하늘은 내내 찌뿌드드했다. 금요일이었고,